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지난 16일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를 구분할 수 있는 키트도 개발에 성공하며 분자진단의 선두 업체임을 재입증했다.
바이오니아는 상시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 유전체도 분석해 이를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Oligo set를 디자인했다. 바이오니아는 유전체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한 합성생물학...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국제기구 FIND가 중저개발국으로 공급할 현장분자진단기기로 STANDARD M10(이하, M10)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FIND(Funds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진단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안정적 보건 시스템 확립을 목표로 하는 진단 전문 국제기구이다. FIND는 전 세계에 신뢰할 수...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시스템은 현장 분자진단 (PCR POCT)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진단 서비스 제공 중"이라며 " 바이오칩 기술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로 30분내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고, 하이 멀티플렉스 기술로 한 번에 50개 이상의 타겟을 검출할 수 있다. 다양한 바이오칩 커스터마이징 및 대량생산이 가능해 ODM/OEM 서비스까지...
김남일 바이오니아 진단시약본부장은 “이번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속도와 위험성이 전세계 보건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고 보고 전사적으로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분자진단 검사에 들어가는 장비부터 시약, 키트 등 전부 만들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출시에 힘 보태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을 선제적으로 저지하는데...
지금까지 ‘오미크론’ 판별은 3~5일가량 걸렸으나, 연구팀은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해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전자의 염기 서열 정보를 받아 연구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결실을 얻었다.
연구팀은 “ 30분 만에 125개 이상 처리할 수 있어 시간당 시료 250개 이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스텔스 오미크론까지 잡아낼 수 있다”며 “새로운...
진시스템의 진단플랫폼(진단장비와 진단키트)은 기존 분자진단 기술 대비 진단속도(2시간 40분) 및 검사 편의성이 개선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남아공 공급 재계약에 성공한 배경에도 간편하고 신속한 진시스템만의 차별화된 진단시스템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진시스템 관계자는 “진시스템의 장비는 지금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한 우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내부 평가 결과 △15분내 코로나19 항원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 시 사용하는 분자진단 시약이 오미크론을 포함한 현존하는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음을 확인했다.
오미크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우려...
이어 “신속진단키트(Standard Q)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 4862억 원, 영업이익 1조 21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6%, 70.4%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분자진단 장비 M10과 추가 M&A를 통한 중장기 성장을 추진 중이다”라면서 “분자진단 장비 M10은 3분기에 출시되었으며 코로나19뿐 아니라 HIV, HBV, HCV...
코로나 확진자 '4000명대'ㆍ변종 코로나 출현 등으로 다시금 주목받는 진단키트주증권가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된 상황"
진단키트주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외국에서 변종 코로나가 발견되며 감염병 확산 위기감이 다시금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진단키트 업체는...
면역진단과 분자진단 시장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벤처천억기업’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인 벤처기업 중 코로나10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 등이 1조 클럽에 처음 진입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1조6862억 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부터 진단키트로 실적 특수를 누렸던 진단기업들에 대해 "팬데믹 이후에도 안정적 수요가 확인돼야 주가도 바닥을 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초기시장 관심이 주목됐던 진단기업들은 실적 특수효과가 소멸하고는 있으나, 주가가 선제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씨젠은 작년 한 해 콜롬비아에 300만 테스트 이상의 진단 키트를 공급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고,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씨젠은 지금까지 100대 이상의 분자진단 장비를 콜롬비아에 설치해, 안정적인 고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씨젠은 콜롬비아 분자진단 시장의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지노믹트리는 이탈리아 전역과 유럽 주요 국가에 진단 서비스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통합 분자진단 기업 ‘바렐리(Istituto Diagnostico Varelli Srl)’와 이탈리아 시장에 ‘얼리텍® 대장암검사’ 분석 서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탈리아 전역에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국동 진단사업본부 관계자는 “날숨포집기는 사용이 간편하고, 대량 검사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검체 채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체채취키트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날숨포집기는 기존의 분자, 면역진단 키트와 세트 구성을 통해서 다양한 제품화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다만 다른 복합 진단 제품은 ‘실시간 분자진단 방식(PCR)’ 제품이기 때문에 신속진단키트로는 수젠텍이 최초 허가를 받았다.
수젠텍의 항원 복합 신속진단키트는 비인두도말 스왑을 통해 검체(콧물) 속 코로나19와 A형ㆍB형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항원 존재를 검사하고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제품이다.
고가의 검사 장비나 시설 없이 진단키트만으로...
랩지노믹스는 국내 업체 중 현재 유일하게 미국에 분자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에서 백신 의무 접종과 정기 검사 행정명령으로 증가한 수요가 추가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랩지노믹스의 상반기 매출 879억 원 중 진단키트 매출만 331억 원을 차지했다.
신재훈 랩지노믹스 이사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상태지만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승인되면...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마크로젠의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와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등 임상진단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의 신속 항원검사키트 ‘AxenTM COVID-19 Ag RAPID Kit’는 전문가용으로 97%의 높은 민감도를 갖고 있다. 타액, 비강 또는 비인두 검체를 통해 15분 이내...
동시진단키트를 통해 유럽향 매출 호조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비(非) 코로나19 시약도 성장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바이오래드와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동승인, 유통ㆍ판매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FDA 승인이 계획된 제품 대부분이 멀티플렉스 기술이 적용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