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무용가가 등장해 우아하고 현란한 몸짓으로 춤을 추기 시작하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넋을 놓고 무대에 빠져들었다.
반면 짐꾼 이서진은 음식을 먹기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근형은 공연이 끝나자 "소름끼칠 정도로 그 열정이 무섭다"고말했다. 이에 신구도 "흐트러짐없는 열정에 존경심이 들었다"며...
고된 여정에서도 짐꾼의 본분을 잃지 않고 백일섭의 심통을 ‘알코올 버디’로 달래주는 한편, ‘꽃할배’들의 식사도 살뜰히 챙긴 이서진의 활약이 이어졌다.
장시간의 야간 열차 이동 끝에 스페인 그라나다에 도착한 ‘꽃할배’들은 800여 년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던 영향으로 유럽 이슬람 건축물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알함브라 궁전을 구경했다. 고된 여정으로...
이어 백일섭도 "너무 오래 걸린다"며 박근형의 의견에 동조했다.
신구는 이런 기회가 아니면 못 간다는 생각에 찬성에 표를 던졌지만 이순재는 결국 "리스본은 포기하자"고 결정했다. 이어 "만장일치가 돼야 한다. 누구 하나라도 불편하면 안 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결국 신구는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지만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배우 이서진이 백일섭과 함께 야간열차에서 술을 들이켰다.
28일 밤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시즌2’(이하 ‘꽃할배2’)는 스페인편 제4화 ‘만취열차’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꽃할배 멤버들과 이서진은 그라나다행 야간열차를 타며 여행을 했다.
백일섭은 좁은 야간열차의 침대로 인해 화를 냈다. 신구가 이를 달랬지만 실패했고, 화를 삭이지 못한 백일섭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꽃보다 할배’의 할배들이 그라나다 탐방에 나선 가운데 이서진이 백일섭의 새로운 알코올 버디로 나서 화제다.
2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제4회 만취열차'에서는 그라나다행 야간열차를 탄 '꽃할배'(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일행의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야간열차에 몸을 실은...
‘꽃보다 누나’의 앞선 시리즈인 ‘꽃보다 할배’에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집필한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다. 혜원이 급작스럽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떼쟁이’ 백일섭의 귀환으로 이서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서진은 코너 속 코너로 ‘요리왕 서지니’를 선보인다. ‘참 좋은 짐꾼’으로 불리던 이서진은 이제 ‘요리왕’으로 변모해 ‘꽃할배’들을 더욱 잘 모시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이드 본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써니는 지난해 방송된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서진,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여행을 떠나 특유의 친화력과 상큼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효연과 임창정이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1세대 아이돌 H.O.T.와 SES가 활동하던 시절 소속사에...
신구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 놀라워했고, 백일섭은 “루브르 박물관보다 낫다”라는 평을 내놨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건축물을 보던 이순재는 “과자 집을 지었구나”라며 즐거워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가우디, 건축물들 정말 아름답다”, “가우디, 나도 꼭 가봐야지”, “가우디, 할배들 어린 애처럼 즐거워하네” 등 반응을...
‘꽃보다 할배-스페인 편’ 제작진은 “박물관과 건출물에서 늘 출구만 찾던 백일섭마저도 가우디의 작품세계에 푹 빠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둑판처럼 복잡한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숙소를 찾아나선 ‘꽃할배’들의 고군분투기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회에서 이순재를 중심으로 난국을 해쳐나갔던 ‘꽃할배’들이 다시 한 번...
이서진 없이 스페인에 도착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고군분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는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지도를 보며 혼자 공부를 계속했고 '꽃보다 누나' 이승기와 겹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또 이순재는 길을 몰라 아무나 붙잡고 영어로 물어보는가 하면, 예습에 복습까지 하는 등 맏형으로서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순재는 노력에...
반면 막내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의 소개가 공개되지 않아 네티즌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꽃보다할배 캐릭터 소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꽃보다할배, 기대돼" "꽃보다할배, 한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중" "꽃보다할배, 짐꾼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은 7일 tvN서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7일 tvN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H4(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의 캐릭터 소개 등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백일섭은 "'꽃보다 할배' 본방사수해줘요"라는 멘트와 함께,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 팀은 지난달 2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이어 그는 “그러나 저희의 모토는 늘 ‘선생님들(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위한 것’이었다. 원래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자를 재밌게 해야 되는건데, 그게 아니라 선생님들이 재밌어지면 자연스럽게 시청자도 몰입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이유라면 여행의 방점을 찍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 PD는 “관광이 ‘이게 좋네’라고 하면서 예쁘게...
우리는 방송의 규칙이 있기에 이서진의 전략을 지켜보려고 했다. 제작진과 이서진의 대결이 난투극 수준이었고, 분량도 예상 외로 많이 나올 것이다”고 짚었다.
7일 첫 방송될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스페인으로 떠난 배낭여행기를 담아낸다.
이번 여행에서도 제작진은 ‘바르셀로나에서 여행을 시작해, 열흘 후에 마드리드에서 서울 가는 비행기만 타면 됩니다’라고 말한 것이다. 그 안에서 모든 것을 ‘꽃할배’가 직접 일정을 짠 것”이라며 ‘꽃보다 할배’의 매력을 강조했다.
7일 첫 방송될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스페인으로 떠난 배낭여행기를 담아낸다.
하지만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셨던 분들이 전문 예능인이 아니고, 그야말로 ‘꽃보다 누나’의 특집에 단발성으로 출연한 분들이기에 다시 한다면 캐스팅은 달라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7일 첫 방송될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스페인으로 떠난 배낭여행기를 담아낸다.
포커페이스를 잘 잃지 않는다”며 “ 스페인에서 렌트카를 몰다가 경찰에 걸린 적이 있었다. 그 때도 (차분하게) ‘난 관관객이다, 미안하다’라고 하고 가더라. ‘참 좋은 시절’과 (‘꽃보다 할배’)를 같이 보셔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첫 방송될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스페인으로 떠난 배낭여행기를 담아낸다.
백일섭과 신구는 또 다른 이유로 좋아하셨는데, 이순재와 박근형이 낮에 스페인을 좋아했다면 백일섭과 신구는 밤의 스페인을 좋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영석 PD는 “유럽의 여타 나라는 저녁 9시가 넘어가면 (거리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깜깜해지는데, 스페인 분들은 우리와 비슷하더라. 새벽 2~3시까지 술집에 사람 넘쳐나고 북적북적하더라....
이제는 예의 따윈 다들 접어 놓고 살기 위한 전면전을 펼치다 왔다. 이서진과 제작진의 그런 관계도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더 능숙하게 돌아온 짐꾼 이서진과 ‘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스페인 여행기가 담긴 ‘꽃보다 할배’는 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