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황영기 우리금융회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개성공단 외화송금불법성' 관련해 증인으로 신청됐으나,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이재오 의원은 이와관련 "황영기 회장이 러시아법인 설립과 관련해 러시아 방문을 이유로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는데 금감원을 통해 요청한 자료 제출을 아무런 해명없이 거부했다"고...
지정한 '버블세븐' 지역에 대해 우리은행은 8월말 현재 7조4441억원(전체주택담보대출의 29.4%)을 대출했다"며 "이는 우리은행이 버블세븐지역 투기조장의 주범이라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한편, 황영기 회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개성공단 외화송금불법성' 관련해 증인으로 신청됐으나,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경우 위장출자나 사주의 개인용도사용 등 기업자금유출 경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국세청이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관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세무조사시 ▲해외투자 자금의 원천 ▲해외현지법인 운영실태 ▲해외부동산 불법취득 ▲분산ㆍ위장송금 통한 불법외화 유출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