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들어서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5일 미계약분 28가구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받았다. 이날 단지명이 대형포털 실시간 인기검색어 상단을 오후 내내 차지하더니 오후 4시 접수 마감까지 신청자 수는 4만488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추첨 경쟁률이 1603 대 1까지 치솟은 셈이다. 이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에 속하지 않아 청약 당첨 뒤 6개월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미계약분 청약 접수 경쟁이 치열하다.
대우건설이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미계약분 청약 접수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중이다. 잔여 세대는 모두 28세대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년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2-2블록에 공급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미계약분 청약 접수가 5일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계약분 28가구에 대한 추가입주자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년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당첨자 미계약시 예비당첨자 계약일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1008-22번지(교보타워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그동안 일반공급과 달리 특별공급은 예비입주자 선정 제도가 없어 특별공급에서 발생하는 부적격·미계약 물량은 일반공급 예비입주자에게 공급돼 왔다.
하지만앞으로는 전체 특별공급 주택수의 40% 이상의 예비입주자를 별도로 선정해 특별공급의 부적격·미계약 물량을 특별공급 예비입주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특히 지역별 신혼부부·다자녀가구 등의 경쟁률을...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자격 미달이나 청약 가점 오류 등으로 당첨이 취소된 미계약 분 아파트를 구입해 쏠쏠한 재미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그동안은 미계약 분을 선착순 분양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 연줄이 없는 사람도 줄만 먼저 서면 행운을 잡는 기회가 생겼다.
이런 가운데 주택업체 관계자가 미 계약 잔여 물량을 뒤로 빼돌려 웃돈을 받고 되파는...
당첨자는 분양 대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고 일반인들은 미계약 분 아파트에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
자금 여력이 약한 당첨자들은 분양금 마련 문제로 밤잠을 설칠 판이다. 돈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으면 시세 차익이 6억~7억 원으로 추정되는 당첨권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확실한 자금 계획 없이 덜렁 계약을 하기도 두렵다. 계약금은 그렇다 치고...
이들 계약 포기자와 청약 부적격자 당첨으로 인한 미계약분은 청약통장도 필요없고 다주택자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만약 미계약분 추첨까지 간다면 온라인 추첨이나 공정추첨 인증을 받은 업체가 나서서 당첨자를 뽑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청약시 예비당첨자를 평소보다 많은 80%로 뽑아 부적격자나 포기자가...
한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9~11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부적격 당첨자와 미계약 물량이 많을 것에 대비해 예비 당첨자는 분양물량의 80%까지 선정하기로 했으며 그래도 잔여분이 발생할 경우 현장 추첨 대신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 방안이 유력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당첨되고 나서 돈을 구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하는 미계약분이 많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잔여분을 노리겠다는 수요도 생기고 있다.
앞서 이 단지는 분양가가 10억 원을 넘는데도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돼 청약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10만 청약설'까지 나온 바 있어 청약과열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특별공급 물량의...
마찬가지로 당첨되면 로또라고 했던 과천푸르지오써밋의 경우 1순위 당해 지역 미달, 미계약 속출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과천위버필드 분양 관계자는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전용 84㎡ 비중이 높아 중도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점 때문에 미달이 발생한 것”이라며 “과천위버필드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전용 59㎡ 이하 가구가 전체의 63%를 차지해 우려가...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아파트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에서 대부분의 물량이 계약을 마쳤고 이어 미계약분에 대해 이달 4일 예비 당첨자 대상으로 추첨분양을 진행해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63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3,563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 최고 20.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6일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서울 지역 분양 단지의 미계약 물량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추첨’ 또는 ‘선착순’ 판매를 늘리면서 이를 얻기 위한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방식의 잔여분 판매는 청약통장 유무, 다주택 여부를 묻지 않고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정부의 청약 규제 강화와 맞물리면서 내 집 마련과...
더불어 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청약조정대상지역의 경우에 예비당첨자를 일반공급 주택수의 40% 이상으로 선정토록 지자체에 요청해 부적격 당첨 또는 미계약된 주택이 1순위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했다.
투기과열지구나 청약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은 그동안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가점이 높은 자가 해당 지역의 인기있는 주택을...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해 미계약이 발생하면 예비입주자(일반공급 주택수의 20% 이상)를 가점순으로 선정한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투기과열지구 중 투기지역으로도 지정된 서울 11개구와 세종시는 전국에 주택담보대출 또는 중도금 대출이 한 건만 있어도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신청’은 미계약 물량에 대해 사전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당첨 기회를 주는 것으로, 청약통장이 없거나 청약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접수할 수 있어 요건이 까다로운 곳에서 인기가 많다. 견본주택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최근 청약 당첨이 어려워지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강서권 부촌인 목동, 지난해 청약 광풍이 불었던 동탄도 미계약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잠원동 일대 공인중개소 측은 “부동산 시장이 대책 발표 당시 예상한 것보다 더 경색된 분위기”라며 “불안 요인이 이미 많은데 대책까지 터져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매수심리가 크게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개입과 관망 시기 조절에 실패해...
‘목동파크자이’의 경우 청약 당시 6.1대 1로 1순위 마감됐지만, 내집마련 추첨 이후에도 84㎡에서 미계약이 발생했다. ‘동탄2 아이파크’는 2순위에서도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여러 악재가 겹치며 시장에 관망세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지역별로 완판되는 단지 역시 계속 나타나고 있다.
부영은 최근 부산광역시 강서구...
그러나 11.3 대책 이후 청약경쟁률은 종전보다 3분의 1로 줄어들고 미계약이 늘어나는 등 상황이 급변했다. 신촌그랑자이,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래미안 아트리치 등이 내집마련 추첨으로 겨우 완판됐고,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일부 1순위에서 미달돼 미분양이 발생했다.
12월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리오센트도 청약경쟁률 평균 12.3대 1로 1순위는...
잠원동 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강남 시장 분위기가 죽어가는 데다 단기간 내 시세 차익 등을 얻기가 어려운 점 등의 요인이 미계약자 속출에 영향을 미쳤다”며 “중도금 대출 상환이 부담돼 계약을 포기한 사람도 상당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분양시장이 악재를 겪으면서 올해 강남권에서 처음 분양에 나서는 ‘방배아트자이’ 역시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