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손보가 47.4% 증가해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해상 31.9%, 삼성화재가 15.4% 수준으로 늘었다.
이 같은 민원 증가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1분기뿐만 아니라 2분기에는 더 폭증하고 있다"며 "그룹사에 갑작스러운 민원증가 사유를 설명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민원 증가는...
업체별로 보험사기 적발 금액 규모별로 보면 손보사는 삼성화재(1조403억 원), 현대해상(8946억 원), DB손해보험(8440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는 삼성생명(673억 원), 교보생명(479억 원), 라이나생명(430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보험사기 규모 대비 환수 실적이 저조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업권별 환수금액과 환수율을 보면 손해보험은...
손보사는 1조 65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5억 원(25.4%) 증가했다.
금융자산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1000억 원 축소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6000억 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50조 8702억 원으로, 저축·변액보험 판매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조 6219억 원(3.1%)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업위축(생보사)에도 주요 점포의 보험료 수입 증가(손보사) 등으로 전년 대비 2910만 달러(47.3%)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 진출 해외점포의 보험료 상승 및 사업영역 확장 등에 주로 기인한다. 또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생보사) 임대율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1610만 달러(흑자전환) 증가한 영향도 있다.
작년 말 기준 11개 보험회사(생보 4...
손보사들은 꾸준히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실손보험 적자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의 과잉진료로 인해 보험금 지급 기준은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금 부지급률도 함께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대부분의 손보사는 부지급률이 증가했다.
DB손보는 2020년 4.1%에서 2021년 9.59...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를 기존 손보사와 차별화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 손해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까지 두루 갖춘 CEO 후보를 탐색해 왔다.
자경위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들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내리는 대신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잇따라 인상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지난달 20일과 13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3% 올렸다. DB손보는 지난달 1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2.2% 인상했고, KB손보도 지난달 2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4.5%를 올렸다.
자동차 보험에서 개인용은 일반...
앞서 DB손해보험 등 일부 손보사에서 청각장애로 전화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소비자에게 TM 보험계약을 체결한 불완전판매 사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청각장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청각장애인일 경우에는 대리인이나 대면 절차를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표준상품설명 대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청각 이상 여부를...
러시아 항공기 압류로 항공보험 피해 막대 사이버보험·정치리스크보험도 해당
전 세계 손해보험업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막대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될 처지에 놓였다. 손해보험회사의 부담이 늘면서 향후 보험료도 오를 전망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손해보험회사들의 보험금 지급 규모가...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각각 84억 원, 110억 원, 68억 원, 72억 원의 적자를 봤지만,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다른 손보사들은 4월부터 인하 보험료를 적용했다"며 "손해율이 워낙 높고, 중소형사 중에서도 작년 흑자를 본 보험사가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도 인하 압박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에서 환급액을 추정한 결과, 총 11억 원(보험계약 기준 약 6800건, 건당 16만 원) 규모로 예상된다.
계약자는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AIPIS)'을 통해 본인의 과납보험료를 조회하고, 동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환급신청도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튜닝 차량에 대한 보험료 산출 기준이 자동차관리법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재산종합보험 및 전세임대주택 화재보험 입찰에서 담합을 한 K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8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이중 담합을 주도한 KB손해보험와 공기업인스컨설팅(이하 공기업인스)은 검찰의 수사를 받는다.
공정위는 이 같은 부당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손해보험사 8곳에 대해...
생보사는 254.4%로 전 분기 말 대비 7.4%p 하락했고, 손보사는 231.4%로 전 분기 말 대비 9.8%p 낮아졌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161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165조 원) 대비 3조3000억 원 감소했다.
금리상승 등에 따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금융에 대한 인식을 바꿔온 것처럼 새로운 디지털 손보사는 보험에 대한 인식을 다시 만들 것”이라며, “기존 편견을 뛰어넘는 보험을 통해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 및 관련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은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손보사 설립에 필요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이후 3개월 뒤인 9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설립했다. 같은 해 12월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규제 환경 적응과 비용 부담 극복이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융서비스 부문의 잠재 업사이드에도 불구하고 대출총량규제와 DSR 규제가 금융서비스 부문 성장폭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손보사는 자동차 손해율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다시 보여준 가운데 보험 전반의 신계약 둔화로 사업비는 절감됐다. 증권업은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 증권주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융주는 새정부 대출규제 완화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
손보사들은 금감원에 백내장 관련 민원은 산정 건수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중복ㆍ악성 민원은 구분하겠다면서도 민원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9일 금융당국 및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손보업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간담회에서 손보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험사들은 다음 달부터 세극등 현미경 검사결과...
하나손해보험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재영(전 하나손해보험부사장)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재영 대표이사는 홍익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나금융지주 상무(CCRO 협업 및 시너지 총괄 임원), 하나은행 IT통합지원단 전무, 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를 거쳐 2020년 5월부터 하나손해보험 부사장을 맡았다.
하나은행에서...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1년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보험회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0개) 당기순이익은 8조 2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1967억 원(36.2%) 증가했다.
생보사는 3조 94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90억 원(14.2%) 증가했다.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7000억 원)은 악화했으나, 이자·배당수익 증가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