이밖에 수보회의에서 경북궁 앞 기존 자전거 도로와 연결한 경복궁 외곽 자전거 순환로 조성과 춘추관 건너편과 분수대 광장 연무관 앞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 계획도 보고됐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자전거 길과 연계해 장애인이 편하게 전동휠체어로 함께 다니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수보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된 상황인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재난관리 및 재난관리체계 보고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나 북한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모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FTA가 발효된 5년 동안 우리가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한 건 오히려 줄었다”며 “반대로 미국으로부터 한국이 수입한 건 많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연 이게 FTA 효과에...
이날 수보회의에서 지방분권 추진체계 개편안도 논의됐다. 먼저 문 대통령의 강력한 지방분권 의지를 기획하고 실행할 지방자치발전위원회를 9월 말까지 개편 후 재가동해 지방분권특별법을 개정하고 늦어도 연내 완료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법률 개정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므로 법률 개정 이전이라도 활용 가능한 방법을 찾아 지방분권...
또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올해 대입 수능시험이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대학입시전형료가 너무 비싸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대학입시전형료는 수시 1회에 10만 원 안팎, 정시는 4만 원 수준이지만 수험생이 10여 개의 대학을 지원하고 있어 1인당 최대 100만 원 넘게 지출하고 있어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수석보좌관ㆍ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임 실장은 문 대통령의 독일 순방 및 G20 정상회의의 일정과 의제를 점검했다. 또 지난 4일 북한의 ‘화성-14형’ ICBM(대륙간탄도탄)급 신형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대책을 논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G20정상 회담별 예상의제와 쟁점 대응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또 박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현안 위기 대응 방안으로 민생·정책 현안관리는 총리중심으로, 안보위기 대응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대규모 재난 대응은 중앙재난대책본부와 수보회의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블라인드 채용제도 공공부문 도입과 민간부문 확산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출신지나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들을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하라”며 “똑같은 조건, 똑같은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이번 하반기부터 공무원이나 공공부문 채용할 때, (학벌·학력·출신지 차별을 없애는) 블라인드 채용제를 시행했으면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블라인드 채용제도 공공부문 도입과 민간부문 확산방안을 피력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출신지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수보회의에서 최근 물가 동향 보고, 문 정부의 소통철학과 소통 과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와 가뭄 등으로 계란ㆍ닭고기ㆍ냉동오징어 등 생활 물가가 올라 그렇잖아도 힘든 서민 살림살이 더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는...
한편 박수현 대변인은 “오늘 수보회의에서 주택시장 동향 상세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집값과 부동산 문제에 대해 정부와 청와대가 충분히 이상현상과 문제 심각성을 파악하고 있다”며 “구체적 정책과 관련해서는 시장 시그널이 민감해 이 문제들에 대해 정부대책이 마련하게 되면 한번에 발표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책ㆍ안보ㆍ정무 사안의 구분이 모호하지만, 안보나 정책 사안이라도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을 수보회의에서 논의하도록 하자”면서 “주요 안건 주무 비서관도 배석시켜 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리발언으로는 “이제 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지금부터는 대통령...
산탄데르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지사의 수보다 아나 보틴 개인적인 네트워크가 더 넓은 것도 이 언어 능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나 보틴은 1981년부터 7년간 JP모건에서 경력을 쌓고, 1988년에 본격적으로 산탄데르 은행에 합류했다. 산탄데르 은행의 자회사인 바네스토 은행을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운영하며 리더의 자질을 쌓았다. 그리고 2010년 회장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중국은 최근 상승세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32% 오른 1만7210.05로, 토픽스지수는 1.80% 상승한 1376.32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1% 떨어진 3057.52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앞으로 2차례의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이 될 것이며 올 4분기 미국 경제는 2%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앵거스 글러스키 화이트펀드 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미국증시의 상승세는 아시아증시를 편안하게 할 것”이라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 8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과 유로화 강세를 유럽 경제회복 위협 요소로 꼽으며 오는 6월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유럽은 디플레이션만 피한다면 재정위기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가 회복세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에 ‘앞으로 1년간 가장 좋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랭키닷컴과 1만8900여개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인터넷 소비자 동향’에 따르면 9월 평균 모바일 쇼핑앱 이용자 수가 10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보다 123%가량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쇼핑앱은 오픈마켓앱, 소셜커머스앱을 비롯해 대형마트앱, 백화점앱 등 주요 쇼핑업체들이 대부분 출시했으며 ‘모바일...
가타야마 요시히로 총무상은 25일(현지시간) 내각회의에서 국세조사 결과, 2010년 10월 1일 현재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의 총인구가 1억2805만602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05년 조사 당시에 비해 0.2% 포인트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율은 1920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다.
5년 전 조사 때보다는 28만8032명이 증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증가와 출생률 저하...
기획재정부는 26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남해안 해상국립공원 육상면적의 5%를 올해 12월 공원구역에서 해제하고 공원구역내 숙박시설 및 관광·레저시설 설치 허용, 수산자원보호구역 육지부의 68%를 해제하는 한편 4월 수보구역이라도 마리나 항만지역 내 해양레저시설 설치 허용, 내년 해상공원에 대한 별도의...
④ 제조업 경기 둔화쯤이야...亞 성장은 탄탄
⑤ 경제에 대한 대형 거짓말 3가지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은 재정적자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적자감축을 주장했고 미 의회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추가 정책지원을 꺼리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자본주의를 해치고 있다면서 금융개혁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