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센터장은 “국내기업들은 4분기만 되면 어닝쇼크가 발생하는데, 실제로 지난해 10월께 상장사 4분기 순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37조 원이었는데, 실제로는 13조 원 정도에 그쳤다“면서 ”4분기만 되면 기업들이 빅배스(대규모 손실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국내 회계 관행을 고민스럽게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이러한 회계 관행으로 인한 시장의...
특히 지난해 말부터 합류한 신규 경영진들과 함께 회사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회계 위험을 없애기 위해 대규모 손실 처리 기법인 빅배스(Big-Bath)를 감행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잠재 부실을 모두 털고 2019년부터 재무제표의 건전성과 회사의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도 감사의견...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더라도 과거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감익을 시장은 빅배스(big bath)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주가가 감익에 부정적으로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1분기 실적시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모멘텀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농협금융은 2016년 농협은행의 빅배스(대규모 손실처리) 여파로 중앙회에 배당금을 내지 못했다. 반면 올해는 김광수 회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 계열사의 수익이나 손실이 농협중앙회 손익에 반영되는 기간은 평균 2년이 걸린다. 지주가...
반면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자산을 한 회계연도에 모두 반영한 회계기법인 빅배스(Big Bath) 등으로 촉발된 조선업 구조조정 영향에 운송장비(26.2%→19.2%)는 뚝 떨어졌다.
항목별로는 근로자의 급여인 피용자보수(43.1%→45.8%)가 가장 많이 늘었고, 가장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반면 영업잉여(29.2%→27.0%)는 줄었다.
부가가치에 생산유발계수까지 고려한...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어소프는 작년 4분기 매출 36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달성했는데, 자회사 오아시스의 사업 순항으로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웃돌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다만 영업이익이 낮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온라인몰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과 기타 회계적 비용을 반영한 빅배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지어소프는 작년 4분기 매출 36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달성했는데, 자회사 오아시스의 사업 순항으로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웃돌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다만 영업이익이 낮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온라인몰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과 기타 회계적 비용을 반영한 빅배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4분기 영업이익(62억 원), 2017년 4분기(-3억 원)에 이어 작년 4분기(3억 원)까지 기말마다 반복된 일회성 비용 이슈에 시장에서 빅배스 우려도 나왔다.
특히 8일 발간된 한 대형 증권사의 오스템임플란트 종목 보고서에 덴티움이 직접 언급된 영향이 컸다. 보고서를 작성한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4분기 어닝쇼크 이유로 신회계기준 K-IFRS 1115호 도입으로...
다만 4분기 어닝시즌 기간 빅배스(대규모 부실상각)와 기업이익 컨센서스 하향 등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좁은 박스권을 예상한다.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정책이 가동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업종의 정상화가 부각 될 전망이다. 소재, 산업재, 상사, 자본재 등을 추천한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이익결손금이 누적된 대우건설은 올 초보다 428억 원 손실이 발생해 1767억 원의 이익결손금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 난조로 대우건설의 이익잉여금은 2015년 이후 바닥났다. 2016년 일부 해외 플랜트 현장의 잠재부실까지 모두 손실 처리하는 빅배스를 단행하면서 762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이후 현재까지 결손금을 지속 중이다.
◇지난해 배당금 '제로'…올해 500억 수준 '배당금 확대 압박' = 농협금융지주는 2016년 농협은행의 빅배스(대규모 손실처리) 여파로 올해 중앙회에 배당금을 내지 못했다. 올해도 배당금은 500억 원 대로 추산돼 배당금 확대 압박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경제지주는 협동조합의 성격상 경제사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빅배스(Big Bath·대규모 손실처리) 영향으로 2016년 당기순이익 1111억 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지난해 6521억 원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은행 부문은 증권과 캐피탈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은 주식시장 호조로 12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캐피탈은 자산 증가로 115억 원을 달성했다. 생명 233억원, 손해 87억원...
김 회장은 취임 이후 과감한 빅배스(Big bath)를 통해 대규모 부실을 털어내고 지난해 지주 출범 후 최대 이익을 내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농협금융 회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할 정도로 농협금융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임추위가 꾸려지고 본격적인 회장 인선작업에 돌입한 이달 초에는 김 회장의 3연임에...
유 연구원은 “정부에서 올 한해 저가 수주를 허용해 준 상황에서 울산과 군산 도크를 저마진 수주로 모두 채우게 된다면 2년 뒤 빅배스(big bath·잠재 손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것)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러나 울산 도크만을 빠르게 채운다면 저가수주로 인한 감익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김 회장은 2016년 빅배스를 통해 대규모 부실을 털어내고 지난해 지주 출범 최대 이익을 내는 등 경영 성과도 좋다. 다만 김용환 회장이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스캔들에 연루됐던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4월 중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첫 항소심 공판을 앞두고 운신의 폭이 적다는 점을 들어 현 회장의 연임에 무게가...
농협금융의 경우 5명의 임추위원 중 3명의 찬성표를 받아야 최종 회장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 회장은 2016년 빅배스를 통해 대규모 부실을 털어내고 지난해 지주 출범 최대 이익을 내는 등 경영 성과도 좋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의 관계도.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통 관료 출신인 김 회장은 2016년 빅배스(big bath)로 조선해운 부실을 털고 흑자전환에 성공해 지주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3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김 회장에게 농협금융의 경영전략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경영 성과에 대한 입장과 계획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농협금융은 2016년 단행한 빅배스(big bath·대규모 손실처리)를 계기로 재무구조가 개선돼 2012년 지주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실적을 보면 이자이익은 7조 1949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1조 321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9439억원으로 전년대비 43.7% 감소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작년과 재작년에 빅배스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올해에는 연초부터 확실하게 현장경영을 통해 목표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내부, 외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 중인 차량이나 기차 안에서 햄버거나 도시락으로 끼니를 간단히 해결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행장은 특히 작년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