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시의 기초학력 지원 조례는 진단 평가를 하고 발표를 해서 경쟁을 유발하겠다는 것 외에 세부적인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송 교장은 “(기초학력 평가 결과 공개) 이 방식으로는 절대 문제 해결이 안 되고, 오히려 실패 경험이 누적돼 생긴 학습된 무기력으로 갈 위험이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다.
김한민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 대변인은...
서울 양천구가 공항소음대책지역에 사는 구민들의 재산세 감면을 최대 60%까지 확대해 적용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의 재산상 손실 보상 확대를 위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제300회 양천구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기존 40%로 일괄 적용된 재산세 감면 비율이 과세표준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60%까지...
의장 직권으로 조례안 공포돼 효력 발생조희연 “대법원 제소 이길 가능성 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조례안과 관련해 반발하며 대법원에 제소까지 한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본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이를 바탕으로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교통 수요관리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정책의 존폐를 연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5월 17일 수요일부터 혼잡통행료 양방향 징수가 재개되는 만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조희연 서울교육감 “교권추락...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의회 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해당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현재 교육위에서 계류 중이다.
조 교육감은 14일 “교권 추락에 대한 위기의식은 우리 사회 공감대가 이뤄진 것...
하지만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가 실효성 및 방만 경영 등을 이유로 지원금 100억 원을 삭감하기로 하면서 반값 등록금 정책에 대한 논의가 불거졌다. 당시 시립대는 대학원생과 정원외 유학생 등록금 인상 등 자구책으로 반값 등록금을 유지하기로 했다.
송 부총장은 “대학 등록금은 이해당사자 간 대립이 첨예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 제소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개가 의무는 아니지만, 결과를 공개할 경우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별 공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51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최고령 어르신인 91세 김재호 어르신과 93세 최입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청려장을 증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된 것과 관련, 교육계에서는 ‘학교 서열화 강화’와 ‘사교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을...
서울시교육청이 3일 열린 제31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서울학생 기초학력 저하 우려에 대한 시의회 요구를 적극 수용해, 기초학력 진단-평가-분석과 교수학습 등이 연계된...
최근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2011년 시민 11만4000여 명의 청구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지만, 지난 3월 폐지를 요구하는 4만4000여 명의 주민 청구가 제출돼 김현기 시의장 명의로 조례폐지안을 발의하고 교육위원회에 회부했다.
조례 폐지 청구를 한 보수단체가 ‘조례가 동성애와 동성혼이 정상이라는 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한다’...
이에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는 올해 서사원 예산 168억 원 중 100억 원을 삭감시켰다.
서사원은 17일 직접서비스에서 민간기관 지원으로 기능과 역할을 전환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사원지부는 혁신안에 반발하며 24일 전면 파업에 들어가 노사 양측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현재의 서사원은 '공공돌봄의...
서사원 노조는 24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대희 서사원 지부장은 “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시기에 서울시민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왔다”며 “공공성을 다해야 할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아이들...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20일 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서울시가 반도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 최근 반도체 산업 내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실무...
오 시장은 20일 두 후보자 중 1명을 최종 후보로 지명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려해 이르면 내일 지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자는 서울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사의 새 사장으로 선임된다.
공사 감사 후보로는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과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근무한 이덕규 후보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63주년 4‧19혁명을 맞아 의원들과 함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남창진, 우형찬 부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홍국표, 이은림, 신동원, 윤기섭, 이경숙, 심미경, 이종태, 남궁역, 신복자 의원 등 13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이번 혁신안은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와 협의가 이뤄진 후 실행될 계획이다. 서사원은 이번 혁신안을 통해 예산 삭감으로 인한 위기에 대응하고, 주요 사업과 시설의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사원은 2019년 3월 출범해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보육 등 공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서사원은 지난해...
전날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트램 도시철도 건설공사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선홍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위례트램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614억 원을 투입해 연장 5.4km,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를 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사업이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운행 예정이다.
노선은 송파구 마천역(5호선)을...
이날 착공식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간 협력의 상징성을 고려해 3개 시의 경계 부분인 위례중앙광장에서 진행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도·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위례트램 건설사업은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