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롯데 챔피언십 첫날 단독선두…김세영ㆍ박인비ㆍ최나연ㆍ김효주도 ‘톱10’

입력 2015-04-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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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이 롯데 챔피언십 첫날 단독선두에 올랐다. 사진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박인비와 김세영, 최나연(이상 왼쪽부터)이다. (사진=롯데)

김인경(27ㆍ한화)이 시즌 첫 승을 향해 약진했다.

김인경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아홉 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ㆍ약 19억7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김세영(22ㆍ미래에셋), 박인비(27ㆍKB금융그룹), 최나연(28ㆍSK텔레콤ㆍ이상 5언더파 67타) 등 2위 그룹에 두 타 차 단독선두에 올랐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인경은 2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4번홀(파5) 버디에 이어 6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다섯 개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김세영(바하마 클래식), 박인비(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나연(코츠골프 챔피언십)은 올 시즌 각각 1승씩을 달성,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신지은(23ㆍ한화)은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5위에 자리했다.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김효주(20ㆍ롯데)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이미림(25ㆍNH투자증권)과 동공 6위 그룹을 형성, ‘톱10’ 안에 한국 선수 7명이 포진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한다면 올 시즌 LPGA퉈 7번째 한국선수 우승이 된다.

한편 지난해 챔피언 미셀 위(26ㆍ미국)는 2언더파를 쳐 2012년 우승자 미야자토 아이(30ㆍ일본),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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