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문재인-손학규 한 자리에 나란히

입력 2013-12-05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대중 노벨평화상상 수상 13주년 기념행사

민주당의 문재인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 지난해 대선 당시 유력 야권주자가 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1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13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과 김원기 임채정 정동영 상임고문 외에도 권노갑 전 의원을 포함한 동교동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손학규, 안철수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주목을 받았다. 국회 입성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도 자리했다.

이들은 이날 공개된 문 의원의 대선회고록을 화제 삼아 인사를 나눴다. 다만 먼저 자리를 뜬 안 의원은 문 의원의 회고록 출간과 관련한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안 의원은 최근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자 의혹에 청와대 행정관이 개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파헤쳐야 한다"며 "'꼬리 자르기' 식으로는 안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와 문 의원은 건배사에서 동북아 지역 긴장 등 현 정부의 외교 정책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재무장 경향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가 동북아 평화를 흔든다"며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최근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방공식별구역 문제로 동북아 긴장이 고조되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북한 내부 동향으로 국민이 걱정한다"며 "남북 평화를 굳건하게 다지고 새로운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신 김 전 대통령의 경륜과 리더십이 그립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06,000
    • +0.09%
    • 이더리움
    • 3,055,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351,300
    • -3.96%
    • 리플
    • 1,586
    • -1.98%
    • 솔라나
    • 122,300
    • -0.41%
    • 에이다
    • 249
    • -1.97%
    • 트론
    • 437
    • +0.92%
    • 스텔라루멘
    • 208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1.17%
    • 체인링크
    • 14,710
    • -0.61%
    • 샌드박스
    • 58.39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Morpho $175M
    • 3 Arc $222M
    • 4 Lighter $68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9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