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을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이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외에도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자체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499억 원, 48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의 경우 중국 봉쇄조치 영향권과 춘절 기간 생산 중단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악화한 상태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억 원으로 지난해 136억 원 대비 100억 원 이상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6억 원 손실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블리츠웨이는 생산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자체 IP와 아트토이 사업을 확장하고 전시회 등 각종 수익사업을 늘릴 것으로...
남 연구원은 “4분기 ‘가디스오더’ 출시, ‘에버소울’ 일본, ‘오딘’ 북미‧유럽 지역 확장이 예정돼 있다”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R.O.M’도 퍼블리싱 작품으로 이익 기여는 크지 않다”고 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바일 신작 중심, 그 이후로는 PC+콘솔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장르뿐만 아니라 플랫폼 다변화도 꾀하고 있어 최근...
신작 부재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PC·콘솔 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와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를 닌텐도 스위치·스팀·모바일 버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해 돌파구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도 ‘붉은사막’을 PC와 콘솔 버전으로 연내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일부 게임사들은 신규 지식재산권(IP)을 개발하는 위험...
SK팜테코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상반기 매출은 4110억 원, 영업손실 30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일시적인 부침이란 입장으로, 생산 역량 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올리고핵산 등 CGT의 뒤를 잇는 고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TF 찍먹 시즌2'는 지난 상반기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찍먹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시계가 보이지 않는 현재 주식 시장에서 다양한 섹터에 입맛대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에 대한 유튜브 투자정보 콘텐츠라고...
올 상반기만 해도 100엔당 1000원대에서 등락하던 원·엔 환율은 최근 800원대로 떨어졌다.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철강기업은 철강재 ‘덤핑 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내 철강사들은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며 수익성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일본에 역전당할 위기에 직면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한국 성장률을 직전과 같은 1.5%로...
에이럭스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내며 파죽지세 성장 가도를 보여주고 있다.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 올해 상반기에 매출 261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약 40% 이상,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출만 보면 작년 전체 매출의 70%에 이를 정도의 성과다.
에이럭스는 상반기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할...
못했던 상반기를 뒤로 하고 하반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 예상
연말로 갈수록 업황은 개선될 전망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
◇영원무역홀딩스
사상 첫 중간 배당 지급
주주 환원 의지 확인
자회사 실적도 탄탄
투자 매력도 여전
형권훈 SK증권 연구원
◇DI동일
수면 위로 떠오르는 Hidden Value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DI동일...
이 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에는 OLED TV 고객사 다변화와 태블릿용 OLED 신규 출하가 기대되어 손익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OLED E6 1라인 감가상각이 종료되고 E6 2라인, 광저우 OLED TV 라인까지 순차적으로 종료 예정되어 있어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리딩금융을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KB금융과 신한금융 역시 비은행 실적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었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 체제에서 꾸준히 M&A를 추진하면서 전반적으로 은행·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비은행 당기순이익에서도 KB금융은 1조32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1914억 원)보다 10.8% 증가했다. 비은행 순이익이...
매물로 나온 KDB생명, ABL생명 등 다른 보험사에 비해 자산 규모가 훨씬 크고, 최근 실적이 좋은 영향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동양생명의 총자산은 37조4345억 원으로 KDB생명(16조 원), ABL생명(17조 원)의 2배가 넘는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00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7% 급증했다.
보험 매물은 넘쳐나지만 딜 성사는 더디기만 하다. 현재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두 금융지주의 성패는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KB금융에 3700억 원 뒤처졌다. 진 회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M&A 영역을 넓혀 질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KB금융의 양종희 내정자도 M&A에 ‘찐’이다. 그는 ‘비금융’ 강화를 밝혔다. 금융업과 관련해 사실상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만큼 디지털과 혁신금융 강화를 위해...
무역협회, 4분기 수출 전망 보고서 발표4분기 경기 악화 전망…車·고무·의복 등“수출 기업에 실효성 있는 안전망 필요”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진 자동차 분야의 수출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타 품목의 수출 전망도 좋지 않아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
현대차 노사의 이번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배경으로는 최대 실적에 걸맞은 최대 임금 인상이 꼽힌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7조83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조9087억 원 대비 59.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는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올해 합의안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해 우려와 달리 완연한 업사이클(Up Cycle)에서 나아가 기대 이상의 빅사이클(Big Cycle)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올해 말 내년 상반기까지 DDR5, HBM3의 단기 집중적 수요 및 공급자 우위 구도에 힘입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후 내년 하반기는 기존 제품들의 가격 회복세로 전반적인 ASP 상승 추세가...
올해 상반기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공급액이 1조4000억 원을 돌파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KDB산업·한국수출입·한국씨티·인터넷은행 등을 제외한 14개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은 1조423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2014억 원) 증가했다.
은행별 공급규모는 NH농협(2430억 원), KB국민(2304억 원), 하나(2105억 원), 신한(2012억...
상반기 실적과 종합해 중흥토건은 올해 9월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 6071억 원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예정 사업지들을 수주해 올해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1조 원의 수주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도이엔지 관계자는 “수주 잔액도 많아 영업에는 문제가 없었다”라며 “레미콘 파동도 있었고, 공사비용이 많이 증가하는 등 원부자재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것이 실적 감소 이유”라고 말했다.
성도이엔지의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386억 원으로 전년 3533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억7750만 원으로 73억 원에서 크게 줄었다. 원부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