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갑 이영선 제명·공천취소…사실상 1석 포기여야, 설화·비위 등 논란 신속 진화…'악재 전체화' 고려3년차 尹정권 중간평가…투표율·의대증원·北도발 등 변수
4·10 총선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여야가 내부 리스크 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소속 후보의 막말·비위 의혹 등이 전국 판세를 순식간에 그르치게 할 수 있어서다. 22대 국회에서 원내 1당...
그는 대담 발언 원본이 담긴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왜곡된 제목의 보도를 활용해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이간질을 시도한다”며 “보수성향 대구 시민의 말을 소개한 것을 마치 내가 말한 것처럼 왜곡 전파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박 전 원장의 발언에 ‘공천을 취소하라’는 등의 의견도 쏟아졌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팬카페...
9개월 만에 험지 강원 찾은 이 대표“민주당 달성 목표, 1당...상황 녹록지 않아”“국힘 과반 달성, 비교 못할 나락으로 떨어질 것”“주인 물려고 대드는 일꾼, 해고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22일 앞둔 19일, 험지인 강원 춘천과 원주를 찾아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당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달라고...
패륜적인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민주당이 1당을, 가능하면 151석으로 과반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도 했다.
마포는 대체적으로 민주당 ‘텃밭’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신격전지로 부상했다.
특히 마포갑에서는 부동산‧재개발 이슈로 민심이 보수화된 경향을 보이면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곳에서만 4선을 한 민주당 노웅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내리 5선을 할 정도로 보수에겐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지만, 원 전 장관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민들과의 거리를 빠르게 좁혀나가고 있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아침 서운사거리 BRT 정류장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계양구 용종동 일대 경로당, 캠프 인근 상점가를 돌며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경로당 내부로 들어서자 박수갈채가...
그는 하남갑 전략공천에 대해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스윙보트 지역이니까 윤석열 정권 심판,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 등 당의 전략적 판단이나 국민적 요구를 포괄해 종합한 당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을 요청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은 16, 19,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을, 17, 18,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국민 신뢰 잃어…새 선거해야”보수성향 공화당도 “전례 없는 일” 비난백악관 “사전 조율 없었다” 한발 빼
이스라엘 전쟁이 좀처럼 휴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 정치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권을 축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상원 회의에서...
집권 3년차 윤석열 정권 심판론 혹은 거야(巨野) 심판론 작동 여부에 따라 표심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4선을 지낸 나경원(동작갑) 전 의원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이혜훈(중성동을)·윤희숙(중성동갑) 전 의원 등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여성 정치인을 한강벨트에 전진 배치했다. 민주당은 현역 4명을 교체하고 전현희 전...
3파전반도체 공약에 정권심판론까지
경기 용인갑은 4·10 총선 경기도 신(新) 격전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반도체 벨트’에 속하는 이 곳은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결과가 엇갈려 나타났다. 제3지대 개혁신당도 도전장을 내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용인갑은 선거구가 신설된 1988년부터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가면서 집권했다. 이웅희(13...
보수정당에 몸담은 전직 탈북 외교관과 2018년 남북회담 직전 북한에 두 차례 파견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가 재선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제22대 총선 서울 구로을에서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초선)과 직전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으로 대북 특사를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초선)이 맞붙는다.
태 의원은 북한...
끝나자마자 보수언론은 저를 종북, 반미단체 출신으로 낙인찍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노골적인 종북 인사'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국민경선 취지를 폄훼했다"고 했다.
이어 "낡은 색깔론을 꺼내들어 청년의 도전을 왜곡하는 국민의힘에 분노한다"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이 대표는 오후 이날 보수세가 강한 험지,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윤 정권 논란을 강조하는 동시에 양승조 후보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홍성군 홍성시장을 찾아 “4·10 투표에 확실하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아내는 특검 안 되고, 야당 대표 아내 밥값은 기소해서 재판해 끌고 다닌다. 이런 정권을...
‘로 대 웨이드’는 임신 24주까지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했던 판결인데, 트럼프 전 정권 때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의 결정으로 2022년 6월 폐기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자신의 집권 1기 성과를 열거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지원 △이민자 문제 대응 △부유층 증세△처방약 가격 인하 등 새로운 대처의 필요성을 호소할 전망이다.
안 그래도 이름 있는 분이 왔으면 했는데”
“김영호 의원에게는 현 정권이나 여당과 다른 의제를 앞세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어요”
서울 서대문을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접전을 벌이는 4·10 총선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다. 홍제3동, 홍은1동, 홍은2동, 남가좌1동, 남가좌2동, 북가좌1동, 북가좌2동 총 7개 동으로 구성된 이곳은 기본적으로 ‘민주당 텃밭’...
조국혁신당은 신생 정당으로 윤석열 정권과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 싸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질곡을 함께 헤쳐나갈 동지”라며 “조국혁신당은 의지는 있어도 조심해야 하는 캠페인을 담대하게 전개하겠다. 민주당은 넓은 중원에서 중도표와 합리적 보수표까지 끌어와 전 지역구에서 일대일 구도를 형성해...
이에 이 대표도 “정권 심판론에 있어서 당대표인 제가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 지역에서 정면 승부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면서 “아니라면 우리가 미래에 대해 많이 얘기했기 대문에 미래의 주축이 되는 세대가 많이 있는, 정책적 변화를 많이 줄 수 있는 지역에 가서 미래를 걸고 승부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혁신당은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서 비교적 진보세가 짙다. 선거마다 낙동강에 깃발을 꽂으려는 여야 혈투가 벌어지는 배경이다. 직전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인 5곳(북강서갑·사하갑·김해갑·김해을·양산을)을 차지했다.
23일 기준 4·10 총선이 4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낙동강 전략과 주요 대진표는 윤곽을 드러낸 상태다. 수복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부산...
보수 성향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도 사설을 통해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다케시마 문제에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권에 대해 국제법에 근거한 해결을 요구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다른 보수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 역시 “다케시마는 북방영토(러시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함께 반드시 반환을 실현해야 할 일본 고유의...
그는 자신의 보수정당 피데스(Fidesz·헝가리시민동맹)가 선거에서 3분의 2 의석을 차지하자마자 개헌을 단행해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로 제1당에 유리하게 선거법을 바꿨다. 또 판사 임명을 행정부의 통제 아래 둬 삼권분립을 훼손했다. 독립적인 미디어를 탄압해왔으며 EU로 밀려들어오는 이슬람 난민 신청자들을 거부했다. EU 회원국들이 경제력과 인구에 비례해...
17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대통령 후보로서 정권을 내주기도 하고, 서울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하며 정치 영향력의 한계를 시험받기도 했다.
22대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전주의 해결사’로, ‘싸우는 개혁가’로 힘을 보태고 싶다는 정 전 장관과 17일 지역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이날 기자와 만난 정 전 장관은 “싸워야 할 때”라는 슬로건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