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그가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맡으며 경험한 문재인 정권의 성과, 부족한 점, 미완의 과제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민생복지와 지방분권, 노동인권, 부동산, 경제민주화 등 국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5월 ‘조국 사태’에 대한 심경을 적은 ‘조국의 시간’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은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조응천 의원은 윤 당선인의 민정수석실 폐지 방침에 대해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없애려면 반부패비서관실을 없애면 된다"면서 "민정비서관실의 민심 파악과 고위공직자 검증, 법률보좌 기능은 어떻게 하느냐. 그 이야기는 없이 반부패비서관실 때문에 민정수석실을 다 없애겠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이는 목욕물 버리려다가 애까지 버리는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는 등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폐지를 약속한 민정수석은 공직기강 확립, 법무, 반부패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대통령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을 말한다. 민정(民情)의 한자 뜻은 ‘국민의 마음’ 혹은 ‘국민의 생활 형편’이지만 실제로는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감찰기관의 역할에 더 비중을 뒀다. 공식적으로 민정수석의 업무는 ▲여론 및 민심 파악 ▲공직사회 기강...
특별감찰관 부활 외에도 민정수석실 폐지 등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애는 방안도 마련될 방침이다. 이날 오전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는 등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수석비서관과 민정수석실, 영부인 의전을 맡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인력을 30% 감축하는 해체 수준의 청와대 쇄신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기존 청와대 조직은 대통령실로 축소 개편하는 한편 대통령실에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를 신설해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약이 현실화된다면 정부서울청사에 대통령 집무실과 대통령실 참모 및...
우병우 "보도 내용 사실 아냐…확인도 없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우 전 수석은 정영학 녹취록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19일 입장문을 내고 "김만배 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겨레는 18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청와대 민정수석) 씨 모친상 = 14일,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장례식장, 발인 16일, 051-550-9991
▲백춘임 씨 별세, 이정주(전 효성그룹 상무)·선민·정애·승주·유주 씨 모친상, 이성자 씨 시모상, 이상준(대한항공 부장) 씨 조모상 =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후 3시, 031-944-3007
▲김보겸 씨 별세, 이인칠 씨 남편상, 김재천...
최 전 차장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공모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세평을 수집했다는 혐의 역시 전화 통화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공모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했다.
추명호 전 국정원 8국장과 공모해 문체부 공무원을 사찰한 혐의 역시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추 전 국장에게 이 전 감찰관에 대한 세평 수집을 지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 전...
법무부 "명령 따라야 하는 기한 명시하지는 않아"변협 "법률에 따라 항상 있는 일…특별한 일 아냐"
법무부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변호사 개업 등록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명령서를 발송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11일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명령서를 변협에 보냈다. 변협 관계자는 "아직 문서를 받아보지...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 문건을 공개한 청와대에 정치보복이라 비판한 데 대해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보복이 아니라 정의와 상식의 구현”이라며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매일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문 대통령과 나는 똑같은 생각”이라며 “이걸 확실히 하기 위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어떤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 말씀을 지난 여름부터 드렸다”고 짚었다. 이어 “내 사전에 정치보복이란 단어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그러면서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보복이란 단어는 없다"며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면 어떠한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민정수석실 폐지를 언급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제가 아까 다 말씀을 드렸지 않느냐. 문 대통령의 생각과 제 생각이...
한은 총재 임명을 위해선 먼저 인사수석실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추천위원회 논의 및 민정수석실 검증 등을 거친다.
이후 대통령에게 소수의 후보가 추천되면 대통령은 이 가운데 한 명을 최종 후보자로 지명해 국회에 임명동의 및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게 된다.
4월1일 취임을 위해서는 2월말 내지 늦어도 3월초엔 지명이 이뤄지고, 또 늦어도...
김 씨는 “50개(억 원)가 몇 개냐, 쳐(계산해)볼게”라며 “최재경(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전 특검), 곽상도, 김수남(전 검찰총장), 홍선근(언론사 회장), 권순일(전 대법관). 그러면 얼마지?”라고 물었다.
“수사팀도 영향 받을 수밖에 없어”
그간 대장동 수사는 ‘로비’ 관련 의혹 규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권순일 전 대법관 등 '50억 클럽' 의혹 대상 6명을 언급하며 "홍선근만 빼놓고 6명 중 5명이 박근혜 정부 사람들 아니냐"며 "(검찰은) 왜 한 번도 소환도 하지 않고 수사도 하지 않느냐"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르면 김씨는 2020년 3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권순일 전 대법관 이름을 언급하며 ‘50개(50억 원)’씩 챙겨주어야 한다는 취지로 정 회계사에게 말했다. 이에 정 회계사는 ‘곱하기 50 하면 300억’이라고 답했다.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50억 원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내정했다.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김진국 전 민정수석이 물러난 지 27일 만이다.
김 신임 수석은 연세대 행정학과와 사법시험(40회) 출신으로, 광주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행정법원·서울고법을 거쳐 광주지법·인천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지냈다.
2019년 5월부터 작년 4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