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분양 시장에 미계약 공포가 번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서 분양한 대형 건설사 단지에선 잇따라 대규모 미계약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분양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자 분양을 앞둔 수도권 내 조합과 건설업계는 아예 분양 일정을 미루는 움직임까지 감지된다. 집값 내림세가 계속되고, 주택 실수요자마저 등을 돌리는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분양 시장은...
앞서 이 단지는 올해만 무순위 청약을 8번 진행했지만 계속해서 미계약 물량이 생겼다.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는 10번째 무순위 청약을 준비하게 됐다. 11일 14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접수자는 단 2명에 그쳤다.
연수구 송도동 A 공인 관계자는 “최근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지만,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실제 매수로 이어지지...
이후 8월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는 미계약 물량 250가구에 대해 신청을 받았는데 단 2건에 그치면서 물량 대부분이 미계약됐다. 2단지 역시 같은 달 미계약분 11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결과 2명만 참여하면서 114가구가 미달했다.
안성시는 지난 2020년 10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뒤 이번에 2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HUG는 안성시가 미분양 우려가...
줍줍은 입주자를 모집한 이후 미계약이나 부적격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새롭게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 물량은 만 19세 이상이고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줍줍 물량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입지환경이 비슷한 과천시 원문동...
줍줍은 입주자를 모집한 이후 미계약이나 부적격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새롭게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 물량은 만 19세 이상이고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8가구가 줍줍 물량으로 나왔다. 전용면적별 공급 구성은 △84㎡B 2가구(특별) △전용 84㎡D 3가구...
하지만 당첨 후 계약 포기, 부적격 사유로 인한 당첨 취소 등 미계약이 나타났다. 해당 단지는 1일 무순위·잔여 가구 청약을 진행했지만, 미달 및 미계약이 발생하면서 29일 다시 한번 무순위·잔여 가구 청약에 나선다.
부천시 소사본동에 공급되는 ‘현대 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도 본 청약에서는 전 평형이 1순위 마감했지만, 계약과정에서 미분양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시장의 집값 불안 우려를 낮추는 신호를 보낸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주택경기 침체 및 경기 위축으로 인한 미분양·미계약 증가 문제 등 향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전체적인 부동산 경기는 악화하겠지만, 일부 재건축·재개발 추진 지역은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임 팀장은...
경기 성남시 ‘이안 모란 센트럴파크’는 5월 청약을 진행했지만 전 가구가 미계약됐다. 당시 전체 74가구에 대해 신청을 받은 결과 465명이 지원했지만, 정작 계약에는 나서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전 가구가 미계약 된 것은 2020년 7월 서울 강서구 공항동 ‘발쿠치네 하우스’ 이후 2년 만이다. 이후 이안 모란 센트럴파크는 지난달 27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이 단지는 4월 미계약분 129가구에 대해 첫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래 총 네 차례 무순위 청약이 이뤄졌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는 미계약분 5가구에 25명이 신청했다.
다만 이 단지가 이번에도 남은 물량을 다 소진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3차 무순위 청약 당시에도 전 가구에 예비당첨자들이 있었으나 결국 계약 완료에 실패했다. 분양가가 9억 원 이하로 책정돼 중도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는 2일 미계약분 139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4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328가구 모집에 2347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7.3대 1로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당첨자의 42%가 본계약에서 포기하면서 다시 무순위 청약에 나선 것이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올해 HUG 심사 기준에 따라 분양가가 책정됐던 서울 일부 아파트 단지는 서울 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논란이 일며 미계약자가 속출했다.
그런데도 건설업계는 HUG의 분양가 통제가 주택 공급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고분양가 심사 제도 폐지를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서 두 차례의 기준 손질로 분양가 현실화가...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이후 미계약이나 부적격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다시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한다. 해당 지역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를 끼고 잔금을 치를 수도 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2018년 진행된 일반분양 당시 위장 전입 등...
서울은 지난해 이른바 청약 불패를 이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미계약이 속출하면서 무순위 청약이 이어지고 있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가 계약일 이후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판정을 받을 때 다시 무작위 추첨하는 것을 말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격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계속된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줍줍은 입주자를 모집한 이후 미계약이나 부적격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새롭게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한다. 만 19세 이상이고 해당 아파트 광역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공급되는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아파트 28가구의 무순위 청약이 27일...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3.3㎡당 분양가는 2932만 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나오면서 미계약분이 발생했다.
국내 첫 수직 증축 리모델링 단지인 ‘잠실 더샵 루벤’도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2개 동, 총 32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106㎡형 29가구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규모를 30가구 미만으로 맞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가에 대한 고민, 대출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단지에서 미계약이 발생하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재당첨 금지와 전매규제 등 기존 청약과 동일한 규제를 받는다는 점에서 유념해야 한다.
정책변화와 사전청약 등의 공급 다변화로 2분기의 분양시장은 이전과 비교하면 좀 더 활발해질 토양이...
올해 부동산 대출 규제와 집값 하락 우려 영향이 확산하면서 서울에서도 이례적으로 미계약 물량이 나온 것이다. 북서울 폴라리스자이 분양가는 전용 84㎡형 기준 9억4600만~10억400만 원이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북서울 폴라리스자이보다 분양가가 조금 더 비싼 만큼 경쟁률도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한화 포레나 미아 주거 환경은 우수하다. 단지...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반분양에서 미계약된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1만2569명이 신청해 69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이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뜻한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에 나온 물량은 1월 분양 후 남은 미계약분으로 전용 42㎡B 2가구, 전용 84㎡ 6가구, 전용 112㎡ 10가구다.
후분양 아파트으로 청약을 받은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전용 78㎡ 분양가가 최고가 기준 11억4780만 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에 휘말렸다. 그런 탓에 22개 주택형 가운데 6개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현재 예비 당첨자를...
줍줍은 입주자를 모집한 이후 미계약이나 부적격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 가구 물량에 대해 새롭게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한다. 만 19세 이상이고 해당 아파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공급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아파트 2가구의 무순위 청약이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