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지난 31일 기준 2019사업년도 12월 결산 상장사 총 2029개사(유가 754곳ㆍ코스닥 1275곳)의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황을 조사한 결과, 340곳(16.8%)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이 부결됐다.
상장사 중 부결사 비중은 섀도우보팅 제도가 폐지된 2018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3.9%였던 비율은 2019년 9.4%로 늘더니...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매출액ㆍ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7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결 기준 재무제표를 제출한 분석 대상 회사 946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181조5905억 원으로 전년보다 8.39...
김군호 협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아진엑스텍 대표이사),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베셀 대표이사)을 추천했다.
한편 코넥스협회는 초기 중소ㆍ벤처기업전용 신시장인 코넥스시장 개설(2013년 7월 1일)과 함께 설립(2014년 5월 1일)됐다. 전국에 약 148개 상장사가 있으며 상장사의 권익증진 및 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코스피 상장사 15개사, 코스닥시장에선 60개사가 정해진 시한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중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한 상장사 관계자는 “감사인이 중국 현지 실사를 가길 꺼려한다”며 “특히 실사를 진행하더라도 양국에서 각각 2주씩 격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증시에...
이 밖에 주주총회 기간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는 금융위·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정기주총 안전 개최를 위한 대응요령'을 이날 상장사 등에 배포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임장과 전자투표 등 비대면 의결권 행사수단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주주총회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권장할 예정이다. 발열이 있는 주주 등은 별도 장소에서 참석...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8일 사업보고서 등 지연 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신청 접수를 시작하자 휴대전화 부품업체 KH바텍이 상장사 중 처음으로 제재 면제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경북 구미시에 본사, 중국 톈진시ㆍ광둥성 후이저우시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들 지역 모두 코로나19의 영향권에 속한다.
앞서 상장회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가 중국에 사업장을...
한 상장사 IR 담당자는 “통상 수일에 걸쳐 여러 운용사와 만나 NDR을 진행했지만, 이번엔 날짜를 줄여 짧게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며 “운용사 측에서도 미팅을 취소하고, 전화로 문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기업설명회로 방향을 튼 곳도 있다. 크리스탈은 오는 28일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오프라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본토 상장사들은 과거 3년간 연평균 13% 순이익 성장세를 보여왔다.
고정희 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한화자산운용은 이미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를 운용하고 있어 헬스케어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미원화학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면서 올해 주총 시즌 개막을 알린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내달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같은 달 19일, LG생활건강은 20일 주총을 소집하기로 했으며 SK텔레콤은 26일, 셀트리온은 27일에...
다음 발표자로 나선 김광중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는 ‘상장사 주주제안 소소주주 지주요건의 문제’에 대해 “최근 일련의 법원 결정을 계기로 남용 가능성이 낮은 소수주주권인 주주제안권도 6개월 이상 보유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해 행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주주제안 제도는 소수 주주에게 주주총회 의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19일 금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2020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업성장투자기구(BDC, 비상장사에 투자하는 상장사)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연말에 출시된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증권가도 분주한 모습이다.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은 금융투자협회가...
이와 함께 거래소는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등과 함께 정기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총이 특정 기간에 집중돼 참석이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상장사가 참여하는 분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셈이다. 상장협과 코스닥협이 지정한 예상 집중일은 3월 13일, 20일, 26일, 27일, 30일 등이다.
상장사 대상 ‘정기주총 자율분산...
한국상장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사외이사인력뱅크’를 통해 상장사의 사외이사 선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상장사 사외이사의 임기를 6년(계열사 재직기간 포함 9년)으로 제한하는 개정 상법시행령이 지난달 29일 시행됐다. 이에 당장 3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교체 선임해야 하는 상장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1298개사(기업인수목적회사 및 외국 기업 제외)를 대상으로 추산한 결과 전체의 41.9%인 544개사(감사 429곳ㆍ감사위원 115곳)는 올해 주총에서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이하 ‘감사’)을 신규 선임해야 한다.
추정치 상으로는 코스닥 상장사 40% 이상이 감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켜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
9일 한국상장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총 238개사(유가증권시장 24개ㆍ코스닥 214개)가 오는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3월 25일(87개사), 23일(79개사) 순이다.
3월 24일에 주총을 열기로 한 곳만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체 12월 결산 법인 2010개사 중 11.84%에 달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쌍용차...
금융위원회는 기업들이 의견불일치 조율절차를 충분히 숙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국상장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ㆍ금융투자협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한국거래소는 비적정 감사의견과 관련한 동향을 공유했다. 금융위는 시장에서 비적정 감사의견 증가 우려가 있는 만큼 거래소가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필요한...
앞으로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여성 이사를 최소한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은 “양성평등이 아닌 기업 가치를 높이는 목적으로 법안 정신이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전 세계 80여 개국이 가입한 글로벌 NGO(비영리 기구)다. 한국은 30여 명의 여성 이사들이...
5%룰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변동 시 5일 이내 보고‧공시해야 하는 규정이다.
개정안은 사전 공개 원칙에 따른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 추진, 회사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해임청구권 행사 등을 '경영권에 영향을 주는 활동'에서 제외했다. 가령 국민연금이 투자한 회사의 이사회 및 지배구조를 포함한 회사 정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여성 등기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유틸리티업(전기ㆍ가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보다는 공기업 인사 정책상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남성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건설ㆍ운송ㆍ디스플레이 등 업종에서는 여성 등기 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20일 이투데이가 자산 2조 원 이상(별도기준...
앞으로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이사를 최소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이번 법안의 대표발의자인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말자는 것이 핵심이며 이사회는 성 다양성을 토대로 지배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18년 세계여성이사협회와 만남에서 “이사회의 여성 비율이 현저히 낮지만, 대안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