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7층짜리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현재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병원에는 환자 60여 명이 입원해 있었으며 일부 환자는 아직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경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남성 A(70대)씨 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할아버지가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미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아파트 단지를 걷던 중 10층 이상의 고층부에서 떨어진 돌멩이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당시 식당에서 가스가 새고 있었지만, 이를 모른 채 라이터를 켰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역시 치료가 끝나는 대로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에 이어 창원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낮 12시33분경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의 아파트단지 내 상가 3층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소방 당국은 B군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고, B군은 오전 11시경 회복해 병원서 마련된 시험장에서 예정보다 30분 가량 늦게 2교시 수학 시험을 치렀다.
군산 지역 한 시험장에서는 1교시 국어 영역 응시 도중 한 수험생이 시험 포기를 요청해 퇴실하기도 했다. 해당 학생은 퇴실 전 확인서 제출을 위해 대기실에 머물던 중 “밖으로 보내달라”며 잠시 소란을 피운...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학교 복도에 쓰러져 있는 B(19)군을 발견, 인근 지정 병원 응급실로 즉시 이송했다.
B군은 오전 10시까지인 1교시 국어 과목 시험을 마친 뒤 휴식 시간에 화장실을 갔다가 교실로 돌아오던 중 과호흡으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너무 긴장하다 보면 과호흡이 오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B군이 평소 앓던 지병은...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9분 가평군 설악면의 풀빌라에서 A(1) 양이 수영장에 빠진 것을 부모가 발견해 신고했다.
해당 풀빌라는 객실 안에 수영장이 있는 구조로, 사고는 부모가 잠든 사이 아이가 혼자 수영장에 들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5시간째 진화 중이다.
14일 오후 2시 47분께 경북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한 폐전선 야적장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불은 야적장에 쌓아둔 폐전선 더미에서 발화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윤 대통령은 9일 불법 사금융 피해자들로부터 연 5200% 금리 요구와 같은 피해 경험을 들은 뒤 관계 당국에 "사회적 약자들이 국가가 지향하는 가치와 국민 보호에서 외면당하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소방의 날 기념식을 찾은 윤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1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경기 여주시 연양동 한 캠핑장 이용객으로부터 ‘옆 텐트에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당시 텐트 안에는 화롯대 등이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인원 18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포획에 성공했다. 다시 차에 싣기는 어려웠던 탓에 돼지 5마리는 소방대원들의 경호 속에 600m 떨어진 도축장으로 이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라며 “떨어진 돼지들은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으로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42대 소방관 151명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30분 만인 오전 4시12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주민 30여명이 한밤중 자력 대피했으며 2명은 복도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61명에 차량 20대를 투입했고, 해당 건물에서도 방송을 통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하지만 이는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소방 조사 결과 화재가 아닌 TV 화면 속 ‘불멍’ 영상을 신고자가 불이 난 것으로 착각한 것.
소방 관계자는 “출동한 소방관이 신고가 접수된 집 안으로 들어가 TV 화면임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경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반지하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아래층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라는 2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22대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서울 종로소방서는 신고가 접수 후 인력 92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화재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1900년대 초 문을 연 이문설렁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49분께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KTX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에 위치한 하행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처리가 시작되면서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 670여 명이 광명역으로 이동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1시간 가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양소방서 금호 119안전센터와 포스코 자체 진화대는 초기 진화를 포함해 약 27분 만에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컨베이어 약 12m가 소실돼 100만 원가량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사측은 컨베이어벨트의 유연탄 분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57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5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40여 분 만에 불은 53층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완전히 진화됐다.
주민 등 150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7층 높이) 옥상 에어컨 줄에 매달려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사다리차와 구조대 로프 등을 이용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무사히 구조된 A씨는 하반신 통증, 이마 타박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옥상에 올라간 기억은 있지만 어떻게 매달렸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군과 해양경찰·소방당국 등은 이날 사고로 장갑차와 함께 탑승자들 모두 실종되자 사고 해역에 잠수부 등을 투입해 수색·구조작전을 벌였다. 방사청은 이날 사고와 관련,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침수된 장갑차는 해병대에 도입될 차세대...
사고 직후 소방당국에는 "지하차도 입구에서 차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 1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사고 수습을 하는 30분 동안 고잔지하차도 내 인천국제공항 방면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관 60여 명과 경찰관 30명이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했다"며 "구급차 등 차량 32대가 투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