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은 생태전환교육의 실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며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제철 먹거리·관계 맺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참여 학생 수는 올해 1학기 기준 235명으로 시작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서울 내 자치구에서 시행되는 안전진단에 대한 비용 지원을 시행한다.
지난 3월 서울시의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에 따라 과반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비용 지원을 신청할 경우 1회에 한해 구청을 통해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금액은 이자 없이 사업시행인가 전까지 현금으로 반환해야 한다....
서울시가 최근 도시공원과 하천·강, 대중교통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정부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 통과 후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면 '한강 치맥(치킨과 맥주)'이 사라질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 공감대가 우선되어야 하는 입장이어서 당장 한강공원 내 음주가 금지되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와 관련해 “올해 런던에 가 런던아이를 직접 타보니 서울링 사업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5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박수빈(더불어민주당·강북4) 의원의 질의에 대해 “런던아이 같은 서울링을 만들었을 경우 생각보다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 될...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후쿠시마 오염수 질의오염수 음용 발언과 관련해 “희화화 우려”폭우 대비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 시행 완료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1000만 시민의 건강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
오 시장은 14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김형재(국민의힘·강남2) 의원의 국기원 노후화 대책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국기원인 1972년 개원 이후로 세계태권도본부로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다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현행 부지 내 재건축이나 제2국기원 이전 건립이 추진됐다.
오 시장은 “제가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정준호(더불어민주당·은평4) 의원은 “아리수는 ‘에비앙’보다 질이 좋다”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 먹는 ‘물값’만 줄여도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 수질을 음용률이 따라잡지 못하는 배경에는 사람들의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 1989년 중금속 오염파동, 인천 붉은 수돗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서울시 브랜드 관련 질의아이·서울·유(I·SEOUL·U) 시민 동의율 34% 불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새로운 슬로건으로 확정된 ‘서울 마이 소울(Seoul,my soul)’에 대해 “슬로건은 백인백색, 디자인은 천년천색”이라며 “신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의 디자인은 시민 공모 절차를 밟아 결과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의원(비례)이 이번 사안이 오발령인지 과잉 대응인지 묻자 “오발령도 과잉대응도 아닌, 제 입장에서 보면 실무 공무원의 이해할 수 있는 실수”라고 답했다.
또 “지금껏 말은 못했지만, 서울시 공무원은 다른 시도 공무원에게 없는 트라우마가 있다”며 “가깝게는 이태원...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핵무장 관련 질의 경계경보 관련…“책임 통감, 매뉴얼 정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1월부터 자신의 SNS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체 핵무장론’을 언급하며 안보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
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강산...
그러나 시의회는 해당 조례안에 따라 설치된 생태전환교육기금이 본 목적과는 달리 서울 내 초등생과 중학생의 ‘농촌유학’ 사업의 근거가 된다며, 기금 운용의 적절성 문제를 지적해 왔다.
앞서 시교육청과 시의회는 ‘기초학력 공개’ 조례를 두고도 갈등을 빚어왔다. 시의회는 3월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으나...
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서울 시내에는 이전에 경동시장이나 중앙시장 등에 개 도축 업소가 있었으나, 점검과 설득을 통해서 현재 개 도축이 중단됐다”며 “2019년 개 도축 제로 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후에는 완전히 도축 업소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개고기의 경우...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민생 경제, 공공요금, 저출생, 소아과 대란 등 긴급한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위기 상황 속에서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의회에서 의결 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생 관련 조례...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도시공원, 하천·강, 대중교통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주구역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자의...
본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형 기초학력의 근거 신설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교육감 등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의회는 본안판결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의결과 재의결을 통해 의회가 제정·공포한 ‘기초학력 보장 조례’의...
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소영철(국민의힘·마포2) 시의원은 재난문자에 경보발령 사유, 대피 방법 등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 재난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재난 발생 시 휴대전화, 지역방송사 등을 통해 예보·경보를 신속히 전파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하는지는...
대법원, 서울시교육청 집행정지 신청 인용본안 판결 때까지 조례 효력 정지
서울시교육청이 대법원에 제소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법원의 본안판결이 있을 때까지 조례의 효력은 정지된다.
해당 조례안은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급식종사자 폐암검진비는 4억원, 저소득층 수익자부담 교육비 지원은 34억원, 서울미래교육지구운영비는 32억원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노후시설 개선 비용으로는 총 3228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열릴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의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30일 서울시는 올해 기정예산 47조2420억 원 대비 6.4% 규모인 3조40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기자설명회를 통해 “올 한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 둔화 요인에 따라 지방세 감소로 이어짐에 따라 서울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