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근로자와 다른 차량의 운전자 등 2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초 부상자를 31명으로 파악했으나, 이송 과정에서 일부 자진 귀가했다. 사고 여차로 약 한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버스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우로 인한 일시 대피자는 4개 시도 7개 시군구 142세대 188명이다.
도로 64개소, 하천변 117개소, 둔치주차장 45개소, 세월교 126개소, 숲길 8개 구간이 통제 중이며 13개 국립공원 297개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됐다.
기상악화로 여객선 30개 항로 39척의 운항도 중단됐다.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슈퍼팝 2023’ 공연을 위해 설치되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 중 7명은 경상, 2명은 중상을 입었다. 특히 중상자 중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은 무의식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인원 90명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6분께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미사경정공원에서 '2023 슈퍼팝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던 중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 근로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40m에 달하는 무대 구조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지면서 일부 근로자들이 구조물에 부딪히거나 무대 아래에 깔렸다.
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7명 등 총 9명의...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건물 5층 높이에서 떨어진 외벽 일부가 1층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A씨 발등 위로 떨어졌다. 떨어진 외벽 무게는 83kg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사고로 발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청에서는 건물 노후화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1968년 완공된 세운상가는 2006년 상가 일대가 재정비...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서천화력 본관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A(50)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B(36)씨 등 직원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보일러 밸브를 점검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폭발 사고가 화재로...
11일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승강장이 침수되면서 인천 석남역 방면 하선 열차가 오전 5시 38분부터 무정차 통과했다. 이후 오전 6시 28분께 정상 운행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역 6번 출구 인근 건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역사 안까지 물이 새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출동 당시 A씨의 가족은 불이 난 아파트 1층에서 발견됐다.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장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 가족이 불이 난 집을 빠져나오지 못해 베란다 창문에 매달렸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10일 합동 감식을 통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세입자가 며칠째 연락을 받지 않는다”라는 집주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이들을 발견했다.
아들은 오랜 기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해 쇠약한 상태였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통해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의 주거 환경을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집 안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고 쓰레기와...
그리스 소방 당국은 이날 24시간 동안 2000건 이상의 구조 요청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망자 수는 3명으로 집계됐다. 그리스 테살리아주 트리칼라 등의 도시엔 교통 금지령이 내려졌다. 아테네의 일부 도로들과 지하철역도 폐쇄됐다.
튀르키예는 북서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 튀르키예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스탄불 1700여 가구의 주거지와 상점이...
불은 곧바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바로 진압됐다. 다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오목교역 승강장에 유입돼 오후 2시 50분부터 열차가 오목교역에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 내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마친 오후 3시 21분부터 5호선 전 구간에 대해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누출된 황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폐기 과정에서 용기가 깨지면서 소량의 황산이 누출됐다”며 “부상을 입은 노동자 2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거동이 다 가능한 상태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 부상자들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중 소방관 2명은 안면부에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22명은 경상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전날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에서 30분 간격으로 두 번의 폭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등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의 한 폐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불길을 잡았으나, 이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잔불을 정리 중이던 소방대원과 화재 현장 부근에 나온 공무원, 시민 등 다수가 폭발 잔해에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 소방당국은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사망, 4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물라우지 응급관리서비스 대변인은 “건물에 아직 사람들이 갇혀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수색 및 복구 작업을 비롯해...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 55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당국이 확인했다.
앞서 A 씨의 가족이 빌라 2층에 사는 A 씨 집을 찾아갔다가, 문이 잠겨 있자 사다리를 통해 창문으로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의 얼굴에는 폭행 흔적이 있었으며, 양손이...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
28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 분 만인 오전 5시 3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아파트에 사는 주민 47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범행 후 도주했던 A씨는 다섯 시간여 만에 충북 괴산 모 저수지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관과 소방당국에 의해 저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하고,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공 안전 인력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냈다. 마우이 카운티 관계자는 이날 오후 화재가 안정화됐으며, 현재로써 적극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피령은 현재 해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고, 현장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최초 신고 당시에는 모든 근무자가 대피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지만, 뒤늦게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불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12분 이 업체의 야적장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3∼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