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불황형 흑자
10월 경상수지 89.6억 달러
지난달 경상수지가 44개월째 흑자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의 87억4000만 달러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10월까지 경상수지는 878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새 진용 갖춘 삼성 사장단 ‘IoT’부터...
지난달 경상수지가 44개월째 흑자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월 87억4000만 달러보다 2.5%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 들어 10월까지 경상수지는 878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10월 역시 수출보다 수입의 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43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15.9% 감소했다. 석유제품을 제외할 경우 감소폭은 13.2%로 좁혀졌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6% 줄어든 367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정보통신기기(35.1%) 등 일부 품목이 늘어난 반면, 선박(63.2%↓), 석유제품(45.1...
10월 역시 수출보다 수입의 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43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1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6% 줄어든 367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11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05억4000만 달러)과 전년동월(72억4000만 달러) 수치를 훨씬 웃도는...
7% 증가했다. 소비 증가는 없는 불황형 흑자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김진명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과장은 “처분가능소득과 흑자액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평균소비성향은 지속 하락하며, 2003년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며 “성장률을 보면 내수 중심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확대되고 있어 4분기에는 가계소득과 지출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줄었지만 국제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익은 늘어나는 ‘불황형 흑자’를 지속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6.43%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1%포인트 늘었다. 만약 1000원어치의 제품을 팔았다면 64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는 뜻이다. 순이익률도 4.69%를 기록해...
흑자폭은 사상 최대로 늘었지만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6.9% 감소하고 수입은 무려 18.8%나 줄면서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흑자 양상을 보였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의 중화권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류리강은 “디플레이션 위험이 강해졌다. 중국 인민은행은 보다 적극적인 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10월 CPI는 식품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9...
9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의 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가 지속됐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4% 감소한 4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을 제외할 경우 감소폭은 5.7%로 좁혀졌다. 같은기간 수입은 21.8% 줄어든 34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은 각각 36.2%, 5.4% 감소한 163억8000만 달러, 56억5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9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의 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가 지속됐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한 4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을 제외할 경우 감소폭은 5.7%로 좁혀졌다. 같은 기간 수입은 21.8% 줄어든 34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이 각각 36.2%, 5.4% 감소한 163억8000만 달러, 56억5000만 달러를...
수입은 지난달 6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어 42개월째 불황형 흑자 상태다.
그나마 하반기 추경,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 정부의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심리가 반짝 살아나는 듯 보이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소비절벽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제조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차갑고, 산업생산도 신통치 않다.
기업의 성장엔진도 식어가고 있다. 지난해...
외형적 성장과 달리 내실은 후퇴하는 이른바 불활형 흑자로 분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GDP의 15%를 차지하는 30대 그룹의 부가가치 총액이 역성장을 기록해 GDP 증가율을 오히려 주저앉히는 반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 1위 삼성을 비롯해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진 등 주요 그룹의 부가가치 창출액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한은은 먼저 경상수지 흑자 기조의 경우 최근 불황형 흑자 형태를 띠고 있지만 달러화가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08년 연간 경상수지는 31억8970만 달러로 전년대비 73%나 감소했다. 그러나 그 다음해인 2009년에 335억9330만 달러로 전년대비 953% 폭증하는 등 기하급수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2010년(288억5040억 달러, 14.1%↓)과...
주요 대기업 집단의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계 서열 1위인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삼성SDS와 제일모직 등의 상장이 대표적이다. 삼성그룹 지배구도에서 막대한 승계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가 연이어 IPO에 나섰던 것.
삼성SDS는 9월 말 기준 시가총액 22조원이 넘는 시총 상위기업이 됐고, 제일모직은 합병을 거쳐...
42개월 연속 흑자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8월에도 경상수지가 '불황형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4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지만 불황형 흑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진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치)를 보면 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4억6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경상수지 흑자가 2012년 3월부터 42개월째 이어지면서 1986년...
지난 8월 경상수지가 42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84억6000만 달러(약 9조9574억2000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72억4000만 달러보다 16.9% 증가한 수치입니다.
◇ 8월 경상수지 84억6000만 달러…42개월째 흑자
또 달갑지 않은 ‘불황형 흑자’
지난 8월 경상수지가 42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84억6000만 달러(약 9조9574억2000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의 72억4000만달러보다 16.9% 증가한 수치다.
◇ 은행산업 생산성, 20년 전보다...
이달에도 수출보다 수입의 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가 역시 이어졌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한 39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을 제외할 경우 감소폭은 11.8%로 좁혀졌다. 같은기간 수입은 18.3% 줄어든 349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지난달 7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여행수지가 개선됐다는...
하지만 이는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로 해석된다.
산업부는 “저유가와 선박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9월 수출도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두 자리수 감소를 보인 8월보다는 반등했다”며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시장의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10월부터는 수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작년 10월...
경상수지는 수출입 동반 부진에 따른 ‘불황형 흑자’가 이어지면서 올해와 내년 각각 1054억 달러, 1022억 달러의 큰 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 전망으로는 현대경제연구원이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서비스산업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대다수 산업이 불황에 빠져 있다고 분석했다. 제조업 불황 속에서도 서비스업이 선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