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총리, 중국에 정상회담 요청

입력 2013-12-06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이 최근 설장한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한 긴장을 해결하고자 정상회담을 요청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중국과의 관계는 결코 끝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베는 1기 집권 시절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던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이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양국의 전반적인 관계가 영향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베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달 중국이 동중국해의 방공식별구역을 재설정하면서 일본과 영토분쟁에 놓여 있는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를 포함해 논란이 불거진 이후 나온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32,000
    • +1.49%
    • 이더리움
    • 4,385,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44%
    • 리플
    • 2,859
    • +1.93%
    • 솔라나
    • 191,500
    • +1.43%
    • 에이다
    • 570
    • -0.52%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90
    • +1.28%
    • 체인링크
    • 19,080
    • +0.1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