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외환 송금 관련 세무조사 강화

입력 2006-09-08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은 해외에 법인을 두고 있는 기업이 세무조사를 받을 경우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운영실태에 대해 철저하게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주거목적 해외부동산 취득과 개인의 해외 직접 투자가 완전 자유화됨에 따라 최근 외환송금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직접투자의 경우 위장출자나 사주의 개인용도사용 등 기업자금유출 경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국세청이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관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세무조사시 ▲해외투자 자금의 원천 ▲해외현지법인 운영실태 ▲해외부동산 불법취득 ▲분산ㆍ위장송금 통한 불법외화 유출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94,000
    • +0.2%
    • 이더리움
    • 5,33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3.33%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40,000
    • +0.97%
    • 에이다
    • 638
    • -0.31%
    • 이오스
    • 1,111
    • -0.71%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0.74%
    • 체인링크
    • 24,480
    • -0.73%
    • 샌드박스
    • 64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