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수도권에만 적용 중인 질소산화물 검사를 2025년부터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 동남권 등 4개 권역 8개 특·광역시 및 69개 시군 등 대기관리권역으로 확대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2016년 9월 1일 이후 제작된 대형 경유차의 매연검사 기준도 중소형 경유차와 동일하게 강화된다.
이번 강화조치로 대형 운행 경유차의 정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2019년 첫 시행 이후 올해가 4년 차다.
정부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선제조치·관리강화·국제협력 등 3대 방향 21개 과제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계절관리제 시행...
한 총리는 4차 계절관리제 대책과 관련해 "우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예보를 강화하겠다"며 "기존 12시간 전에 예보하던 것을 36시간 전에 함으로써 국민의 일상생활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정부도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의무지역을 기존 수도권에 이어 부산·대구까지 확대하겠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3차 계절관리제 종료 시점인 지난달 31일 기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91만6대로 지난해 2차 계절관리제 종료 시점 128만2878대에서 37만2872대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은 1046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톤의 16.9%에 해당하고, 수도권 배출량...
5등급 소형경유차에 대한 보조금을 조정하고,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시행 시간도 연장한다.
환경부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 부처와 함께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 50%에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예상돼 대기 정체로...
농도는 △경기 99㎍/㎥ △서울 92㎍/㎥ △충남 85㎍/㎥ △인천 84㎍/㎥ △세종 79㎍/㎥ 등이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ㆍ인천ㆍ경기ㆍ세종ㆍ충남ㆍ전북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은 청정한 동풍이 유입되는 14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월요일인 10일 전국 많은 지역에서 공기 질 나쁨 수준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수도권은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된다. 공기 질은 11일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차츰 해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수도권 북부와 일부 내륙에는 약간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전역에서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란 다음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클 때 하루 전날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의미한다.
이번 예비저감조치는 9일 서울과 인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다.
우선 비상저감 조치 의무사업장 222개와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 47개에서는 조업 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인천에 위치한 석탄발전 4기(영흥화력 2·3·4·6호기)에 대한 상한제약 시행으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 내 운행이 제한되고 이를 어긴 차주는 하루 10만 원씩 위반 일수를 곱한 과태료를 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 등 6개 특·광역시에서는 시범 단속이 이뤄지고,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을 신청했거나 부착이 힘든 차량도 운행이...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단속은 겨울철에 자동차에서 미세먼지가 과다 배출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차량 소유자에게 자발적으로 정비·점검을 하도록 이끄는 것"이라며 "노후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 저공해조치 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