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이 사장의 적극적인 행보는 지난해 12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으로 보직 이동한 뒤 바로 시작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8일 사내방송에 직접 출연해 임직원들에게 방향타를 설정하기도 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피드(speed·속도), 아웃룩(outlook·관점),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이 필요하다"며 "그냥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으로 보직 이동한 뒤 이 사장은 사내방송에 직접 출연해 임직원들에게 방향타를 설정하며 적극적인 경영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8일 이 사장은 사내방송을 통해“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피드(speed·속도), 아웃룩(outlook·관점),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이 필요하다”며 “그냥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임직원들이 실행으로 보여줘야...
국·실장 인사는 조직개편과 같은 날 보직의 88.5%가 변동하는 큰 폭으로 이뤄진 상태다.
이르면 이달 말로 예정된 남은 임원 인사가 마무리 되면 대대적인 조직개편 작업이 완성된다.
먼저 부원장급으로 격상된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의 초대 처장에 김수일 금융규제정비추진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이 빠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 자리에는...
이에 1963~1965년생 부서장 등이 주요 보직에 올랐고, 1961~1962년생 20명의 국·실장은 금융교육국 연구위원 등 2선으로 물러났다.
이번 인사는 임원보다 부서장을 먼저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이 쏠린다.
금감원은 통상적으로 1~2개월의 검증을 거쳐 임원을 선임한 후에 부서장, 팀장 및 실무자 순으로 인사발령했다. 2월 중순께 실시한 지난해 정기인사도...
KDB산업은행이 28일 우수 여성인력들을 전진배치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 이동을 실시했다.
산은은 이번 인사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에 주력했다. 박윤선 한티지점장을 47세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해으며, 핵심보직인 홍보팀장(백영숙), 연수팀장(신혜숙)에도 여성을 처음으로 임명했다. 더불어 파트장 이하 여성 직원도 능력에 따라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산은...
신현진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조태석 방카슈랑스 본부장, 최창수 본부장 등은 국민은행과 지주에서 이동한 인물이다.
KB손보의 주요 보직을 KB은행 출신이 차지한 셈이다.
KB손보를 KB화 시키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영관리와 방카슈랑스와 마케팅 등에 영입 인물을 배치해 지주와 은행 등과 사업을 연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서금회 출신의 이동이다. 서금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금융인의 모임을 말한다. 윤 회장이 측근들을 핵심 보직에 재등용하면서 서금회 인사를 순차적으로 배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KB손해보험 대표였던 김병헌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76학번으로 서금회 일원이다. LIG손해보험이 KB로 인수되면서...
CJ그룹이 23일 신임임원(상무대우) 33명을 승진시키고,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 등 43명을 이동시키는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그룹 최고경영진의 장기 부재라는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인사 없이 신임임원만 승진 발령했다”며 “201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조직재정비와 보직 변경만을 실시했다”고...
한스 디터 폭스바겐 회장은 이날 독일 주간지 ‘벨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개발 핵심 매니저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일정 기간 근무하고 나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변화를 거부하고 잘못을 숨기는 그런 구조를 타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분야를 맡은 직원들은 해당 직책에 제한된 시기에만 있는 순환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기 장비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전사조직에 ‘전장(電裝)사업팀’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6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전장이란 차량에 들어가는 각종 전기·전자 장치와 IT 장비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이는 스마트 자동차의 전장부품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9일 단행한 ‘2016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의 핵심은 ‘부문별 신사업 강화’와 ‘조직효율화’다. CE(소비자가전)·IM(IT·모바일)·DS(부품) 등 3대 사업부문 체제 유지 속에 사업부 내 신사업 추진 조직을 신설하며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위기돌파의 키로 조직을 대폭 줄이기보다 새로운 조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다. 현장에 자원을 집중한 반면...
삼성전자가 사업부별로 신사업 조직을 신설하고 조직 효율화에 맞춘 '2016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9일 발표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자동차 전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전장사업팀을 전사조직으로 신설했다. 전장사업팀은 단기간 내 전장사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향후 계열사간 협력을 강화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DS부문은 내부 조직운영 효율화, 안정화, 생산성 향상에 집중해 반도체산업 격변기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절대경쟁력을 확보하는 신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 사업 기회를 선점할 예정이다.
경계현 메모리 플래시설계팀장(부사장)은 플래시개발실장으로, 정재헌 메모리 S/W개발팀장(부사장)은 솔루션개발실장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