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족 1000만 시대 도래…5개월 간 123%↑

입력 2012-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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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조사, ‘2012년 인터넷 소비자 동향’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쇼핑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사용자 3명중 1명은 모바일 쇼핑을 이용한 셈으로, 인터넷 쇼핑자 상당 수가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랭키닷컴과 1만8900여개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인터넷 소비자 동향’에 따르면 9월 평균 모바일 쇼핑앱 이용자 수가 10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보다 123%가량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쇼핑앱은 오픈마켓앱, 소셜커머스앱을 비롯해 대형마트앱, 백화점앱 등 주요 쇼핑업체들이 대부분 출시했으며 ‘모바일 쇼핑앱 설치대비 이용률’역시 4월(53.1%)과 비교할 때 9월에는 7.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인터넷 쇼핑사이트 9월 평균 이용자 수는 2914만명으로 지난 4월보다 4.3%, 지난해 월 평균 이용자 수보다 3.0% 감소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모바일 쇼핑은 장소에 제약이 없고 쇼핑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PC기반 인터넷 쇼핑사이트 주요분야 전문몰 이용자 수 변화를 살펴보면 △명품(20.6%) △가구·인테리어(14.7%) △패션잡화(6.0%)는 지난해보다 이용자수가 늘어났지만, △도서·음반(-11.5%) △취미·스포츠(-9.7%) △생활용품(-6.6%) 등은 감소했다.

대한상의 김경종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확산으로 인터넷 소비가 기존 PC 기반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면서 “중소형 유통업체들도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과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환경구축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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