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말한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지난해 5월(2821만5000 원)부터 2000만 원대로 떨어진 후 같은 해 12월까지 8개월 연속 3000만 원을 밑돌았다. 올해 1월 3000만 원대로 다시 올라선 뒤 4개월 연속 30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이달 10일 기준 올해 1~4월까지 10대 건설사의 민영아파트 분양실적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302가구, 지방이 5647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조사한 계획물량에 비해 수도권은 61%, 지방은 80% 각각 실적이 줄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는 물론, 브랜드 및 규모 등을 고려한 선별 청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의...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가 앞으로 더 오를 전망이다. 분양 시장의 한파가 풀리는 분위기인 데다 고분양가 우려가 있던 단지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사업자들이 가격을 높게 책정해도 되겠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R114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9만 원(4월 기준)으로...
지하주차장 층고 2.3m 규정으로 층고 상향은 시공비 상승→분양가 상승으로 연결되는데 층고를 높이면 건설사의 시공 이익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분양가가 오르는 결과도 초래합니다.
그럼에도 국토교통부는 다산신도시 택배 대란 직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상공원형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층고를 2.7m로 상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실수요자가 아닌 갭투자의 지방 아파트 구매동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5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포인트 상승한 100을 기록했다. 건자재가격 상승과 분양가 규제 완화로 인해 분양가격 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물량은 82.1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0에서 106으로 높아졌다.
이곳은 일부 전용 84㎡형이 10억 원대가 넘어가면서 분양에 앞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은 바 있다. 그러나 경기권임에도 서울 구로·금천구와 가까워 사실상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외부 수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순위 청약자 역시 해당지역(446건)보다 기타지역(3976건)에서 약 9배 더 많았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 단지는 기타...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경기 침체로 미분양 증가 위험이 커진 가운데 분양가 상승이 분양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한다. 특히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젊은 층의 청약을 통한 내집마련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5월부터 분양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최근 주춤하던 미분양...
이들 지역은 분양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공급되는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균 45.3대 1을 기록했고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의 경쟁률은 9.3대 1이었다. 용인시 최고 분양가로 선보인 'e편한세상 용인역플랫폼시티'도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83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는 “분양상가의 경우 경기침체로 인해 고금리에 분양가까지 높으면 잘 팔리지 않는 데다 분양받은 투자자가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임대료를 올리기 때문에 임차인을 구하기 더 어렵다”며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사업 주체가 직접 임대·관리해 상권 활성화와 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는 직영임대 상가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용인 동천2지구 내 '동천자이' 전용 84㎡ 분양권은 3월 9억1800만 원에 거래됐는데 분양가 5억400만 원대보다 4억 원 올랐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진 브랜드 아파트 주거타운을 형성하면서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 "미래가치 기대감도 더해진다는 점에서 도시개발사업의 분양 단지...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입지와 브랜드, 단지 규모 등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분양가가 얼마나 합리적인가를 잘 살펴야 한다"며 "수요자들은 가능한 저렴한 가격을 원하겠지만, 자잿값 상승과 시공사의 보수적 분양 목표 등을 생각하면 주변 시세와 분양가 차이가 예년 수준보다는 작을 것이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있으므로 기존 주택 보유자 가운데 신규 청약을 위해 청약통장을 새로 개설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청약통장 신규 개설이 늘었다고 해서 곧장 청약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렵고, 최근 고분양가 단지가 늘어난 상황에선 단지별 분양가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크게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부 단지는 여전히 실거주 의무가 남아 있다. 분양권 단기 양도세율도 시세차익의 최고 70%에 달하기 때문이다.
직방 관계자는 “실거주 폐지와 관련해서는 이달 26일 주택법 개정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분양권 거래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현재 초기 단계로 분양가, 공사비 등의 변동성이 커서 수익과 비용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업성 분석에는 한계가 있지만, 대지지분이 넓은 편이고 용적률은 낮아 일반분양에 기여하는 수익이 클 것으로 분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간단하게 사업성을 체크하는 방법 중 현재의 대지지분에서 신축 시 필요한...
평가된다”며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각 건설사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적된 우수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1번지에 마련될 계획이고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1.3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가구를 분양 중이며 나머지 363가구는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1차 공급 가구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 원으로 전용면적 99㎡형 기준 5억6000만~5억9000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내 공급됐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6억1700만~6억3600만 원(전용 97...
전문가들은 직주근접 단지의 가치를 높게 보면서 결국 분양 시장에서의 성패는 가격이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세가 지금보다 낮아진 수준의 분양가를 제시하는 단지가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작년 하반기와 달리 이제는 분양시장에 진입해도 되겠다는 분위기가 생긴 상황에서 직장·주거...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할인하고 중도금을 유예하는 등 미분양 막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분양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19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공급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최근 계약금 조건을 10%에서 5%로 낮추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중도금은 전액...
최근 아파트 가격이 수억원씩 하락하는 반면 분양가는 치솟으면서 큰 시세차익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청약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약통장 금리와 시중은행 금리의 차이가 큰 점도 청약통장 해지의 원인이다. 전세대출 금리가 4% 안팎으로 오른 데 반해 청약통장 이율은 연 2.1%에 불과하다. 이에 대출 이자나 원금 상환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