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한국을 방문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청와대에서 접견과 오찬을 잇따라 하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일방적 선포 문제에 따른 한국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등 동북아 지역정세와 북핵문제,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의 심화발전 방안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정부는 6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안보 유관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방안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취지를 설명한 뒤에 이뤄진 것으로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이 최근 설장한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한 긴장을 해결하고자 정상회담을 요청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중국과의 관계는 결코 끝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베는 1기 집권 시절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던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이...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만나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일방적 선포 문제에 따른 한국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접견과 오찬을 함께하며 동북아 지역정세, 북핵문제,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의 심화발전 방안 등을 논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접견 후 브리핑에서 “박...
중국은 최근 복수국간서비스협정(TISA)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유럽과 미국 관리들은 IT 부문의 무역협정이 중국의 반대로 무산된 사실을 지적하며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TPP 회원국인 일본과의 방공식별구역(ADIZ)을 둘러싼 갈등도 중국의 TPP 참여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FT는 덧붙였다.
정부는 6일 오후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어도 상공 등이 포함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방안을 확정한 뒤 8일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박근혜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회담이 끝나면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가 열린다”며 “이 회의에서 KADIZ 확대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재무장 경향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가 동북아 평화를 흔든다"며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최근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방공식별구역 문제로 동북아 긴장이 고조되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북한 내부...
반면 야당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의혹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치현안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 등을 추궁했다.
정 총리는 이날 종합정책질의에서 쌀 목표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 “정부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현 17만83원에서) 17만9600원선으로 1만원 정도 올리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인상폭이...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 선포, 일본의 군사무장,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미사일방어체제(MD) 등 중차대한 국방·외교·안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방문”이라며 “어느 때보다 정부의 외교적 대응이 중요하고 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성과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5일 “이어도는 우리가 관할하는 수역이고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당연히 이어도가 (우리)방공식별구역(KADIZ)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어도를 KADIZ에 포함시키는 게 맞다고 보느냐’는 유승민 국방위원장의 질의에 이 같이 밝히고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서...
이날 바이든 부통령은 양국의 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이 새롭게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방공식별구역은 중국이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중국 경제개혁은 물론 신형 대국관계 건설, 북한 2인자 장성택 실각설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만나 방공식별구역(KADIZ)과 일본의 집단자위권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바이든 부통령은 전날인 4일 중국 시진핑과 베이징(北京)에서 회담을 갖고 방공구역 논란과 장성택 실각설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부통령은 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방문 다음날인 6일 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중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동에서 중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중국이 새롭게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며 “중국이 긴장을 완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세계가...
일본이 이어도 상공의 방공식별구역(ADIZ)을 한국에 양보하면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밝혔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이어도까지 ADIZ로 설정해 한국의 반발을 산 것은 치명적인 실수라고 평가하며 일본의 역할을 제안했다.
일본이 지난 1969년 이어도에 대한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이후 시간이 이미 많이 흘렀고, 한일...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현안 보고를 듣는다. 회의에선 장성택의 실각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 질의응답과 북한군 동향 등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 측의 일방적인 선포로 한·중·일 간 갈등 요인으로 떠오른 방공식별구역 문제 등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을 갖고 최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관련해 미국의 우려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일본을 안심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회동에서 “미국은 동중국해의 평형상태를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시대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런 행동은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실각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한 질의응답에 임하고, 북한군 동향, 한반도 정세 등을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우리 군이 미국의 F-35A 40대를 우선 구매하기로 한 차기전투기(F-X) 사업과 중국 측의 일방적인 선포로 한·중·일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하는 방공식별구역 문제 등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설정으로 미국, 중국, 일본 간의 패권 다툼이 본격화 됐다.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으로 통보 없이 군용기를 배치했다.
이에 중국도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있다. 한국 정부도 국제 분쟁에 맞서 방공식별구역확대 방안을 조율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도는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곳에...
정부는 금주 중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주변국에 설명한 다음 공식 선포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일 정부 한 관계자는 “금주 중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KADIZ 확대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종안을 놓고 미국·일본·중국 등 주변국 등에 그 취지를 적극적으로...
당초 이번 주초 발표예정이었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방안이 조바이든 미국 부통령 방한 이후로 연기됐다. 미국 등 주변국과의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3일로 예정됐던 외교·통일·국방·정보 분야 당정협의도 늦춰졌다. 3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가 연기를 요청했고 새누리당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여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