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지구는 총 6개 단지(1·2·3·5·6·7단지)로 2214가구 규모다. 용적률은 평균 190% 수준이다. 지난 2014년 분양해 2016년 입주했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뒤 개발해 저렴하게 공급된 곳이다.
단지별 분양원가는 3.3㎡를 기준으로 1단지 1041만 원, 2단지 959만 원, 3단지 987만 원, 5단지 1109만 원, 6단지 1308만 원, 7단지 1468만...
이를 근거로 다음 이명박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정책이 실행됐다. 그린벨트를 해제한 서울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에서 2011년 토지임대부 아파트를 평당 1000만 원대로 분양했다. 서울 요지(要地)였고 분양가도 주변보다 크게 낮아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제한된 물량 공급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기대하기에는 애초부터 무리였다. 높아진 임대료 부담에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는 본 청약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 보금자리 주택사업과 달리 지구계획 등 인허가 절차와 토지보상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남양주 왕숙·고양 창릉·부천 대장지구는 현재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며 주민 협의 등을 거쳐 3곳 모두 연내 보상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이 2009년 시장 재임 당시 처가의 땅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데 관여하고 36억 원의 셀프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고 지구 지정도 주택국장 전결사항이었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토론회 발언이 허위라 하더라도 ‘후보자 토론회’에서 ‘처가의 토지 보상에 오 후보자가...
1980~1990년대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군포산본, 부천중동의 1기 신도시 개발을 시작으로, 2000년대 성남판교, 화성동탄, 김포한강 등 11곳에 달하는 2기 신도시와 혁신도시·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보금자리지구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경제성장률(GDP)에서 건설투자는 2018년 마이너스(-)4.6%를 시작으로 2019년 -1.7...
하남 감북지구(하남시 감북·감일·광암·초이동)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됐던 곳이다.
고양시에선 대곡 역세권과 화전지구가 거론된다. 대곡역세권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이 좋다. 화전지구는 규모도 크고 창릉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오산 세교3·파주 금능지구도 후보지로 부상했다. 오산 세교3지구는...
하남 감북은 경기 하남시 감북·감일·광암·초이동 일대로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추진되다 백지화된 곳이다. 당시 이곳에서 나오기로 계획된 물량은 2만1000가구에 달했다. 김포 고촌지구는 면적이 2500만㎡가 넘는 대규모 부지여서 서부권 핵심 거주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고양 화전은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와 인접한 곳으로 상암DMC가...
앞서 이명박 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도 사전청약을 진행했지만, 토지보상 절차가 지연돼 본청약이 3~5년 늦게 이뤄진 바 있다. 이번에도 토지보상 문제가 정부 계획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더 있다. 토지보상 실무를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에 대한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정부는 LH 일부 직원의 땅 투기...
6억 원은 비교적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보금자리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액이다.
2030세대의 서울 외곽지역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대출 한도를 확대해서다.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6억 원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5억 원 이하에서 8억 원 이하로 완화했다....
7월부터 무주택가구주는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최대 60%(기존 50%)까지 우대받는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금융·재정·조세 분야를 보면, 7월부터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7월부터 무주택가구주는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최대 60%(기존 50%)까지 우대받는다. 부부합산 연 소득도 8000만 원에서 9000만 원까지 상향된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펴냈다. 이중 '금융·재정·조세' 분야를 보면...
서민·실수요자 요건 충족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혜택도 기존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확대한다.
기존에 LTV 우대혜택이 없었던 투기과열지구 6~9억 원 구간은 40% → 50%, 조정대상지역 5~8억 원 구간은 50% → 60%로 10%포인트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가계부채 및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최대한도를 4억 원으로...
중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에 도입된다. 청년층이 초기 목돈부담 없이 내집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주택공급-초장기모기지’ 연계 방안도 추진한다.
금융위는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LTV·DTI 혜택을 위해 조만간 추가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LTV·DTI 10% 포인트 우대조건을 상향하고 부부합산 연소득(8000만 원), 생애최초구입자(9000만 원), 투기·과열지구(6억 원) 등의...
하남 감북지구(하남시 감북·감일·광암·초이동)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점에서 광명·시흥신도시와 비슷하다. 하남 감일지구 북쪽에 자리잡아 서울 강남과 가깝고,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보다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11만 가구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예상치 못한 택지의 깜짝 등장 가능성도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준비 없이 서울시정을 책임지게 된 오 시장을 배려해 시정 질문을 전격적으로 취소하고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보류하는 등 통 큰 결단을 내리고 전면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지만 오 시장은 제300회 임시회 개회식 당일 각 상임위원회 업무보고를 앞둔 시점에 10여 일 후에 있을...
전문가들 "사전청약, 청약자들 희망고문 될라" 우려보금자리주택지구선, 사전청약 후 입주까지 10년
정부가 약속한 사전청약 일정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보상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정부가 남의 땅으로 정책 생색을 내려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인천 계양신도시 보상 진행률(토지 평가액 대비...
오세훈 서울시장은 과거 서울시장 재직 시절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처가의 내곡동 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수차례 고발당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엘시티 특혜분양과 관련해 '6대 비리 의혹'으로 수사가 의뢰됐다.
각 진영을 대표하는 단체들도 신임 시장을 비롯해 상대 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전에 뛰어들었다. 변호사 단체 한반도...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당시 내곡동에 있는 처가 땅이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되면서 36억 원을 보상 받는 데 관여한 의혹이 있다. 또 토론회에서 용산참사를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해 용산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모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 후보는 용산참사 발언과 관련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하남 감북지구(감북동·감일동·광암동·초이동)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포 고촌지구 역시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유력 후보지였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고, 택지지구 개발의 기반 조사를 마친 곳이어서 공급 속도나 서울 수요 분산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역으로 보면 투기 의혹 가능성도 그만큼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