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순 사업재편계획심의위 민간위원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볼 수 있다"며 "기존 한시적 사업재편 제도가 상시적 정책 수단으로 전환되는 만큼, 금융과 세제 등의 정책적 뒷받침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산업부는 29일부터 디지털 전환과...
정부가 공공과 민간 부문 적정 공사비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미분양 주택과 토지 매입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일각에서 불거진 '4월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는 이번 조치로 공사비 분쟁에 따른 공사 지연 문제가 일부 해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8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적정...
정부가 공공과 민간 부문 적정 공사비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미분양 주택과 토지 매입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건설업계 위기론을 진화하고, 건설업계가 정책 당국에 건의한 내용을 즉각 정책화해 건설업황 조기 반등을 끌어낼 계획이다.
28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제6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67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설계공모 심사, 관급자재 선정 심의, 제안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자문위원은 △건축계획 △건축구조...
서울시는 이달 27일 개최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변경안은 목동서로와 목동중앙로변 민간 개발부지에 녹지축을 조성해 단절된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에서 안양천까지 연결하는 내용이다. 다만 저층주거지 등 주변 지역과의 관계성과 공공성 확보 방안을...
정부와 민간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취약부문의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에 맞춤형 자금 41조6000억 원을 공급하고, 은행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 등에 6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부동산 PF 위기 진화를 위해서는 총 9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1~3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2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기존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공동주택만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앞으로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준주택)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한다.
이에 지자체가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뿐...
조 대표는 이에 국정원 신원검증 기능을 전면 재검토해 신원검증을 빙자한 공직자 세평수집, 민간인사찰, 국내정보 수집이나 정치개입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경찰과의 협의를 명목으로 국정원이 경찰수사 지휘자로서 사실상 대공수사기능을 유지하는지도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감사원과 관련해선 “헌법개정을 통해 감사원의 헌법상 지위를 명확히 하고, 회계감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주재하고 "특화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과 2024년도 정부 실행계획’을 심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7개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세제 혜택과 기반시설 구축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47년까지 681조 원의 민간 투자가 예정된 특화단지에는...
AI@Home 얼라이언스는 민간 주도로 지능형 홈 산업 생태계의 조성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과학기술정통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KT, 네이버 클라우드 등 총 12개의 기관 및 기업이 운영위원사로 참여한다.
AI@Home 얼라이언스는 참여 기업들과 기관들이 협력 인공지능(AI) 기반의 홈 솔루션 개발과 적용을 촉진함으로써...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민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53개의 기업, 협회, 기관이 참여하는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과 얼라이언스 의장사인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머큐리 황하영 대표를 비롯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기업, 기관들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어 열린...
특히 윤 대통령은 "진정한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려면,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바이오 소재·부품 장비 기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R&D 실증 테스트 사업 적극 지원으로 민간투자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오송을 바이오 소부장 특화 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바이오 소부장에 1조...
아울러 바이오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는 향후 10년간 계획된 바이오소부장 분야의 1조 원 규모 민간투자를 지원한다. 이에 2030년까지 3000억 원 규모의 R&D를 지원한다. 바이오소부장 특화단지인 충북에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바이오 소부장분야 ‘슈퍼 을’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첨단 재생 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규제특례를 충북에...
특히 민간, 민·관 협력 부문 등에서는 '시장-재원-제도'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가치 및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연구원에서는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마련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제도 개편 △건설·부동산 금융...
24일 경남 창원시와 군항제위원회 등에 따르면 ‘제62회 진해군항제’ 벚꽃 개화율은 이날 오전 기준 15% 수준에 머물렀는데요. 꽃이 핀 나무가 10그루 중 2그루에도 못 미친 셈입니다. 전야제가 있었던 22일과 개막일인 23일 개화율은 5~10% 수준이었죠.
무려 36만 그루의 벚꽃을 자랑하는 창원시 진해구는 군항제 기간에만 4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벚꽃 명소입니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해외금융협력협의회 기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해금협은 2013년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공공·민간 금융기관 및 금융협회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최근 신흥국들의 국내 금융인프라에 대한 관심 및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 진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금협의 역할 확대...
‘경자구역 자문회의’는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정책, 개발계획의 수립 및 변경 등 주요 사항에 대해 국토개발, 도시계획, 에너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사전 검토를 해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대구경북경자청이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토지용도 변경 건과 경기경자청이 제출한 포승지구의 입주업종...
민간연구소 조사 결과에서도 오프라인 금융거래보다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뉴시니어들이 확실히 늘어났다. 하나금융연구소가 2022년 발표한 만 50~64세 이상 금융자산 1억 원 이상 소유한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 거주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들 중 83.3%가 금융 거래 시 모바일 채널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점을 이용한 비중(49.3%)보다 1.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