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해갈을 위해 보령댐 도수로 공사에 앞장섰던 수자원공사가 600억원이 넘는 공사 비용의 대부분을 정부 대신 떠맡게 됐다. 금강 백제보와 보령댐을 잇는 도수로공사는 지난해 충남지역의 가뭄이 극심해지자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생략하고 정부가 긴급하게 추진했던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는 도수로 공사에 따른 사업비 625억원을...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가을부터 보령댐 급수지역에 대청댐과 용담댐 물을 대체 공급하고, 지자체의 누수저감 사업 지원과 절수지원제도 함께 추진했다.
국토부는 도수로 통수가 이루어지면 금강에서 보령호로 하루 최대 11만5000㎥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충남서부지역 물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도수로에...
한편 내년 우기 전 보령댐 고갈에 대비한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지난달 30일 착공 이후 관로 매설, 취수장 공사 등 내년 2월말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댐-보 연계운영을 통해 댐 용수를 비축하는 한편, 보령댐 도수로 공사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최근 전국적인 가뭄 문제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과 관련, “야당은 민생 역주행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챙기기 법안 통과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0월말 충남 보령댐 예당저수지 방문해 가뭄 심각성 눈으로 확인했다. 또 가뭄 극복에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하는 성과 거뒀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당정은 4대강 용수를 활용한 가뭄 극복 대책으로 △공주보~예당저수지 도수로 공사 415억원 △상주보 도수로 공사 327억원 △보령댐 도수로 분기 공사 15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내년 봄 가뭄 대비를 위해 △저수지 추가 준설 452억원 △한발대비 농업용수 확보 300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나 의원은 “증액된 2037억원 내용은 공주보 예당 저수지 도수로...
자율적인 절감이 시작된 10월에는 절감량 목표(20% 절감)의 65% 수준에 불과하여 광역밸브 조정을 검토했지만 11월 이후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절감량 목표의 117% 수준에 도달해 당분간 모니터링을 계속 하기로 하였다.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10월 30일 착수해 9일 현재 13개팀을 투입하여 관로 매설 공사를 내년 2월 완공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보령·예산 등 충남 8개 시·군의 용수 공급을 위해 652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보령댐 도수로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정은 강, 댐, 저수지 등 물이 풍부한 지역과 가뭄 지역을 관로를 통해 연결하는 도수로 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4대강...
최 사장은 4일 충남 보령시 보령권 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42년만의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20% 아래”라며 “현재 사용량 기준으로 예측 시 보령댐은 140일 이후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최 사장은 충남 지역의 유수율 제고가 필요하며 수공이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충남...
최 사장은 4일 충남 보령시 보령권 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2년만에 가뭄으로 보령댐의 저수율이 20% 아래"라며 "현재 사용량 기준으로 예측 시 보령댐은 140일 이후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최 사장은 충남 가뭄 해결을 위해 유수율 제고가 선행되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완료되면 보령댐에 일 11만 5000㎥의 용수지원이 가능해져 이 지역의 가뭄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나머지 다목적댐들도 용수비축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농기간이 지나 10월 이후 용수 수요량이 적어짐에 따라 용수 부족에 대비가 필요한 댐들은 동절기 용수 최소 소요량에 맞추어 댐 용수를 공급하여 댐의 저수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미 전국 18개 다목적 댐 가운데 보령댐과 대청댐, 임하댐 등 9개 다목적댐의 저수율이 심각한 상태다. 이중 보령댐의 경우 저수율이 19.8%에 불과해 예년(59.4%)의 33.3%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금강의 물을 끌어다 쓰는 공사를 하고 있는 보령댐은 대응 단계 중 최고수준인‘심각’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금강 백제보의 물을 보령댐 상류로...
국토교통부는 30일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이 참석해 충남 서부권 지역의 극심한 가뭄 해소 방안으로 시행하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4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충남 서부권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금강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을 결정한 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경환 차관은 공사 관계자들을...
전날 김 대표는 가뭄 현장인 충남 보령댐과 예당저수지를 찾아 “4대강 사업이 여야 간 엉뚱한 정치 공방에 휘말려서 2차 사업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4대강 사업의 2차 사업으로 계획했던 지천 사업에 빨리 착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이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본류를 정비한 것이라면, 지류ㆍ지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소재 보령댐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아주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정말 크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국 간의 외교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요구할 건 요구하고 또 서로 협조할 건 협조하는 좋은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가뭄 문제가 심각한 충남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보령댐 도수로 공사와 급수조절 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일부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43%에 그치는 등 가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년 강우량을 고려하면...
특히, 당분간은 자율적인 급수조정방식을 유지해 나가되, 보령댐 용수 비축 달성을 위해 절감 목표량에 미달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밸브 조정을 통한 강제 급수조정 방안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등 보다 강한 절감 조치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저수율이 날로 저하되고 있는 보령댐의 고갈을 막기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지난 10월 8일부터 충남...
방 차관은 보령댐과 가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새로 건설되는 백제보~보령댐 도수로 현장을 찾아 보령댐 용수공급 대책과 주민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충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에게 항구적인 물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시군별 수원 개발, 소규모 댐 건설, 저수지ㆍ하천 준설 사업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가뭄을 계기로 향후...
또 보령댐 수로 설치 사업도 속도를 높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획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가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박근혜 정부에서 중단됐던 4대강 지류·지천 정비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명박 전 정부에서 하상계수가 높은 4대강의 바닥을 준설하고 16개의...
그러면서 "금강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는 도수로가 10월 말까지는 착공돼 내년 초에는 보령댐에 추가 수량확보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며 "고지대 등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임시물탱크, 급수차 등의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실장은 또 "국민안전처는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매주 상황을 점검하고...
국토교통부는 저수율이 날로 저하되고 있는 보령댐의 고갈을 막기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10월 8일부터 보령댐 급수지역인 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급수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수조정은 지자체별 감량목표에 맞추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감압 급수를 시행하여 단수없이 물 공급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필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