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지금 우리 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빠르게 고도화, 현실화되고 있는 아주 엄중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군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그 최전선에서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보루다”...
그러면서 "김정은 1정부와 비교해도 지난 5년간 집권하면서 김정은 시대에만 60발 정도를 쐈다고 보면, 축적해 볼 때 김정은 시대에서 북 도발 위협이 세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초 트럼프 신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미국 본토에 대한 군사적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최고 수위의 전략적 도발을 감행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먼저 북핵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북핵·미사일 문제가 지역적 차원을 넘어 전 세계적 위협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의 도발 억제와 안정적 관리하는 한편 모든 외교적 수단을 써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궁극적으로는 평화적 방식으로 완전한 핵 폐기를 달성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북핵문제와 관련해 정상들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계속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청와대는 “올해 개최된 아세안+3 출범 20주년 기념 정상회의는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등 반세계화 조류에 대응하는 동아시아 지역 협력 의지를 결집했다”며 “그동안 외부 위기 대응을...
특히 북핵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휴전결의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더욱 크다.
결의는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 및 제12회 동계패럴림픽대회가 각각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 3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되는 것을 주목한다"면서 "회원국들이 평창에서 개최될 동계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동계패럴림픽 폐막 7일...
북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제재와 대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 내고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 대한 상호 간 관심과...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연설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중국·러시아 등 국제 공조를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 앞서 일정에 없던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시도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했다. DMZ 방문 시도는 전날 가진 한·미 단독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북핵 위협과 자국 이익 우선주의에 의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거론했다.
국회기록보존소에 따르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1960년 6월 20일 미국 대통령의 첫 한국 국회 연설을 했다. 당시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냉전체제와 6.25 직후 국가 재건의 시대상을 반영해 국회에서 공산주의의 배척과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 한·미...
북한 위협과 관련 외교 전력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현재로서는 북한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금 세척의 가장 큰 항공모함이 포지셔닝 잡고 있고 핵잠수함 역시 주변에 배치돼 있어 기대하는 것은 이런 부분을 실제로 사용할 일 없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협상테이블로...
북핵 위협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한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끔찍한 위협이다”며 “우리는 함께 북한의 위협에 맞설 것이며 북한 독재자가 수백만의 무고한 인명 위협 못 하도록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위협에 대해 전 세계적인 조치가 필요로 해,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
또 “(이번 방문이) 북핵 및 미사일위협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며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토마스 밴달 미8군 사령관이 평택기지는 한미 동맹을 향한 영원한 헌신의 상징이자 왕관 위에 보석같은 곳이라 표현하면서, 107억불에 달하는...
이에 대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핵과 미사일은 나토 회원국에도 위협이 되므로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북한에 대해 외교적·정치적 압력만이 아니라 경제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북한에 압력을 가하는 목적도 평화적·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다”며 “대화와 압력을 통해 실질적 해결책을 찾도록...
문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 후 가진 환담에서 “북핵개발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국제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 대응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및 대북제재결의안 이행협조를...
박 대변인은 “우선,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북핵 위협 앞에 대안과 강한 의지 없이 그저 평화만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 중심이란 공허한 레토릭만 있지 실제로 무엇으로, 무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며 복지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여전히 촛불에 대한...
FT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정권은 트위터와 미디어를 통해 위협적인 발언을 주고받았다면서 전문가들은 국경에서 오해가 쉽게 퍼질 수 있으며 많은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방한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주한미군부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군인과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설한다. 이후 문재인...
또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 연설 때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해 압력을 가해 북한 스스로 정책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는 북한은 국민도 부지런하고 풍부한 자원이 있으므로 올바른 정책을 선택하기만 하면 북한과 북한 국민이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저도 총리께서 선거 마지막 날 한국의 불고기를...
글로벌 환율변동성이 떨어지고 있는데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과 관련한 기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가능성 그리고 북핵 리스크에 따른 지정학적 위협 등 상반된 재료가 혼재하면서 불안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일평균 외환거래규모는 6분기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물환 거래가 4분기째 부진했던 반면 해외투자에 따른 헤지수요로 외환스왑...
반면 일각에서는 최근 고고도미사일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과 북핵문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외환보유액을 더 쌓거나 통화스와프 협정을 추가로 맺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적정 외환보유액에 대한 보편적 기준은 없다. 자체 판단한 것이다. 최근 한·중 통화스와프가 그대로 연장되면서 위협요인도...
이어 “가계부채는 경기부양책의 실패로 북핵 위기 등 대외적인 요인보다 더 위협적인 한국경제의 뇌관이 됐다”고 주장했다.
경기부양책 실패의 원인으로는 최경환 부총리 당시 부동산 규제 완화를 지목했다.
이 의원은 “‘빚내서 집사라’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가 92.8%로 임계치 75%를 훨씬 넘는 심각한 단계”라면서 “당시...
다만 이 총재는 “북핵 등 대내외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이런 성장과 물가흐름이 계속 기조적일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좀 더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 1.25%에서 동결했다.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한 뒤 16개월 연속 동결이다. 다만 이일형 금통위원이 인상을 주장해 소수의견을 냈다. 인상 관련 소수의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