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식양도세는 특정 종목 보유액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코스피 상장사 지분 1%(코스닥은 2%, 비상장사는 4%)를 보유한 대주주를 대상으로 주식 거래로 거둔 차익의 20~30%가 부과된다. 원래대로라면 내년부터는 주식 거래로 얻은 이익이 1년에 5000만 원이 넘으면 주식양도세를 내야 한다.
주식양도세 70%를 상위 1%가 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 당선인의 공약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66건에 대해서는 경조치가 내려졌다.
공시유형별로는 정기공시 위반이 35건으로 전체 40.2%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주요사항 공시 위반(28.7%), 발행공시 위반(20.7%) 순이었다.
조치대상회사는 총 73개사로, 비상장법인이 70%(51곳)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공시위반으로 조치된...
금융감독원은 기업들의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 위반 상장기업 수가 감소 추세이나, 비상장법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이 2015~2019 회계연도 주권상장법인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대상회사 수는 2015년 2017곳에서 2019년 2324곳으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위반회사 수는 167곳에서...
바이낸스.US의 전직 임원들에 따르면 시그마체인과 메리트피크는 바이낸스.US가 2019년 출범한 이후 얼마 안 돼 바이낸스.US에서 매매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대변인은 바이낸스가 비상장사여서 기업 구조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공시할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당국이 요청한 자료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비상장주식을 평가할 때 자산, 부채, 순손익 등을 고려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업계에선 벤처기업이 성장 초기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투자유치 이후 고속 성장하면서 기업가치 변동성이 커지는데 보충적 평가방법으로는 합리적인 시가 추정이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보충적 평가방법 외에 매매사실이 있는 거래가액, 유사상장법인...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금융투자협회(K-OTC) 비상장주식시장의 등록법인이다. 회사는 배분 절차가 끝나는 대로 해당 주식의 거래가 가능해, 시장에서 더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관계사 오큐피바이오 및 엠에이치씨앤씨와 함께 난소암, 췌장암 면역항암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임상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제2벤처 붐으로 비상장 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개인투자조합(이하 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결성액이 627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3324억 원)의 2배 규모이자 역대 최고치다. 개인투자조합은 개인(엔젤투자자)이나 법인(창업기획자 등)이 최소 1억 원 이상을 출자해 창업...
국세청은 이날부터 상장법인 대주주와 K-OTC에서 거래한 중소·중견 외 비상장법인 주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한다.
지난해 하반기(7~12월)에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와 장외거래로 양도한 주식이 있는 상장법인 소액주주는 28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비상장법인의 경우 모든 주주(K-OTC를 통해 거래한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 제외)에게...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의 지분율이 30% 미만인 경우 창업주에게 복수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창업주의 의결권을 강화하고 경영권을 보장해 장기투자 유인을 늘리기 위한 취지다.
그러나 현재 이 법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초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의결했지만...
물적분할 후 신설되는 철강 사업회사는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법인으로 철강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일체의 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포스코 사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기존 철강 중심 회사 이미지 탈피를 시도한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그룹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물적분할 후 신설되는 철강 사업회사는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법인으로 철강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일체의 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포스코 사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계기로 기존 철강 중심 회사 이미지 탈피를 시도한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그룹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선정해...
비상장법인은 3만793사로 전년 대비 1431곳이 늘었다.
자산총액별로는 10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이 2만1161곳(63.6%), 500억 원 이상~1000억 원 미만 4720곳(14.2%), 1000억 원 이상~5000억 원 미만 3893곳(11.7%)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 감사인을 선임한 회사는 2만5412곳(76.4%)이었다. 2869곳(8.6%)은 감사인을 변경 선임했으며, 4969곳(14.9%)은 감사인을...
여기에 미국 온라인 광고업체 몰로코, 인도 소셜 커머스 플랫폼 트렐, 중국 1위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인 호라이즌로보틱스 등 다수의 해외 투자 기업이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에 등극하면서 올해도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인수를 마무리한 유진저축은행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진저축은행의 영업이익은...
알파벳은 2015년 8월 구글을 물적분할로 분리했으나 비상장 회사로 남겨두고, 기존 법인을 알파벳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투자자 반발에 청원까지... 전문가 “지주회사 할인 문제 생겨”
이처럼 국내에서 물적분할 후 IPO를 거치며 기존 주주들의 피해가 이어져 온 만큼 투자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물적 분할 관련해서 금융위나...
한국거래소는 14일 신영해피투모로우제5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가 스팩합병으로 인한 예비심사 청구 대상이 됨에 따라 주권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비상장법인인 태성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태성은 PCB 제조장비의 개발 업체로 최근 매출액 310억 원, 총 자산 407억 원, 순자산 25억 원을 기록했다.
최종합병예정일은 오는 6월 15일이다.
그러나 그간 유동성이 부족한 비상장 위주라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어렵고 경직적 규제운영 및 인가·등록 기간 장기화 등이 시장 성장을 제약해 왔다.
리츠 제도 개선방안을 보면 우선 공모 리츠 인가 시 금융위(금융감독원) 심사를 생략하고 연기금 등 전문 기관투자자가 50% 이상 투자 시 인가 대신 등록제를 적용한다.
모자(母子) 구조의 5000억 원 이상 상장 리츠에...
김 교수는 “추가분석에서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그리고 대형회계법인과 기타 회계법인 피감기업의 서브 샘플에서 감사품질 개선효과가 나타났다”며 “표준감사 시간 유예그룹을 제외한 경우 감사품질 개선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난 것을 볼 때 표준감사시간제도에 따른 개선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신외부감사법의 도입으로...
모 회사와 기존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인적분할과 달리 물적분할은 기존 주주가 신설 법인의 지분을 보유하지 못한다.
포스코는 사업 회사의 비상장 유지 계획을 밝히며 정관에 '상장할 경우 포스코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거쳐야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공시 참고자료에서 "철강...
5일 김우찬 경제개혁연구소장은 논평을 통해 “포스코가 물적분할 후 철강사업 신설법인 포스코 상장을 어렵게 했다는 점에서 신규 설립법인의 ‘비상장 자회사화’ 원칙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선진 지배구조를 지향하는 포스코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포스코홀딩스 정관에도 이를 반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김 소장은...
앞서 포스코 측은 “향후 신설되는 철강사 법인은 비상장사로 놔둔두고 상장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8일 임시 주총에서 최종 확정된다.
물적분할은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형식의 기업 분할 형태를 말한다.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