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H는 지난달 전세매입임대 사업의 하나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인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2억1000만∼2억6000만 원선, 총 79억4950만 원에 매입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해 2월 본청약에서 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지만, 미계약이 발생했고, 지난해 7월에는 15% 할인 분양에 나서기도 했다.
청약 시장이 얼어붙자 계약률이 급락하면서 미계약분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청약 당첨자는 당첨 이후 짧은 시간 내 잔금을 치러야 하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높아 무더기 계약 포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더클래시’는 30일부터 총 27가구 무순위 청약(줍줍)을 진행한다. 이곳은 이달 입주를...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는 30일 미계약분 27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타입별로 △59㎡A 1가구 △84㎡A 13가구 △84㎡B 7가구 △84㎡C 6가구 등이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일반분양 53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028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면서 19.4대 1의 비교적 양호한 평균 경쟁률을...
이달 정당계약을 받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일반분양 물량만 1400~1900여 가구의 미계약이 점쳐지면서 면서 미달이 발생했다. 일반분양 물량 4768가구의 계약률이 약 60%~70로 집계됐을 경우다.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민영 아파트 25만800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작년(41만6142가구) 대비 38% 감소한 규모로 2014년(20만5237가구)...
조합은 미계약이 발생하면 500%까지 추첨한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5000가구에 달하는 만큼 예비 당첨자 계약에 걸리는 시간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청약 일정 또한 내달까지 미뤄질 전망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둔촌주공 1차 계약률이 70~80% 선으로 나와준다면 강동권역의 추가적인 하락은 깊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서울 강북구 미분양 아파트 36가구를 공공임대용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LH에 따르면 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각각 2억1000만~2억6000만 원에 매입했다. 분양가의 15%를 할인받아 총 79억4950만 원에 해당 물량을 사들였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급증하는...
지난 주 나온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 무순위 청약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미계약 물량 537가구 가운데 전용 60㎡ 이하 소형평형 물량은 100가구로 집계됐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용 49㎡(B·C·D·E) 네 타입 모두 예비입주자 500%(경쟁률 5대 1 이상)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마감에 실패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또...
1330가구 중 537가구 미분양안심 금리보장제 내걸었지만전매제한 외 완화 혜택 못 받아
지난해 연말 귀한 서울 분양물량으로 주목받은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미계약 물량이 대거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정부의 전방위적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후 줍줍을 진행하는 첫 단지인 만큼 올해 무순위 청약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10일 본지...
이 연구원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어렵더라도 급매물이 소화되고 대규모 미분양(미계약)을 일부 해소시킴으로써 추가적인 급격한 가격하락을 막아주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며 “1분기 회사채 발행이 활발히 재개되고 전반적인 신용 스프레드는 강한 축소 흐름을 보이다가 2분기 이후부터는 완만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내년 아파트 청약시장은 전매차익 기대 약화와 중도금 집단대출 이자 부담 등으로 1순위 청약 경쟁률과 청약자가 감소하는 등 관련 지표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미계약·미분양·미입주가 다소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내년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올해보다 더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등...
예상외 흥행 저조에 미계약 가능성도 제기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청약 당첨이 발표된 가운데 전용 49㎡B 주택형과 전용 84㎡A 주택형의 당첨 최저 가점이 20점으로 나타났다.
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이다. 가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등으로...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달 기준 미분양 물량 전망은 135.8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권지혜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청약 당첨 후 미계약, 분양받은 사람들의 계약 취소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 금융, 세제 부분에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다. 미계약 물량이 발생하면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공급하는 주택의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미분양 물량 전망은 135.8p로 올해 가장 높은 수치로 전망됐다. 전월 131.4와 비교하면 4.4p 증가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청약 당첨 후 미계약, 수분양자들의 계약 취소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거래, 금융, 세제 부분에서 신속하고 강력한 추가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미계약 가구도 속출하면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거주지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나 당첨 부적격으로 발생한 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 역시 만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이후 청약 시장이 과열되자 지난해...
올해 3월 분양했던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미아’는 여전히 미계약 물량을 털어내지 못해 최근 5번째 무순위 청약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둔촌주공의 경우 준강남 입지에 분양가 역시 시세 대비 저렴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박 대표는 “현재 헬리오시티 전용 84㎡형 급매가 18억 원 수준인데 둔촌주공은 이보다 더 큰 규모에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 사이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736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2698가구)와 비교하면 2.7배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2번 이상 무순위 청약을 받은 단지의 가구 수를 중복으로 집계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
정당계약 이후에 미계약된 물량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앞서 8월 2차 청약 접수결과 63가구 모집에 54명이 접수하는 데 그쳤다. 6월 1차 청약 당시에도 128가구를 모집했지만 69건이 접수된 바 있다.
오피스텔 분양시장 찬바람에 경쟁률 역시 작년 대비 크게 떨어졌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은 올...
현재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 계속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청약 신청을 해야 하는데, 앞으로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다.
Q.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방안은 언제쯤 발표하나? 또 이에 따른 집값 불안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어느 정도 비율이 적정한지에 대한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자체장에게 정밀안전진단 선택권을 줬는데, 재량의 범위를...
최근 분양시장에서 청약 미달과 미계약, 미분양이 늘어나는 데다 가점제 확대로 가점이 낮은 사람은 당첨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도 통장 가입자의 가입 해지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청년 등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추첨제 물량을 늘리고 청약통장 이자도 소폭 상향 조정하기로 한 만큼 내달부터는 청약통장 가입자 수 감소세가 진정 기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