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1900억 원 상당으로,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다.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부산 북항에서 하역해 부산신항으로 이동하려던 컨테이너에서 코카인 63.88kg이 든 검은 가방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코카인은 검은 가방 안에 동(銅)으로 된 스크랩 속에 숨겨져 있었다.
부산세관 측은 이번에 적발된 코카인은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현대상선은 14일 부산신항(4부두) 터미널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부산신항 터미널 인수를 추진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거나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어 “부산항 신항 4부두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에 대해 매도인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등이, 호주 측은 마크베일 위원장, 존워커 맥쿼리코리아 회장 등 양국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이들은 부산의 제조업과 물류산업의 소개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공장과 부산신항을 산업시찰로 방문했다. 합동 회의 하루 앞서 진행된 29일 환영 만찬은 부산의 명소인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개최,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해 사절단을 환영하기도 했다.
여기에 부산신항, 마산항, 대산항 등 다수의 항만 프로젝트와 부산항대교 등 도심지 해안도로 공사 경험 또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인도 해안도로 공사 수주는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 건설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다져온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해외 개발사업 분야로...
부산항에는 현재 8개의 터미널 운영사(북항 3개, 신항 5개)가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신항 2-4단계, 2-5단계, 2-6단계가 개별 운영되면 총 11개 운영사 체계가 된다.
터미널당 선석 수도 4.1개로 세계 주요 항만에 비하면 매우 적은 상황이다. 해수부는 터미널 운영사 체계 개편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하는 터미널 운영사 근로자는 신항 터미널...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를 내년 6월까지 추가로 통합한다. 이어 한국해운연합(KSP:Korea Shipping Partnership, 장금상선 등), 하역사(동부익스프레스, CJ대한통운 등), 부산항만공사 등으로 구성된 통합 운영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통합 운영사는 신선대와 감만 지역 일부(4개 선석 중 3개)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며 신항 2-6단계(2개 선석, 2025년 개장 예정)와 통합...
해양대 교수로 지내면서 부산광역시 물류정책위원,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해수부 정책자문위원, 부산항 북항 통합재개발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적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남 사장은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춘 해수부...
부산항만공사는 모든 선박의 입출항을 통제하고 컨테이너부두의 하역 작업을 중단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신항에 도착해 컨테이너를 하역할 예정이던 선박 33척이 입항하지 못하면서 하역 업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공사는 현재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은...
서호전기와 기술을 개발했다”며 “자동화 연구를 끝냈고, 350억 원을 들여서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현장에 가서 실험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국장은 “(테스트베드)실험을 끝낸 다음에 부산신항이나 인천신항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간이 없기 때문에 부산신항과 인천신항은 실전용으로, 테스트베트는 테스트베드로 투트랙으로 간다”고 부연했다.
“과거 부산항을 2번 방문해 거기서 활용하는 자동화 (기술을) 봤었다”며 “우리가 배울 수 있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말하는 내내 ‘이제는 중국이 앞섰다’는 자신감이 역력한 표정이다.
우리가 IT 강국이라고 자부하며 항만 전자동화를 늦추는 동안, 한수 아래로 봤던 중국은 우리를 앞질러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로 올라가 있었다. 부산신항과...
현대상선은 15일 "당사는 국내외 항만 시설투자의 일환으로 부산항 신항 4부두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본 투자계획의 기본 방향은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 주식회사 (부산항 신항 4부두 운영회사)의 우선주를 당사와 PSA가 인수해 해당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현대상선과 PSA는 부산항 신항 4부두(PSA-현대부산신항만) 지분을 각각 50% 보유하고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상선이, 최고재무관리자(CFO)는 PSA가 임명키로 했다.
이와 관련 부산항만공사는 현대상선과 PSA의 터미널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대상선과 PSA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항만공사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6일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위해 부산항 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항만자동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피할 수 없는 추세이나, 일자리 감소에 대한 걱정도 있으므로 두 가지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실직자 없는 항만자동화를 이루겠다”며 “기존 근로자들의 정년과 자동화 일정을...
현대상선이 부산신항 4부두의 운영권을 2년 만에 되찾는다.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의 부산항 터미널 물류거점을 확보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해운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15일 부산항 신항에서 한국해운연합 부산항 신항 전용선석 마련 기념식과 현대상선–PSA(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회사) 부산항 신항 4부두...
앞두고 건설, 물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회사의 항만자동화 프로젝트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김승남 서호전기 사장은 지난달 16일 '부산항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부산신항 자동화 프로젝트를 보고했다. 항만자동화 기술은 크레인 및 자동운반장치를 통해 컨테이너 이송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부산항 첨단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부산신항이 메가포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현재 21선석 규모를 2022년까지 29선석, 2030년에는 총 40선석으로 확대하고 연간 컨테이너 3000만 개(TEU)를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터미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부산항에 제2신항 개발이 추진된다. 또 부산북항에 2021년까지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하는 등 해양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재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16일 부산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해운·항만 관련 업·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적인 해상물류환경 변화에...
실제로 부산신항은 인근에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르노삼성부산공장을 비롯해 대형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이 위치하고 있고 교통도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제2배후 도로 개통 등 최근까지 지속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강서구는 부산신항이 운영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부터 3.3㎡당 매매가가 475만 원에서 2011년 829만 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