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선포한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와 관련해 “우리가 차분히 대응하고 깊은 숙의를 통해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원칙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다. 정치논리가 아니라 국익과 국민의 삶에 중점을 두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저조하다 보니 보다 적극적 방안을 세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정부가 선포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와 관련해 “주권국가로서 무엇보다 우리 국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에 심도있게 검토하고 각계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손수조 전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하나 의원은 오히려 본인의 주요이력인 제주도 해군기지 반대운동의 결과가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사태에서 보듯 얼마나 국가안위에 피해를 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반성부터 필요할 듯하다"고 지적했다.
손수조 전 위원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sonsujo)에 "안철수 의원의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는...
정부는 주변국들이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지난 8일 선포한 방공식별구역(KADIZ)과 관련해 곧바로 초계활동 확장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국방부가 이날 이어도 남쪽 236㎞까지 뻗어있는 비행정보구역(FIR)과 일치하며, 마라도와 홍도(거제도 남단 무인도)의 인근 영공도 포함하는 한국 KADIZ를 공식 선포했다. 조정된 구역에는 마라도와 홍도 남방의 영공, 이어도 수역...
한국 정부가 8일 제주도 남단의 이어도에까지 확대한 새 방공식별구역(KADIZ)을 선포한데 미국 정부는 미리 준비한 담화를 통해 한국 정부의 사전 협의 노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중국과 일본 매체들은 한국의 새 방공구역이 자국 정부가 기존에 설정해둔 방공구역과 겹치는 점을 소개하며 갈등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젠 사키 미국...
한국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방공식별구역(KADIZ)을 확대하는 것이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새로운 외교현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새 KADIZ에는 중국과 한국이 관할권을 다투는 암초인 이어도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항을 주변국에 사전 설명했다는...
관영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들이 8일(현지시간)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중국 신문망은 한국 국방부가 이날 오후 2시에 정식으로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방안을 공포했으며 새 방안은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와 마라도 홍도 상공이 범위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6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이 KADIZ를 변경하는...
여야 모두 8일 정부가 제주도 남단의 이어도까지 확대한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선포한 데 대해 환영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은 확대한 KADIZ를 실효적으로 통제하면서도 주변국과 우발적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외교적 역량 발휘와 후속조치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동북아 갈등 고조 우려 측면에서 '땜질식' 처방에 머무는 것 아니냐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통과하는 국내 항공사가 중국에 비행계획을 사전 통보하는 문제를 놓고 정부가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관련부처간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8일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하면서 항공사가 중국에 비행계획을 통보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며칠...
미국 정부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선포가 자국을 포함한 주변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이웃 나라와 사전 협의를 통해 책임 있고, 신중한 방식으로 이 행동(ADIZ 확장)을 추구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선포로 최근 긴장국면인 동북아 주변국에 대한 영향에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KADIZ 발표 이전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충분히 설명했으며, 주변국들이 우리의 KADIZ 확대에 대체로 공감 기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설명대로라면 아직 공식 반응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중국과 일본이 우리의 KADIZ 확대에...
정부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보름 만인 8일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를 선포했다.
정부가 새로 발표한 KADIZ에는 기존 구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이어도 상공과 마라도 및 홍도(거제도 남쪽 무인도)의 일부 영공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의 62년만에 방공식별구역 확대는 지난달 23일 중국의 동중국해 CADIZ 선포에서 촉발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국발부가 제주도 남단의 이어도까지 확대한 새로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선포했다.
국방부는 8일 "새로운 방공식별구역은 기존 KADIZ의 남쪽 구역을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인접국과 중첩되지 않은 '인천 비행정보구역(FIR)'과 일치되도록 조정됐다"면서 "이 조정된 구역에는 우리 영토인 마라도와 홍도 남방의 영공, 그리고 이어도 수역...
정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제주도 남방 비행정보구역(FIR)까지 확대한다고 선포한 것은 FIR을 기준으로 삼아야 이어도 상공과 마라도 및 홍도 영공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는 판단이 주효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정하는 FIR은 국제법상 각국의 준수 및 존중 의무가 강제되는 공역이기 때문에 주변국을 설득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정부는 8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선포했다.
국방부는 이날 "새로운 방공식별구역은 기존 KADIZ의 남쪽 구역을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인접국과 중첩되지 않은 '인천 비행정보구역(FIR)'과 일치되도록 조정됐다"면서 "이 조정된 구역에는 우리 영토인 마라도와 홍도 남방의 영공, 그리고 이어도 수역 상공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국방부는 8일 오후 2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안을 공식 발표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오후 2시께 정부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ADIZ는 1951년 3월 미 태평양공군이 중공군의 공습을 저지하기 위해 설정한 이후 62년 만에 재설정된다.
정부는 중국이 지난달 23일 제주도 남방의 KADIZ와 중첩되고...
정부는 8일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안을 공식 발표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7일 "발표는 내일 낮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발표시점은 추후에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할 확대안에는 기존 구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이어도와 마라도, 홍도(거제도 남쪽 무인도)까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KADIZ의...
동남아시아에서 중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을 통과할 때마다 비행계획을 제출하는 항공사가 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중요한 수익원인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정부는 5일 기준 22국 55여개 항공사가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내역을 밝히지는...
미국 상원 중진 네 명이 중국에 방공식별구역을 철회하고 도발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6일(현지시간)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의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벤 카딘 상원의원, 공화당의 상원 외교위 간사인 밥 코커와 같은 외교위 소속 마르코 루비오 등이 초당적으로 이 서한을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에 보냈다고 더힐은...
이는 최근 중국의 일방적 선포로 한·중·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방공식별구역(CADIZ) 문제를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한중 관계에 대해 "양국의 협력관계는 '1+1'이 2가 아니라 2보다 더 크다는 의미를 잘 알며,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초대했는데 내년 좋은 시기에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