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29ㆍJDX멀티스포츠), 최나연(29ㆍSK텔레콤), 김인경(28ㆍ한화), 이미향(23ㆍKB금융그룹)은 2언더파 142타를 적어냈다.
반면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는 한 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전날 공동 선두에 오른 미야자토 아이(일본ㆍ5언더파)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ㆍ2언더파) 등은 오후 조로 출발한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는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남긴 채 홀아웃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최나연(29ㆍSK텔레콤), 김인경(28ㆍ한화) 등과 동타를 이뤘다.
LPGA 투어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박성현(23ㆍ넵스)은 1언더파 71타를 쳐 김효주(21ㆍ롯데), 호주동포 이민지...
최나연(29ㆍSK텔레콤)과 이미향(23ㆍKB금융그룹)은 각각 3타와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 노무라 하루와 공동 9위를 이뤘다.
27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는 1ㆍ2위 신지은과 리디아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효주는 브리타니와 맞대결하고, 박인비는 박성현과 오랜 만에 다시 만난다.
한편 신지은의 첫 우승과...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ㆍ6593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를 쳐 브리타니 랭(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조디 에바트(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경기를 마친 박인비는 “컨디션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샷과 퍼팅이 모두 좋았다”며 자신의...
이로써 박인비는 먼저 경기를 마친 브리타니 랭(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조디 에바트(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장하나(24ㆍ비씨카드), 렉시 톰슨(미국)과 같은 1번홀(파4)을 출발한 박인비는 3번홀(파3) 버디로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박인비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났다. 10번홀(파5) 버디에 이어 13번홀(파4)과 14번홀...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서슴없이 미야자토 아이(31ㆍ宮里藍)라고 답했다. “아이짱(미야자토 아이의 애칭)이 네다섯 살쯤 됐을까? 아버지 마사루(優) 씨와 두 오빠(기요시ㆍ유사쿠)가 함께 골프장을 방문한 일이 있었죠. 아이짱의 집은 여기서 조금 떨어진 히가시손(東村)이란 동네인데 그때만 해도 오키나와엔 골프장이 많지 않았으니까....
그에게 말 못할 고민이 얼마나 많겠는가. 어쩔 수 없는 부담감이라지만 참으로 가혹한 일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이보미는 겸손과 긍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늘 미소 가득한 얼굴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하는 선수는 미야자토 아이, 요코미네 사쿠라 이후 누가 있을까. 두 영웅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일본인들의 텅 빈 마음을 이보미가 채워주고 있는 것 같다.
2016(JAPAN GOLF FAIR 2016)이 19일 일본 도쿄 고토(江東)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가운데 브리지스톤 스포츠 부스엔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브리지스톤 스포츠는 이번 전시회에 올 시즌 주력 모델과 소속 프로를 소개,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일에는 미야자토 아이(일본)와의 토크쇼를 진행,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JLPGA 투어에는 미야자토 아이, 요코미네 사쿠라(이상 31)라는 두 거물이 존재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LPGA 투어 진출은 JLPGA 투어 흥행에 치명적인 결과를 안겼다. 문제는 두 선수를 이을 스타가 없다는 점이다.
지난해 JLPGA 투어 37개 대회 중 22개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상금순위에서도 1위 이보미부터 5위 이지희(37)까지 전부 외국인이다....
주인공은 당시 일본 여자 프로골프 흥행의 주역이자 동갑내기 맞수 미야자토 아이와 요코미네 사쿠라(이상 31)다.
사실 두 선수의 응원전은 미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아이와 사쿠라는 프로 데뷔 전부터 각종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JLPGA 투어 차세대 주자로 불렸다. 어쩌면 두 선수는 일본 언론의 호들갑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라 해도 과언이...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2009년과 2011년 우승했고, 신지애(28)는 2010년 정상에 올랐다. 2014년은 김효주(21ㆍ롯데), 2015년은 리디아 고가 우승컵을 들었다. 서양 선수의 우승은 2013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유일하다. 박인비 역시 한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박인비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자격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기회다.
단일...
2000년대 초반 JLPGA 투어를 설레게 했던 두 스타 미야자토 아이와 요코미네 사쿠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면서 JLPGA 투어에 대한 인기는 시들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타가 없다”, “유망주가 없다”라는 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JLPGA 투어엔 더 이상 이보미의 대항마는 없다. 어찌 보면 JLPGA 투어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박인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열리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3억44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한 조를 이뤄 플레이한다.
박인비는 22일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8위를 마크했다.
김인경(27ㆍ하나금융그룹), 김효주(20ㆍ롯데)와 한조를 이룬 박인비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미야자토 아이(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이던 요코미네 사쿠라는 시즌 초반 4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등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킹스밀 챔피언십 28위가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반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공동 2위,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3위 등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아리야 주타누간은 최근 두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하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이미림(25ㆍNH투자증권)과 동공 6위 그룹을 형성, ‘톱10’ 안에 한국 선수 7명이 포진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한다면 올 시즌 LPGA퉈 7번째 한국선수 우승이 된다.
한편 지난해 챔피언 미셀 위(26ㆍ미국)는 2언더파를 쳐 2012년 우승자 미야자토 아이(30ㆍ일본),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한편 리디아 고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공동 15위의 무난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한국선수들과는 인연이 없어서 단 한 차례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2008년과 2009년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우승했고, 2010년은 미야자토 아이(일본), 2011년 캐리 웹(호주), 2012년부터는 안젤라 스탠퍼드,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