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시공 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협력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 취약 분야인 안전과 품질, 기술 분야에 특화한 6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 교육, 공동기술개발 등을 지원했다....
서울회생법원 판사 출신인 이정엽 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워크아웃에 들어가면 금융권 채무가 탕감되면서 하청업체 채권은 은행권에서 지원받아서 변제하게 되는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는 하청업체 채권과 은행권 채권이나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며 “이처럼 회생의 경우 연쇄 도산 가능성이 커지는 하청업체를 살릴 길이 없다 보니 회생법원에서...
울산에 본사를 둔 지역 거점 건설사 세경토건이 지난달 2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전남에 거점을 둔 거송건설도 지난달 29일 자산 처분이 동결되는 조처를 받았다.
롯데건설 등 대그룹 계열 대형 건설사에도 부동산PF발 위기가 엄습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 원(2023년 9월 말 기준)에 달한다. 지난 2022년 말에 비해...
법정 관리에 들어간 위니아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 김혁표)는 법원의 인가전 M&A 추진과 매각 주간사 선정 허가에 따라 15일 M&A 진행의 첫 공식적인 절차로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공고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위니아와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초 예비심사를...
다만, 기업 실사 과정에서 추가 우발채무가 대규모로 파악되면 워크아웃 중단 후 법정관리로 향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구조조정과 협력사 대금 지급 문제 등 내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1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채권단은 전날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최종 합의했다. 이에...
이 경우 워크아웃은 종료되고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다.
법정관리로 넘어가면 워크아웃과 달리 금융채권뿐 아니라 상거래 채권 등 모든 채권 행사가 중단된다. 이후 협력사, 수분양자 등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부동산 PF 사업장 60곳에 대해서도 사업성을 판단해 처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미착공 상태로 토지...
법정부담금이 1조2000억 원 늘면서 전년동기대비 9조5000억 원 증가한 180조 원을 기록했다.
총지출은 전년동기대비 73조8000억 원기 감소한 548조6000억 원을 나타냈다. 예산은 26조2000억 원, 기금은 37조2000억 원 각각 줄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9조5000억 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 수지(45조5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
태영건설에 대해 법정관리가 아닌 워크아웃 유도가 성공하면 부정적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정부 대책의 첫 번째 스텝은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추가 PF 구조조정 발생 가능성도 나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일 열린 7개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한 채권단 지원을 요청하면서, 금융권에...
CEO들은 개선해야 할 금융업 규제로 △금산분리·은산분리 △공매도 금지 △순자본비율(NCR)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예금보험료율 △ 법정최고금리 △법인지급결제 등을 꼽았다. 특히, 비금융사 투자 지분 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한 응답자는 “비금융회사에 대한 출자규제와 지배 허용 완화는 금융업의 비금융업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등을...
만에 하나 시공사가 워크아웃으로 사업을 접거나 법정관리 절차를 밟으면 공사 지연으로 준공과 입주가 미뤄지고, 공사 지연 기간은 고스란히 조합의 금융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24년 부동산 10대 이슈’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 비중은 지난해 30.4%에서 올해 51.3%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개시하게 되면 경영권을 유지하게 되고 채권단의 추가적인 자금 지원과 이자 조정 등을 통해 정상화의 불씨를 살리게 된다. 반면 채권단 설득에 실패해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되고 상거래와 금융 채권이 중단되는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과정에서 사업 중단을 결정하거나, 만약 법정관리 절차로 넘어가면 대체 사업자를 구해야 하므로 상당 기간 사업 차질은 불가피 할 수 밖에 없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태영건설 규모는 컨소시엄 주관사를 맡은 경우는 많지 않아 사업이 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은 적지만, 일정 지연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며 “대형사들이...
법정관리를 피해 워크아웃에 들어가려면 추가 자구안이 필요하다.
8일 TY홀딩스는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채권단이 미이행했다고 판단한 890억 원을 이날 태영건설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태영그룹은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한다고 약속했었는데 이 가운데 890억 원을...
정부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무산돼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에 대한 대응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워크아웃은 기존 수주 계약이 유지되고 추가 대출, 출자전환, 상환유예, 이자감면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하지만 법정관리로 넘어가면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 모든 채권이 동결되고 수주계약도 해지된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의 연쇄부도를 일으킬 수...
금융당국 관계자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가더라도 협력업체와 수분양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에 혼란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응 마련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비공개 회동에 나섰다. 8일 오전에는...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고려해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 측은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추가 자구계획 요구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 채권단은 1차 채권단협의회가 열리는 11일까지 추가 자구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75% 동의는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주채권은행인...
만일 태영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선택하면 협력업체 공사대금 등 상거래채권까지 동결돼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협력사들의 피해가 막심해질 수 있다.
채권단 역시 태영건설의 행보에 셈법이 복잡해졌다. 현재 태영건설 채권단은 총 609곳으로, 새마을금고나 신협, 단위 농협 등을 제외하면 300~400곳이 된다. 이 중 500억 원 이상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있는...
태영건설이 내놓은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자구안이 채권단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행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권은 법정관리 진행 시 우발채무 규모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불어나 기업청산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에선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담을 느낀 금융권이 현 수준의 자구안을 수용해 회생하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신청이 불발되면, 회사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워크아웃은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지만, 법정관리는 사실상 기업활동을 멈추게 돼 회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최악의 경우 기업 청산까지 진행된다.
4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날 채권단 400여 곳을 대상으로 워크아웃...
반대로 거부한다면 법정관리를 피하기 어렵다. 현재로썬 전자보다는 후자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날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 채권단은 11일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만약 일부 선순위 금융사가 워크아웃에 반대해 채권매수청구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