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2일 오후 열린 국가보훈처 재심의에서 '전상'(戰傷) 군경 판정을 인정받았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날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훈심사위원회 재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하 중사는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는 일 등 보훈의 수혜자를 최대한 넓게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 처장은 “국민께서 보훈 정책을 체감토록 하는 게 이번 보훈처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 들어 보훈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잘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처장(63)은 육군사관학교 36기 출신으로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처장으로 발탁됐다.
박 처장은 임관 이후 2015년 6월 전역할 때까지 육군제2작전 사령부 부사령관, 국방대학교 총장, 육군 제5사단장 등 주요 직위을 도맡았다. 전역 후에는 육군본부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 처장은 작전 및 교육...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금융위원장ㆍ방송통신위원장ㆍ공정거래위원장ㆍ국가보훈처장 등 장관급 인사들도 교체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장관급 인사 중에는 피우진 보훈처장이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석인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가 거론된다.
최근...
이날 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4월 박원순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 등 7인의 독립운동가 묘소가 위치한 효창공원을 2024년 독립운동을 기리는 ‘효창독립 100년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용산구가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효창독립 100년공원...
국가보훈처가 이런 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해석했다.
또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16조 2항 3호에서 여성도 장손에 해당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등 '장손'의 개념을 넓게 해석하고 있어 진정인의 아버지도 독립유공자 장손으로 봐야 한다고 인권위는 판단했다.
이에 인권위는 국가보훈처장에게 "독립유공자 손자녀의 자녀에 대한 취업...
티웨이항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6월 보훈 대상자 취업 지원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열린 포상 전수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하며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올해로 26주년을 맞아 진행된 ‘2019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14개업체에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5억 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
감정 결과 조 군 가족이 기증한 자료는 일제강점기 및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자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기증품 4점을 천안독립기념관에 보냈으며 독립기념관 측은 보존 절차를 걸쳐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가보훈처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한 조 군 가족에게 국가보훈처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피우진 보훈처장, 광복회 임직원과 회원,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선열 추념식'이 거행된다.
이날 상하이, 충칭, 미국 LA에서도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 재외동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여야 정치인 중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윤호중...
역사 알리기에 앞장서며 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공익적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보다 발전적이고 심화시킨 형태로 연중 지속하고자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관순 열사는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을 길러 국민통합에 기여한 업적에도 이미 수여된 건국훈장 독립장의 품격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을 수여해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있었고, 이는 국민청원, 국회 특별법 제정 노력 등의 움직임으로...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행사는 이날 도쿄 재일한국 YMCA와 서울 YMCA에서 동시에 열린다. 도쿄행사에는 유학생 대표들과 함께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과 피우진 보훈처장이 참석한 후 2·8 독립선언과 만세를 외쳤던 현장과 일본 내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 당시의 숨결을 되새길 예정이다.
한국당이 고발한 여권 인사에는 김 전 부총리를 포함해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현 국무조정실 2차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우제창 전 의원, 피우진 보훈처장, 오진영 부훈선양국장 등이 포함됐다.
한국당은 김동연 전 부총리와 차 전 비서관이 민간기업인 KT&G와 서울신문에 사장 교체 압력을 넣고, 적자 국채를 발행·취소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자유한국당은 4일 전 청와대 특감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논란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이성춘 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국가보훈처장이 ‘취업지원 대상자’인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고엽제후유의증환자·특수임무유공자·5·18민주유공자·장기복무 제대군인 등을 고용하라고 명령했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이에 따르지 않은 업체에 부과하는 과태료 상한선을 현행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않아 문 대통령의 추도사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했다.
추도사에서 문 대통령은 “장진호 용사들은 68년 전,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했다”며 “숭고한 희생을 통해 살아남은 사람들은 용사들이 남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고 감사 인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영웅들의...
“국가보훈처 직원, 주거래은행 직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 국가보훈처 자체감사 결과 검토, 피의자 조사 등 충분한 수사를 거쳐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처는 박 전 처장이 보훈단체의 횡령, 수익사업 비리 등을 방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