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7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뺀 티롱 캄보디아 재경부 차관 등 대표단 일행과 간담회를 하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뺀 티롱 차관은 간담회에서 2012년 한국거래소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를 설립했으며, 아직 상장사 수나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정부 차원...
이후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등이 표준정관을 개정하는 등 상장사들의 배당절차 개선안 도입을 유도했음에도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상장사 입장에서는 배당절차 개선이 권고 수준으로, 법적 의무가 아니라는 점이 배당절차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주요 이유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유권해석만으로는 배당절차 변경 후 발생할 수...
상장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인 PER은 지난해 6.86배에서 27.23배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PER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영업이익이 떨어지는 만큼 PER이 급격하게 올라 갈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4로...
사외이사의 비중을 일반 상장사 최고 수준인 72.7%(전체 11인 중 사외이사 8인)까지 높였다.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도 37.5%로 늘려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수행하여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그러면서 "한국거래소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성평등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라며 "2600개 상장사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자본시장 플랫폼으로서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5일 금감원은 회계ㆍ공시 유관부서와 학계, 유관기관, 협회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재무공시 선진화 추진 TF’를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미국과 유럽 등은 기업 재무제표의 회계 투명성 제고 및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을 XBRL 데이터로 개방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금융업 상장사에 한해...
올해 초부터 2월 2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주주총회소집결의 421건을 분석한 결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을 안건으로 공시한 기업은 176곳이다. 이에 따라 정기주총에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후보는 206명, 감사후보는 174명이다.
이 중 정부 및 금융 관료 출신은 총 45명이었다. 삼성전기는 최종구 전...
앞서 정부는 현재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ESG 공시를 2025년부터는 일정 규모(예 :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의무화하고, 2030년부터는 전 코스피 상장사에 ESG 공시를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방 차관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급망실사 관련 진단평가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ESG 평가에...
지난 1999년에 설립된 갈라파고스는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다. 길리어드(Gilead), 애브비(Abbvie), 세르비에(Servier), 노바티스(Novatis)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다양한 질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네덜란드 셀포인트(CellPoint)와 미국 어바운드바이오(AboundBio) 기업을 인수하며 세포치료제...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사가 정부의 배당절차 개선 정책에 따른 배당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코스닥상장법인 표준정관’을 개정해 코스닥 상장회사들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법무부 등과 코스닥협회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배당을 시행하는 데 코스닥 상장회사들이 정관개정에...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은 정석우 고려대학교 교수·황문호 경희대학교 교수·오명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최승욱 경희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연구팀 분석 결과 주기적 지정제 등 감사인 지정제도로 감사 보수와 감사 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감사 품질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4~2021년 국내 상장사(금융업종...
금융위원회, 법무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은 배당금액을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의 배당절차 방식은 우리 증시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미국·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배당액 확정 후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에는 배당액...
환경부와 코스닥 협회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스닥 상장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코스닥기업의 ESG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 경제 구조가 'ESG'로 재편됨에 따라 경영 등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업무 협약식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경호 코스닥 협회 회장의...
비상장사들의 경우 밸류가 상장사 대비 더 떨어지는 게 맞기 때문에 올해 내내 눈높이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아직 버티고 있는 바이오 회사 등 올해 망하는 회사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즈B 투자를 앞두고 있는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 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축 경영에 나서고 있고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며 “밸류...
대기업과 금융지주사 설명회 이후에는 일반 상장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에 공개한 배당절차 개선 방안을 통해 상장협과 코스닥협회 중심으로 배당절차 개선 관련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설명회를 연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업설명회를 대기업부터 시작하는 것은 제도 개선 정착을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행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월 신규 상장사 4곳 평균 수익률…공모가 대비 117%공모가 하향으로 가격 메리트↑“중소형 공모주, 장기적 생존 측면에서는 고민해야”
최근 중소형 공모주들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상장 후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 신호가 이어져서다.
1일...
앞서 정구용 상장협회장은 상장사의 혁신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관련 제도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지티브 방식의 기업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연구개발(R&D) 및 신사업 투자 등에 힘쓰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우리 상장사들은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
실제로 상장협에 따르면 신외감법 시행 전인 2017년 상장사의 평균 감사보수는 1억2500만 원이었으나, 시행 4년 차인 2021년 이 비용은 2억8300만 원을 기록했다. 4년 만에 2배 이상 뛴 것이다. 표준감사시간제가 법정 시간 또는 하한 시간으로 해석돼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주기적 지정제는 감사인의 업무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매년 상장사 정기주총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상장협은 내년 정기주총과 관련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총회장 내 안전 확보, 주주의 권익 보호, 원활한 주총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주총 온라인 중계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 관계자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는 △'주주총회 헬프 데스크(Help...
1000대 상장사 CEO 1350명 中 토끼띠는 131명내년 환갑 맞는 1963년생 103명으로 가장 많아최고령 토끼띠는 1927년생 강신호 동아쏘시오 명예회장
2023년 계묘년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의 토끼띠 최고 경영자(CEO)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반기보고서 등을 조사한 결과 대표이사 직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