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보사, 1~3월 대규모 성과급 지급 예정역대급 실적에 작년보다 10%포인트 더 받을듯
국내 손해보험사 ‘빅5’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에 힘입어 성과급 잔치도 역대 최대치를 예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손보사가 작년보다 10%포인트 가량 증가한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16일 본지 취재를...
올해 20%대 인상 이어 내년에도↑'보여주기식' 탁상행정 결과물 지적
주요 보험사들이 내년 실손의료보험에 이어 노후실손 의료보험료도 일제히 인상한다. 일반 실손보험보다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이 양호한 노후실손보험까지도 보험료를 인상하는 건 과도하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가입 건수가 작은 노후실손은 금융당국의 관심 밖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1~9월) 보험회사(생보사 23개·손보사 31개) 누적 당기순이익은 7조7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6305억 원) 대비 1307억 원(1.7%) 늘었다.
생보사는 2조94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78억 원(20.3%) 줄었다. 보험료수익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이 악화됐고, 채권가격 하락에 따른 금융자산 처분이익 감소...
4개 손보사(서울보증·엠지·현대해상·흥국손보)는 모두 '보통' 등급을 받았다. 계량부문의 양호 비중은 전체 업권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비계량부문 중 '임직원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과 보상체계 운영' 항목 등이 타 업권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았다.
2개 카드사(KB국민·롯데카드) 중 KB국민카드만 '양호'를 기록했고, 롯데카드는 '보통'을...
자동차 보험의 경우 손보사들은 보험료 1% 인하를 고려했지만, 정치권의 압박 속에 삼성화재 등 대형사들이 동참하며 내년 2월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대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롯데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최대 2.9%, 2.5%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동차 보험료는 손보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지만, 2000만 명이...
손보사들은 손해율 안정화가 일시적인 요인이라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앞으로도 손해율 안정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2%대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13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손해율 안정화는 정부의 50km 속도제한 등 안전 규제 덕분으로 보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요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
보험업계가 우려하는 이유는 현재 실손보험은 높은 손해율로 ‘적자 늪’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실손보험 적자액은 지난해 2조8000억 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손보사들의 실손보험 적자액이 3조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손보사들은 손해율을 이유로 내년 실손보험료 10%대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손보사는 내년 1월 계약일부터 보험료를 최대 1%대까지 내리고 나머지 중소형 보험사들은 각사의 상황에 맞춰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의 감소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점이 보험료 인하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에 손보사들은 올해 4∼5월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3% 내렸다....
더군다나 생보·손보협회는 생명보험회사들과 손해보험회사들이 납입하는 회비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보니 생보·손보협회의 소비자는 일반 보험가입자들이 아니고 양 협회에 가입한 생보사와 손보사들이다.
비록 단순민원이라 하더라도 금감원을 신뢰하고 의지하여 보험민원의 해결을 희망하는 보험소비자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해당 보험민원을 보험사의 이익을...
대형 손보사들이 자보료를 두 번 인하하는 상황에서 또 한 번 버틸 수 있을지 관심이다.
2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는 내년 초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예정하고, 인하 폭을 조율 중이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는 1%대 인하율로 논의 중이다.
앞서 주요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지난 4~5월 1.2~1.4%가량...
기존에는 '1사1라이센스' 원칙에 따라 1개 계열 및 금융그룹이 각 1개의 생보사와 손보사만 설립해 운영할 수 있었다. 복수의 라이센스를 받기 위해서는 교보생명과 한화손보가 각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캐롯손보 등 인터넷 전문보험사를 별도로 설립해야만 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단서 조항을 달았다. 향후 신규 보험사 허가 시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판매...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보험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는 KB손해보험 등 7개 보험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다.
15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LH 공사 발주 보험계약 입찰 담합 사건과 관련해 K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등 7개 보험사 사무실에...
이는 업계 상위권 손보사(32.1%)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자금유출 요인이 될 수 있는 저축성 보험이 없고, 환율상승으로 부담이 되는 해외채권 비중도 5.6%로 업계 상위사 평균(15.7%)보다 낮아서 유동성 관리에도 유리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중이며,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그동안...
지난 7월 라이나생명을 인수한 미 처브그룹은 생보사와 손보사를 모두 지원하는 형태의 ‘라이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처브그룹은 지난달 에이스손보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알렸다. 라이나원은 라이나생명의 자회사인 라이나금융서비스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라이나금융서비스는 사업자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및 추석 연휴 교통량 증가 등으로 손해율이 악화했다"며 "주요 회사가 80%대 중반의 손해율을 나타내며 영업적자를 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겨울철 폭설, 결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손해율이 악화하고, 유가 안정화로 자동차 운행량이 증가해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실적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기존 GA 보험설계사는 여러 생·손보사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각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개별 접속해야 했다. 보험사마다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해 접속해야 했고, 각기 다른 시스템 UI, UX로 고객정보 입력, 보험상품 설계 등을 처리해야 했기에 불편함이 매우 컸다. 그래서 설계사들은 각 보험사의 설계매니저에게 메신저, 전화 등의 방법으로 설계를 부탁했고...
이후 자율조정 불성립시 분쟁조정국으로 이관하고 분쟁조정국에서 조정절차에 나선다.
금감원은 오는 6일 주요 생·손보사 보상담당 임원 및 CCO, 보험협회 소비자보호 담담 임원과 함께 분쟁조정 처리방식 혁신관련 보험업계 파트너십 미팅을 연다. 추후 보험회사 분쟁처리 실무자협의회, 현장 파트너십 미팅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27일에는 23개 생보사, 29일에는 29개 손보사가 참석한다.
주제는 '신(新) 지급여력제도 개요 및 도입 준비현황'이며, 신지급여력제도(K-ICS) 개요와 제도 도입준비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파악된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2017년 3월 공개협의안 발표와 업계 의견 수렴절차를 걸쳐 2021년말 신지급여력제도 최종안을 발표했다....
생보사는 216.2%로 전 분기 말 대비 7.4%p 늘었고, 손보사는 223.2%로 전 분기 말 대비 12.7%p 상승했다.
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을 말하고, 요구자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