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도 20분 만에”…포항공대 연구팀, 진단기술 개발

입력 2021-12-10 13:42 수정 2021-12-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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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교수.
 (사진제공=포항공대)
▲이정욱 교수. (사진제공=포항공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20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10일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이정욱 교수팀은 오미크론 변이 판별기술을 연구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판별은 3~5일가량 걸렸으나, 연구팀은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해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전자의 염기 서열 정보를 받아 연구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결실을 얻었다.

연구팀은 “ 30분 만에 125개 이상 처리할 수 있어 시간당 시료 250개 이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스텔스 오미크론까지 잡아낼 수 있다”며 “새로운 변이나 코로나19 이후 나올 수 있는 또 다른 바이러스도 빠르게 진단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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