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전으로 ‘삶과 미래를 채우는 자양분이 되는 기업’을 제시했고 브랜드 슬로건은 ‘불가능의 룰을 깨다’로 도전과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함께 변경한 CI는 수출 1위, 연내 매출 1조 달성 전망 등 역동적인 변화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CI 디자인은 ‘라운드스퀘어’라는 이름을 기하학적 그래픽으로...
2018년 불닭 소스를 출시한 삼양식품은 올해 1000억 원대 매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소스 생산 실적은 지난해 223억 원으로 2019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17년 출시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불닭볶음면 생산이 주를 이루지만 일부 라인에서는 미국‧캐나다 시장을 겨냥한 건면 브랜드 ‘탱글’도 생산되고 있다.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고 이달 샘플을 이들 국가에 보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박 공장장은 “탱글의 미국‧캐나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밀양공장에서 해당 제품의 생산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의 라면 수출은...
편의점, 마트에서 트레이더스나 롯데마트 맥스와 같은 창고형 마트, 면세점 등으로 입점 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 채널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이처럼 소스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스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불닭시리즈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삼양식품은 지난해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에센셜짜장 컵라면’을 내놓더니 이달 초에는 봉지면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회사의 대표제품 불닭볶음면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마케팅도 강화한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불황의 대명사는 역시 라면인 만큼 최근...
미국과 중국 법인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고, 2019년 설립된 일본법인 ‘삼양재팬’은 불닭과 삼양 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영업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21억 엔(약 20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중동지역에선 한국 라면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1위 마트인 ‘판다(PANDA)’ 전국 220여개 매장에 제품을 입점시켜 추후 중동시장...
동원F&B가 새로운 식물성 브랜드로 대체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동물성과 식물성까지 모든 종류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 영역을 확장해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원F&B는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마이플랜트(MyPlant)’를 론칭하고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내가...
삼양식품 관계자는 “‘서진이네’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청할 수 있어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불닭볶음면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불닭브랜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이 GS Pay에 신용카드나 결제계좌를 1회만 등록하면 원클릭으로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에서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다. GS Pay로 상품을 결제할 경우 GS&POINT 2% 적립(계좌 결제 시), 행사상품 할인, 매월 파격 행사 등의 혜택도 다양하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GS Pay 결제 건수는 2022년 누계 기준 전년 대비 350% 증가했으며, 매월 큰 폭으로...
즉, ‘초코파이’는 소비자가 브랜드가 아닌 제품의 종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상표로서 기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통명칭화로 상표권의 권리행사가 제한되거나 무효가 된 사례는 적지 않다. ‘불닭’, ‘지프(JEEP), ’아스피린(ASPIRIN)’은 모두 처음에는 등록된 상표였지만, 상표가 유명해진 후 상품에 대한 고유명사로 기능하게 되면서...
이어 중기 핵심 전략으로 △핵심사업 강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브랜드 가치 증대 △사업의 수직적, 수평적 확장 △미래식품사업 진출 △지속가능한 성장 △운영체계의 혁신 7가지를 제시했다.
삼양식품은 향후 건면 등으로 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소스 및 냉동식품부문 확대로 핵심사업 강화에 나선다. 또한 효율적인 물류망 구축과 해외 직접진출 전략을...
CJ제일제당은 기존 비비고 냉동밥 제품을 ‘햇반쿡반’ 브랜드로 변경하고 주먹밥 신제품 4종 및 볶음밥 리뉴얼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햇반쿡반 주먹밥 4종은 △불닭마요 주먹밥 △참치마요 주먹밥 △스팸김치 주먹밥 △치킨갈릭마요 주먹밥 등이다. MZ 세대 입맛을 사로잡고자 마요네즈와 스팸을 활용한 다양한 맛으로 구성했다. 밥 겉면을...
이런 가운데 삼양식품도 자체 건면 브랜드를 내놓고 건면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면 시장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양식품은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쿠티크 에센셜짜장’을 선보인다. ‘쿠티크’ 브랜드의 면은 스팀으로 쪄서 고온으로 말리는 다른 건면과...
불닭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삼양식품은 올해 5월 준공한 밀양공장을 거점으로 수출 호조세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정수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수출기업으로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 라면이 세계인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을...
삼양식품의 경우 BTS 지민의 불닭볶음면 먹방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다.
오뚜기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적극 나선 이유는 경쟁사와 비교해 해외 매출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오뚜기 전체 매출 2조3533억 원 해외 매출은 2575억 원으로, 비중은 10.9%다. 2020년(9.3%)과 2021년(9.9...
삼양식품은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를 수 있다.
삼양식품...
이어 “라면왕 김통깨의 경우 브랜드명부터 시작해서 광고, 캐릭터, 제품까지 소비자들이 스스로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소재를 만드는 데 가장 큰 힘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캐릭터를 활용해 김통깨 마케팅을 펼쳤다. 라면왕을 꿈꾸는 청년 요리사 김통깨의 활약이 담긴 웹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 선임은 “보통 제품 특징을...
달한다”며 “최근 환율이 오른 만큼 아직은 시장 상황을 지켜볼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삼양식품을 제외한 주요 라면 제조사들은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업계 1위인 농심은 15일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11.3% 인상했다. 팔도는 내달 1일부터 12개 브랜드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오뚜기 역시 내달 10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0% 올린다.
파스텔은 젊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하는 패션, 뷰티, 라이프 쇼핑 플랫폼으로 이니스프리와 스킨푸드, 롬앤 등 국내 인기 뷰티 브랜드부터 BTS와 세븐틴,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K팝 스타 공식 굿즈와 불닭볶음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취급하고 있다. 무신사도 지난해 일본 법인 ‘무신사 재팬’을 설립하고, 최근 무신사스토어 글로벌 버전을...
삼양식품은 하반기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출시한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도 이어간다. 삼양식품은 올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5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K팝 페스티벌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 위드 케이팝 플렉스’에 참여해 현지인들에게 붉닭 브랜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