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부장판사는 7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맥키코리아 대표이사 웡백키옹 씨와 실질 운영자 송모(58) 씨, 공장장 황모(42) 씨, 품질관리과장 정모(39)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맥키코리아 측은 "원료제조업체는 패티를 수출할 때 균이 없다는 확인서를 같이 보내기 때문에 식육포장처리업자인...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특별검사에서 채용 비리가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3건이 하나은행이었다.
이후 금감원은 하나은행 등 5개 시중 은행을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달 인사부장을 지낸 송모 씨와 강 모 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2월과 3월 압수수색 과정에서 함영주 은행장실을 수색해 각종 자료와 업무용 휴대폰 등을 압류한 데 이어 24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휴대폰을 압수했다.
지난 3월에는 하나은행에서 2015~2016년 인사부장을 지낸 송 모씨와 후임자 강 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청와대는 21일 송인배 제1부속 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댓글 조작 의혹(드루킹 사건)의 주범인 김 모 씨(필명, 드루킹)으로부터 총 200만 원을 받았다는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께 있는 그대로 설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송 비서관이 받았다는 사례비에 대해 “경제적 공진화를 위한...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저 자리가 명당입니다. 저녁이면 연인들이 몇 시간이고 앉아 있어요.” 24일 찾아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12층 식당가에서 백화점 관계자가 창가 쪽 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13일 식당가 리모델링을 마친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한강 뷰’를 홍보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뷰티풀(Viewtiful·풍경을 뜻하는 view와 아름답다는 beautiful의 합성어)...
조 씨는 앞서 구속 기소된 정보통신공사업체 대표 안모(64) 씨와 CCTV 설치 업체 대표 차모(55) 씨, 군 심리전단 관계자 등과 함께 대북확성기 계약 입찰 과정에서 자신의 업체가 사업을 따낼 수 있도록 로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조 씨 업체에 유리하게 사업 입찰 제안서 평가 항목을 만들었고 특혜를 받은 조 씨 업체는 해당 사업을 낙찰받아 계약까지 체결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조세포탈과 도박장소개설 등 혐의로 국제마피아 소속 조직원 이모(38) 씨 등 18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밖에 불구속 상태로 답십리파 소속 송모(43) 씨 등 27명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를 집중 수사했다....
재판부는 "여권법에 따르면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국외로 도피해 기소 중지된 사람에 대해 여권의 발급 또는 재발급을 제한하고 여권의 반납을 명할 수 있다"며 "송 씨가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청소년성보호법 방조죄 등을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체포 사유 및 체포의 필요가 인정된다는 이유로...
검찰에 따르면 권 씨 등은 2016년 2~12월 대북확성기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줘 국가에 144억 원 상당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또 같은 해 5~12월 국군심리전단 관계자 등과 공모해 방음벽 사업 검수 과정에서 애초 계약보다 2억 원 적은 물량이 납품됐음에도 계약대로 받은 것처럼 처리해 국가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향후...
은행권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KEB하나은행 임원 2명을 구속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2015~2016년 하나은행에서 인사부장을 지낸 송모 씨와 강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채용 비리와 관련해 은행 임직원이 구속된 것은 이달 초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은행권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KEB하나은행 임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전날 하나은행 인사부장 출신 본부장급 임원인 송모 씨와 강모 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하나은행 인사부장을 지냈다.
검찰은 이들이 하나은행...
이달 23일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져 배경에 의구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말 은행권에 채용비리 자체조사를 지시하고, 이후 현장점검을 나갔을 때 KEB하나은행은 관련 자료가 모두 삭제됐다고 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한달 간 은행권에 기간제한 없이 자체조사를...
함께있던 송 모씨는 “친구가 다리에 힘이 풀리듯 그 자리에 주저앉은 뒤 쓰러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약 20m 하단에 있던 안전요원(패트롤) 이태형 대원도 쓰러지는 박 씨를 동시에 목격했다. 박 씨에게 달려간 이 대원은 기도를 먼저 확보하고 곧바로 지원을 요청했다.
슬로프 아래에서 상황을 전달받은 이는 비발디파크 주정용 패트롤 대장. 그는 반사적으로...
한편 검찰은 맥키코리아 운영자 송모 씨 등 임직원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장 출혈성 대장균(O-157)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햄버거 패티 63톤(시가 4억5000만 원 상당)을 맥도날드에 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또 DNA 증폭 방식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간이 검사 결과 장 출혈성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가 독소...
같은날 상고심이 열린 송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회계보고를 누락하고 불법 선거비용을 쓴 혐의로 기소된 회계책임자의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게됐다.
대법원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의원 측 회계책임자 임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 측 회계책임자 임모씨에 대해 1·2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박 의원에 대해서도 1·2심의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3억1700여만 원 선고를 그대로 확정했다.
박 의원은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 전...
검찰은 다만 햄버거병을 유발할 수 있는 패티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 한국맥도날드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 운영자 송모(58) 씨 등 임직원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할 예정이다.
이들은 장 출혈성 대장균(O-157)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햄버거 패티 63톤(시가 4억5000만 원 상당)을 맥도날드에 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또 DNA 증폭 방식...
검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장 출혈성 대장균(O-157)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햄버거 패티 63톤(시가 4억5000만 원 상당)을 맥도날드에 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또 DNA 증폭방식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간이 검사 결과 장 출혈성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가 독소 유전자가 검출된 쇠고기 패티 2160톤(154억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장...
검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장 출혈성 대장균(O-157)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햄버거 패티 63톤(시가 4억5000만 원 상당)을 맥도날드에 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또 DNA 증폭방식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간이 검사 결과 장 출혈성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가 독소 유전자가 검출된 쇠고기 패티 2160톤(154억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장...
서울고법 민사18부(재판장 노정희 부장판사)는 임차인 조모 씨 등 4명이 인천광역시 계양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조 씨 등은 각각 2773만 원~3861만 원을 받는다.
인천시 계양구는 2011년부터 병방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시장 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