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의 실종 신고 접수 당일 '월북 가능성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서 장관은 7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이 씨 실종 신고가 해경에 접수된 지난달 21일 당일 북측에 신속히 협조 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지적에 "북한으로 넘어간다는 판단을...
한편 서욱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요 부대장들과의 통화에서 강조했다.
서 장관은 추석을 맞아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화를 했으며 A씨 사건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경계강화를 주문했다.
서 차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들도 있으므로, 중국 당국과 중국 어선들에 대해서도 시신과 유류품 수습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열린 회의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안보실장, 서 차장 등이 참석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등 5명은 대통령 보고에 앞서 23일 오전 1시부터 2시 반까지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 참모진이 문 대통령에 대면 보고를 한 시점은 사건 인지 이후 10시간이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이었다.
대통령 보고 시점이 늦어진 점에 대해 청와대 측은 “신빙성 여부...
서욱 국방부 장관은 25일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북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겠다"면서 "만약 북한이 이를 위협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피격당해 사망한 어업 지도 공무원 A씨 시신 소재에 대해 "그 해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A씨 시신 소재를 묻는 하태경 의원 질의에 "현재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이런 추정을 내놨다. 21일 오전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A씨는 그날 오후 북측 등산곶...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인사가 서욱 장관이나 원인철 합참의장을 비롯해 아주 파격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이번에 저는 세 가지 발전 전략에 부합해서 빠른 변화를 가장 빨리 이해하고 군에 적용해 군 조직을 더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의 관점에서 인사를 했음을 유념해 달라"면서 "기대가 아주 크다. 기대에 맞게 잘해 주실 것이라...
추미애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 도중 정회가 선포된 후 서욱 국방부 장관의 '많이 불편하죠?'라는 말에 "어이가 없다. 저 사람(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기를 참 잘했다"라며 "죄 없는 사람을 여럿 잡을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서 국방부 장관과의 사적인 대화였지만 켜진 마이크를...
이후 전주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군인의 휴가 대리신청이 가능하냐"고 묻자 서 장관은 "부득이한 경우가 있을 경우(가능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장모에 대한 수사가 더디다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검찰개혁은 검찰이 자초한 것"이라며...
당시에도 최초로 '비육사 출신'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 기무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보직에 두루 임명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남영신 내정자는 "국방개혁 2.0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서욱 전임 총장이자 현 국방장관이 추진하신 '한계를 넘어선 초일류 육군'이라는 비전에 벽돌을 하나 더 쌓는다는 생각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오로지 민생을 위해야 할 대정부질문이 연이어 추 장관 아들 청문회로 변질되고, 오늘 열리는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추 장관 아들에 대한 실체 없는 정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군 복무 중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에 대해 "국가서훈을...
신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어 "신상을 기록해야 해 이름을 적었는데, 확인해보니 추 장관의 남편 이름으로 기재돼 있었다"라고 전했고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국방부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검찰에 제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는 16일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군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연합 및 합동 작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핵심 국방 정책에 요구되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마무리 발언에서 “강한...
여야는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27세)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한 설전을 이어갔다.
추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지난 14~15일 대정부 질문에 이어 이날도 여야는 서 씨의 군 특혜 의혹에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6일 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격...
더불어민주당이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해 악의적인 정치공세가 이어진다며 안중근 의사까지 거론했지만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발언을 철회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 장관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신 의원은 이날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 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문의든 부탁이든 여자분의 전화가 왔다고 한다"며 제보 받은 내용을 밝혔다.
신 의원은 "목소리는 여자분이었다고 한다"고 강조하면서 "당시 (전화를) 받는 사람은 남자 이름인지, 여자 이름인지 잘 몰랐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