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주력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베트남 라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은 라면시장 규모가 연간 50억 개에 이르는 세계 5위 국가이며, 1인당 53.5개를 섭취할 만큼 면 소비가 많은 나라이기에 판매처 확장은 직접적으로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올해 베트남...
‘치즈불닭’, 국내산 삼겹살 오돌뼈 부위를 직화로 맛있게 구운 ‘매콤오돌뼈’, 신선한 주꾸미를 고구마, 대파와 함께 매콤하게 볶은 ‘주꾸미볶음’, 닭모래집을 깨끗하게 다듬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닭모래집볶음’ 등이 대표 술안주다.
‘심야식당’은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제품군을 술안주와 야식으로 나누어 선보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에 동원F...
노브랜드 등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편의점에 적합한 용량과 가격의 상품을 따로 내놓은 것이다.
이마트24 측은 전체 매출에서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과자 카테고리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고구마과자, 계란과자 등 전통 스낵부터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해 새로 개발한 갈릭새우, 불닭스낵...
삼양식품은 최근 사드 해빙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4분기와 내년도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7월 불닭볶음면 소스를 활용한 스낵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국내 시장 영업 이익 개선을 위한 행보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엔 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쿨불닭볶음면 등 불닭 브랜드 3종이 포함돼 있다.
MUI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성분표와 시험 성적서 등 안전성 관련 서류는 물론, 제조와 유통 과정에 대한 현장 실사를 받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삼양식품은 2016년 10월부터 이번 인증을 준비해왔고, 이번 획득을 통해 본격적으로...
삼양식품도 최근 수출 효자인 불닭 브랜드의 중국 수출을 위해 징둥그룹,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와 3자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징둥그룹은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2위인 징둥닷컴의 모기업이며,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는 중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삼양 측은 이번...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중국 수출 관련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징동닷컴을 선정하고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를 중국 내 총판으로 하는 3자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징동그룹은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2위인 징동닷컴의 모기업으로 2년 연속 포천 선정 500대 기업에 포함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무역협회와...
농심은 이를 통해 앞으로 수년 내 일본 브랜드를 따라잡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심은 미국 라면 시장에서 일본 동양수산과 일청식품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 라면은 미국 핵심 정부 기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농심이 처음 미 국회의사당과 국방부의 문을 두드린 건 지난해 5월로 현재 국립보건원, 특허청 등 7개 정부...
불닭볶음면, 나가사끼짬뽕, 맛있는라면, 간짬뽕 등은 각각 5.0% 인상시켰다. 1위 라면업체 농심은 지난해 12월 신라면 등 12개 브랜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시킨 상태이다.
음료 가격도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실론티, 솔의눈, 핫식스 등 7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 품목별로는...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지난달 28일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등 12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를 평균 5.4%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조정 가격은 1일부터 적용되며, 이는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만의 인상이다”고 말했다.
삼양라면은 760원에서 810원으로 6.5% 인상되고, 짜짜로니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5.9%, 불닭볶음면과 나가사끼짬뽕...
삼양식품은 5월 1일부로 삼양라면을 비롯한 12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맛있는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주요 제품 가격이 50원씩 오른다. 다만 근래에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은 인상하지 않았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이라는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팔도 등 경쟁업체가 지배하고 있는 비빔면 시장 판도를 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맵기는 기존 ‘불닭볶음면’의 3분의 1 수준이다.
전체 라면시장에서 55%의 점유율로 1위인 농심은 비빔면 시장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농심은 2005년 ‘찰비빔면’을 출시했으며 2014년 리뉴얼했다....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확장을 위해 쿨불닭볶음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 있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쿨불닭비빔면은 불닭볶음면의 화끈한 소스에 사과와 매실 과즙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더운 여름을 타깃으로 했다. 쿨불닭비빔면의 스코빌지수(SHU)는 자사 측정 기준 1350, 기존...
아울러 이번 제품은 수출용으로도 생산하여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핵불닭볶음면은 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화끈한 매운맛, 도전하는 즐거움이라는 제품 컨셉을 통해 불닭시리즈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불닭볶음면은 인기 기반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 ‘Samyang’으로 불린다”며 “‘삼양’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동영상 시청자에게 인지시킴으로 미투 제품들의 위협을 제치고 성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연구원은 기업들에게 MCN 콘텐츠가 효과적인 광고 매개체가 되는 이유로 “광고가 고객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올해는 굵은 면발이 대세다. 농심의 굵은 면발의 짜장라면 ‘짜왕’은 출시 한 달 만에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라면시장 대박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라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짜왕’은 비록 두 달 남짓한 판매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라면시장 전체를 대표할 만큼의 인기와 브랜드 파워를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두 달 남짓한 판매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라면시장 전체를 대표할 만큼의 인기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업체들의 라면 신제품이 전무한 상황에서 짜왕의 돌풍은 라면시장에 굵은면발과 프리미엄 짜장라면이라는 새 트렌드를 창출해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짜왕의 폭발적인 인기는 하반기, 업체들의 짜장라면 전쟁으로 번지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도 통큰 프리미엄 비타민, 통큰 프리미엄 10억 유산균, 통큰 프리미엄 오메가-3, 통큰 홍삼점 등의 판매량이 일반 브랜드 1위 제품의 평균 1.5~2배에 이를 정도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지역 맛집과 함께 선보인 '교동짬뽕'은 출시 6개월여 만에 170만개이상 팔리며 '삼양 불닭볶음면'을 제치고 컵라면 매출 1위에 올라있다....
자사 최고의 인기 장수제품인 진라면과 팔도비빔면을 중심으로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면발을 개선하는 등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국내 라면시장 매출 톱10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부동의 1위 신라면을 비롯해 파워브랜드인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으로 형성된 5위권의 힘은 여전했다. 불닭볶음면이 새롭게 톱10에 진입한 정도가 특이점이다.
김지상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2월에도 월간 6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하며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불닭볶음면’, ‘한우특뿔면’과 같은 고가제품은 기존의 메가브랜드인 ‘삼양라면’ 대비 수익성 높은 제품들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제품들의 매출 비중 확대는 P-Mix개선에 따른 수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