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개편형으로 마련되는 ‘주교복합학교’는 소규모화된 학교의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학교부지를 토지분할해 설립된다. 학교용지에는 기설학교를 개축해 도시형캠퍼스로 운영하고, 주거용지에는 조건부 임대형 공공아파트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신설형 ‘주교복합학교’는 신축 또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구역 단지 내에 학교용지를 확보해...
가구당 부담해야 할 관리비도 소규모 단지보다 낮은 편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곳으로는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이 꼽힌다.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청담 르엘은 한강 변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9호선 봉은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어 '입지 끝판왕'으로 불린다.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고 의료...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송월동1가 12-16번지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611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도급액은 2014억 원이다.
또 중흥토건은 지난 9일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지난달 26일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같은 편의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강북구 번동(5만㎡)을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0곳(8월 기준)에서...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소규모 정비사업지에서 타격이 더 크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냈다.
한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는 “소규모 재건축의 경우 부지는 작고 세대수는 많아 원칙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 이에 일반 분양이 적어 조합은 부담이 많고, 시공사는 수주를 꺼린다”며 “시장 원리로는 맞을 수 있지만...
또 3월에는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계약을 완료하는 등 올해 총 세 건의 계약을 수주했다. 누적 상반기 수주액은 2365억 원 규모다.
아이에스동서 역시 정비사업 비중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 업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건설사업 매출액 중 도급공사는 52% 규모로 자체 공사(48%) 비중을 넘어섰다. 최근 3년간...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주변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크다. 동구에서는 △재개발 11곳 △재건축 9곳 △소규모재건축 5곳 △가로주택정비 7곳 등 총 32곳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4호선) 연장선 건설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마련됐다.
지자체의 정비사업 기부채납 기준을 명확화하고, 기부채납 규모에 맞게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국토부, LH 합동으로 공공 참여형 소규모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추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도 개선한다.
분양 확대를 위해서는 법령을 개정하고, 사전청약도 늘린다.
주택법을 개정해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하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사업 절차를 간소화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정비사업이다. 2020년부터 네 차례 공모를 통해 대도시권에 총 76곳(약 1만3000가구)의 LH참여형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방권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도시지역으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반지하 등 재해 취약주택이 밀집한...
대보건설이 23일 서울 구로구 궁동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6199㎡에 지하 2층 ∼ 지상 15층 4개동 163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464억 원이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온수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반경 500m 이내에...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섞여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 방식이다.
다만 아직 대부분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매매 시장에서 곧바로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상록수 아파트의 경우 올해 매매 건수는 전체 7건에 그쳤다. 4월...
이후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도 진행됐지만 더 근본적인 해결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우수한 자연환경에 주목해 숲세권 단지로의 계획을 구상했고 지난 1년간 주민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1480가구 규모의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도심 속 녹색마을'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소규모 재건축부터 일반 재건축까지 유형도 다양하다. 올해 초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등 규제도 대폭 완화하면서 강동구 일대 여러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동구는 24일부터 대명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주민 공람을 공고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은 정비사업의 종류 및 명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사업시행 면적이 평균 4500㎡로 일반 재개발·재건축 등에 비해 작음에도 불구하고 조합 운영에 대한 기준이 없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표준정관 등을 준용하다 보니 사업 규모 대비 운영비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서울시는 가이드라인에 △인건비 절감 △조합사무실 통합 운영 △등록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선정...
노원구(0.07%) 역시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면서 전주(0.05%) 대비 0.02%p 오름폭이 늘었다. 이외에도 강북구(-0.14%)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광진구(-0.13%)는 자양‧구의동 대형 평형 위주로 하락폭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수요 증가 및 정주 여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저가매물이 소진되며 매물가격이 상승하는 등 시장 심리...
15일 서울시는 재건축 등 용적률 완화로 건립되는 공공주택 매입 시 적용하는 '공공주택 매입기준'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기준 기선으로 기존에 공정률 20% 이후였던 매입 시기는 일반 분양 시점으로 앞당겨지고 제출서류는 9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된다.
그동안 공공주택은 공정률 70~80% 이후 계약을 체결해 일반 분양 가구보다 입주가 늦다 보니 공가로...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 소규모 재건축조합은 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 해당 사업은 구역 면적 5384㎡에 최고 15층 규모의 아파트 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는 금호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대보건설...
부원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68가구와 오피스텔 156실을 짓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699억 원 규모다. 또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지하 3층~지상 13층, 아파트 158가구를 짓는 사업이며, 수주도급액은 440억 원이다.
이에 중흥토건의 올해 상반기 수주 정비사업...
신축이나 재건축 아파트 등 대형 수요처 공략을 위해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300개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과 연계해 소규모 단위 공급도 추진 중이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상업시설은 물론 일반 주택에서도 환기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가락현대53동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가락현대53동 아파트는 오금로와 오금공원에 인접해있고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200m 앞 더블 역세권에 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연면적 1만1484㎡,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