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생활물가 안정’ 주문…16일 당정협의서 대책 논의

입력 2017-06-15 1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생활물가 안정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생활물가 안정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치솟고 있는 생활물가 안정책을 주문했다. 당정은 16일 물가 상승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수보회의에서 최근 물가 동향 보고, 문 정부의 소통철학과 소통 과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와 가뭄 등으로 계란ㆍ닭고기ㆍ냉동오징어 등 생활 물가가 올라 그렇잖아도 힘든 서민 살림살이 더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는 서민 생계부담 가중되지 않도록 생활물가 안정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전했다.

이어 “내일 오전 7시30분 당정 협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다.

앞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가뭄과 AI 등으로 인한 피해가 커 이로 인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생활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면서 “당정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73,000
    • -0.82%
    • 이더리움
    • 4,21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44%
    • 리플
    • 2,699
    • -2.74%
    • 솔라나
    • 178,400
    • -2.99%
    • 에이다
    • 526
    • -3.84%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1.94%
    • 체인링크
    • 17,840
    • -2.3%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