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일부터 공세적인 진화 전략이 효과가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현재 약 70%로 진화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당국은 80여 대 헬기와 39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세가 험해 지상 진화가 어려운 울진 서부 내륙 응봉산 일대에 헬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다행히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은 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송 군락지에 이날 오전 불똥이 튀었고 이후 오전 10시쯤 뒤따라오던 화선에 주변부가 피해를 봤다”며 “금강송 군락 핵심 지역과는 조금 떨어진 경계선이며, 폭 100m 미만, 길이 100∼200m의 구역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본 금강송 군락지는 거의 진화가 된 상황”이라며 “완벽하게 (진화)...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불 머리 화선이 굉장히 세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생각보다 화세가 강해 진화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화선이 길어 진화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대형 산불로 10개 구역 중 1개 구역이 일반적인 대형 산불 규모"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10개 구역...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관련 통계가 있는 1986년 이후 피해면적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컸던 산불은 2000년 강원도 삼척 등 5개 지역을 거쳐 발생한 산불이었습니다.
일명 ‘동해안 산불’로 불리는 이 산불은 그해 4월7일 오전 10시4분에 발생해 15일 오전 9시4분까지 191시간이나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면적은 2만3794ha에 달했습니다. 이는 여의도...
최 교수는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산림청 산림복지심의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한다. 강 교수는 한국환경법학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GS건설은 이호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를, 아모레퍼시픽은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를 영입한다. 이 교수와 김 교수는 각각 연세대 ESG...
최병암 산림청장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에 대해 "울진 산불은 두천리 길가에서 발화했기 때문에 담뱃불 실화나 불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최병암 청장은 이날 오후 5시 경북 울진군 봉평리 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사감식반이 조사를 진행해 향후 정확한...
6일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관련 통계가 있는 1986년 이후 피해면적 기준으로 가장 규모가 컸던 산불은 2000년 강원도 삼척 등 5개 지역을 거쳐 발생한 산불이었다.
이 산불은 그해 4월7일 오전 10시4분에 발생해 15일 오전 9시4분까지 191시간이나 이어졌다. 이로 인해 피해 면적은 2만천794ha에 달했으며 360억 원의 피해액을 발생시켰다. 피해...
최병암 산림청장은 울진 삼척 산불과 관련해 "하루 안에 모든 불을 진압하기는 어렵지만, 확산이 예상되는 큰불을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청장은 6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화선 범위가 워낙 넓어서 합천·고령 산불의 18배 면적"이라며...
최병암 산림청장이 5일 “울진·삼척 산불의 주불 진화가 이날 오전 중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경북 울진군의 현장지휘본부 브리핑에서 “구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오전 목표는 남하하는 화선을 제압하는 것”이라며 “오늘 일몰까지는 모든 화선을 제압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 군데 주요 방어시설인 울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4시께 울진 국민체육센터 1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산림청·경상북도·소방청 합동상황실을 방문해 화재 상황을 점검했다.
이 후보는 '이재민이 특별히 부탁한 사항이 있나'라고 묻는 말에 "집 잃은 분들이 많이 걱정이 있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건 제가 보기에는 집이 완전히...
산불이 2개 시·도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산불현장 통합지휘가 경북도지사에서 산림청장으로 넘어갔다.
밤새 울진군 북면과 삼척시 원덕읍에는 불이 꺼지지 않은 채 계속 타오르고 있다.
산림당국은 해가 진 이후에는 헬기를 투입할 수 없어 한울원전 부근과 삼척 LNG 저장소 주변에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해 인명과 주요시설물 보호에 집중했다.
울진 주민...
중대본은 “긴급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거쳐 현장통합지휘본부(본부장 산림청장)의 건의를 받아 결정한 것”이라며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긴급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것은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과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2019년 4월 강원 일원 산불에 이어 네 번째다.
재난사태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오후 들어 인근 산 정상 부근, 민가까지 번졌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순간 초속 2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서남서쪽에서 지속되며 불길이 잡히지 않았다.
당국은 오후 1시 50분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오후 2시 10분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이날 오후 2시엔 산림청이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역단위 산불 진화 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이 동원됐다.
산불 현장을 통합 지휘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산불 진화를 위해 50사단, 포항해병대 등 군부대를 동원하기로 협의했다”며...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산불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289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7번국도를 넘어 이 시각 현재 해안쪽으로 번지고 있다. 7번 국도에서 한울원전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1㎞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