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측 이목희 기획본부장은 10일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 안 전 후보 지지자들, 시민사회와 진보정의당, 노동계, 합리적 중도·보수세력까지 모두 함께 하는 국민통합형 내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정당’이라는 승부수를 던져 집권 시 안 전 후보가 활동할 수 있는 정치적 토양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안 전 후보 지지층인 중도·무당파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9일 “대통합 내각을 구성해 시민의 정부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과정에 함께 한 세력이 같이 내각과 정부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연합정치, 공동정부의 드림팀으로 구성될 대통합 내각은 시민의 정부를 이루는 핵심이 돼 성공하는 정부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범야권 세력이 ‘대통합국민연대’를 결성했지만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 측 참여 의지가 미지근해 ‘반쪽짜리 연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연대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물론 다양한 시민사회, 안 전 후보 지지세력, 진보정의당그리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중도보수 인사들이 모두 참여해 선거를...
박 후보 측의 보수대통합을 의식한 듯 그는 “통합의 정치를 강조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는데 그것만으로 통합이 되는 건 아니잖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박 후보에게 “(정치쇄신 관련) 우리가 공통정책이 많은데 이번 국회에서 공동실천선언에 합의하고 법안을 공동제출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 박 후보에게 “좋다”는 답변을...
◇ 부동층 끌어오기 = 박 후보는 최근 선진통일당과의 합당 이후 이건개 전 후보, 이회창 전 선진당 대표 등의 지지를 끌어내면서 사실상 ‘보수대통합’을 이루는 데 성공했지만, 표의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민대통합 어젠다를 더 강조하고 수도권과 2030세대를 집중 공략해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로 늘어난 부동층을 흡수하는...
따라서 그동안 보수 대통합론을 주장해온 이 전 대표의 `박근혜 지지선언'이 초박빙의 대선국면에서 보수층의 결집력을 제고하고 박 후보의 충청권 표 확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선후보 등록을 앞둔 박 후보로서는 자유선진당의 후신인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에 이은 `보수ㆍ충청표 잡기'를 강화한 것이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박근혜 후보의 정책만이 확실한 나라의 미래와 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옛 자민련 소속으로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보수 성향 인사다.
그는 리얼미터가 지난 18~19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수 후보 중 0.8%의 지지율을 얻어 통합진보당 이정희(0.6%), 무소속 강지원(0.4...
‘국민대통합’이라는 기치로 지역별, 세대별 표심을 사로잡는 동시에 보수지지층의 결집까지 꾀하고 있는 것이다.
한 친박 핵심 의원은 “이번 대선은 서바이벌과 같다. 지키지 않으면 빼앗기고 빼앗지 않으면 도태 된다”며 “야권이 단일화 논쟁에 빠져 있을 지금이 우리로서는 세를 불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가장 정성을 쏟는 부분은...
김경재 대통합위 기획담당특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세대가 진보적 좌파로 기울어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전교조 출신 선생들이 초·중·고 교육을 담당한 것”이라며 “건전한 보수에 귀기울이는 2030 세대들이 정책 주체로 나서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개혁, 대중문화 등의 정책을 스스로 입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여권이 보수대통합으로 뭉친 가운데 야권에서도 후보등록일(11월25~26일) 이전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 터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한 단일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셈법에 골몰하고 있다.
야권 재야원로로 구성된 ‘희망2013 승리2012 원탁회의’는 지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25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에 대해 “철새도래지의 완결판”이라고 혹평했다.
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국민대통합을 하겠다더니 보수대통합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선진통일당의 이인제 대표는 13번에 걸친 당적변경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대선 후보 선출 후 보수와 진보, 노동계를 아우르는 대통합 행보에 중점을 뒀던 박 후보가 최근 민간·직능 단체 등에서 주최하는 포럼이나 이벤트 참석을 늘리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7일 ‘ROTC 정무포럼’과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세계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18일 오후 가천대 총여학생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강사로 나선다.
박 후보는 가천대 특강에서는 ‘한국...
박근혜 후보는 ‘국민대통합’을 내세워 보수진영 뿐 아니라 진보진영 인사들까지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 좋게 말하면 통합이고 나쁘게 보면 야합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경제민주화를 위해 민주당 출신의 김종인 전 의원을 국민행복특위 위원장에 앉혔고,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을...
박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경선승리 이후 나타나는 ‘컨벤션 효과’와 함께 진부와 보수를 아우르는 광폭행보가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이후 故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전격 방문한데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고 경선에서 경쟁했던 비박 주자 4인과도 회동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어 “새누리당이 튼튼한 보수정당으로 뿌리내렸으면 좋겠다는 게 제 바람”이라며 “정치를 하는 방법에는 힘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 또 이성과 논리, 합리성 이런 것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새누리당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면서 그리고 국민과 역사적 인식을 공유하는 튼튼한 보수정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의 최근 국민대통합 행보를 두고는 “박...
최근 친박 내 ‘경제민주화 대 경제성장론’ 논란에서 성장론을, ‘보수대통합 대 외연확대론’ 논쟁에서 보수대통합을 강조했다.
이와 달리 김종인 전 박 후보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남경필 의원을, 황우여 대표는 남 의원과 유승민 의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선의 남 의원은 당내 쇄신파의 좌장격으로 지난 18대에서 쇄신모임 민본21을 이끌었으며...
그는 “보수 세력, 특히 중도세력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형태의 재창당이 있어야 한다”면서 “(보수대통합보다는) 중도대통합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와 예산국회가 끝난 뒤 만나기로 했고, 다른 쪽과도 계속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대중도통합’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박세일 전 서울대 교수와의 접촉 여부에...
박 변호사를 중심으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그리고 야권 대통합과 정치혁신을 목표로 한 ‘혁신과 통합’ 및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모였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모양새만 갖췄지 속은 엉망이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 선대위 내에서 두 살림이 차려지는가 하면 내년 총선 지분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권력암투도 벌어졌다. 박 변호사를 인정하지 않는 민주당...
저축은행 진상조사 TF 위원, 법사위 간사, 사개특위 검찰소위 위원장 등 중요 직함을 줄줄이 거머쥐고 있다.
△경남 창녕(51) △경희대 지리학과 △서강대 언론대학원 △MBC 앵커, 경제부장 △17, 18대 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및 의장 비서실장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지원실장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現) 민주당 정책위의장
-여권 일각에서 '보수대연합'에 대한 생각은
▲나는 중도보수 대통합을 주장한다. 우리 사회의 중도세력과 합리적 보수세력이 통합을 이뤄야 한다. 비단 자유선진당뿐 아니라 모든 중도보수 세력이 통합을 이뤄 다음 정권 창출의 주체가 돼야 한다.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과 당직개편은 어떻게 할 것인지
▲우선 당무를 파악한 뒤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러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