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분양 일정을 마치고, 내년 3월이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현재 공정률은 85% 수준이다. 이날 만난 방문객들은 입주가 빠르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비싸게 느껴져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40대 A 씨는 “입주가 내년 3월이어서 빠르다는 점은 좋다”면서도 “원래 전용 74㎡형을 보려고 했는데 예상했던 가격보다는 비싸게 나와서 전용 59...
서울 강북권을 벗어나면 분양가는 더 뛴다. 7월 말 광진구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전용 84㎡A형의 경우 최고 14억9000만 원으로 공급됐고, 8월 분양한 청계 SK VIEW 전용 84㎡형은 1가구 공급이긴 했지만 13억4178만 원에 분양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과 인접해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지만,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지역 내 '준서울권...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주변 시세 대비 1억 원 이상 낮은 분양가에 공급됐으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특히 전매 제한 기간 1년으로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점도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건설 원자잿값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 임금까지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분양가 오름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27개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3.95%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71% 오른 수준이다.
평균임금 현황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월곶~판교 경강선(예정), GTX-C노선(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상 최고 38층, 5개 동, 총 733가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적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주요 입지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이 불필요한 비용 증가 속에서 수익을 지켜내려면 누군가에게 비용을 떠넘길 수밖에 없다. 그 대상은 소비자가 되고 이는 분양가 상승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는 안전과 함께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도 챙겨야 한다. 이를 위해 건설사의 편의를 봐줄 필요는 없다. 제대로 집을 짓고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환경만 조성해주면 된다.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최근에는 강남권의 경우 청약 가점이 60점 후반대로 나오고, 경쟁률도 높아졌다. 여기에 분양가도 오르는 추세라 안전한 입주·분양권으로 관심을 돌리 사람이 많아졌다”며 “하반기에도 청약 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사람들 위주로 분양·입주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고 분양가가 400억 원이 넘는 ‘더 팰리스 73’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집값 상승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용산구는 최근 개발이 활발한 용산역 일대 한강로3가동(46.2%)과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이촌동(39.6%), 한남동(39.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1가동(44.6%), 성수동2가동(44.2%), 송정동(61.1%) 등 성수동 일대와 도선동(45.6%), 마장동(49.7...
은파레이크뷰'의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2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62가구, 110㎡ A 24가구 110㎡ T 105가구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195만 원으로 84㎡는 평균 3억9400만 원, 110㎡형은 5억7800만 원이다.
1·2순위...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민간 건설사는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사태로 품질·안전 관리 문제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고, 품질 보강을 위한 비용도 더 투입하면 분양가는 더 오를 것”이라며 “공공뿐 아니라 민간도 착공 지연으로 향후 주택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용 84㎡형은 최고 분양가가 10억7900만 원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GTX C 노선 기대감에 수요가 대거 몰렸다. 반면, 지난해 9월만 하더라도 인덕원역 인근에 분양한 단지는 연일 미달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천차만별 GTX 사업 상황, 부동산 시장 접근은?…“과한 기대감 주의해야”
이렇듯 GTX 개통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오른...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가격이 급상승하고, 수도권에선 고(高)가점자 위주의 당첨이 이어지자 신규 가입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청약통장 금리를 인상하고 혜택 확대에 나섰지만,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감소와 해지 행렬을 막기엔 역부족일 전망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저축 가입 6개월 미만...
반면 후분양 아파트는 건설사가 먼저 사업 자금을 조달해 짓는 만큼 대체로 분양가가 비싸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실제 성적도 좋다. 지난 7월 서울 강동구 ‘둔촌 현대수린나’ 후분양 아파트는 평균36.94대 1, 최고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5월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분양한'e편한세상 용인역...
올해 4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보다 분양가가 높았지만, 더 많은 수요자가 관심을 보였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치열했고 84㎡A 타입도 144.4대 1을 기록해 경쟁률이 높았다. 세대 구분형으로 나온 74㎡C 타입도 56.9대 1로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총 3069가구 규모로...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192만7500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3.16% 올랐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1만2600원으로 전월 대비 0.32% 하락했고, 지난해 동월과...
지방에서는 전북이 85.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양호한 입지 등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9.9대 1로 양호한 성적을 낸 강원도 역시 브랜드를 비롯한 단지 경쟁력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에도 경북 울진, 경남 거창 등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는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서울을...
모형도와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과 일정, 분양가 등을 확인하는 고객들도 붐볐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전용면적 52~114㎡)가 일반분양된다. 1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16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다음 달 3~6일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법무법인 동인이 다산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를 위반한 건설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
동인의 부동산위기대응팀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분양가상한제 대상 7개 아파트 중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아파트 입주자 1028세대를 대리해 1심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3부(재판장 김동빈 부장판사)는...
입주 1년 만에 분양가보다 1억6000만 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이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시 새만금에서 전북 완주군을 잇는 사업으로 개통 시 새만금과 전주를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는 청약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난 6월 광주 동구에 분양한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3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37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2.91대 1의 경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