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윤석열은 ‘지지율이 높아서 나왔다’는 식”이라며 “막상 나와서 기자들이 물고 뜯자 ‘나 하라고 불렀잖아. 당신들이’라고 화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유 전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을 해줬는데, 대통령이 된 이후 나쁜 짓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건 아닌 것 같다”며...
또한, 대통령 자질을 보여주는 방식이 토론이냐는 질문에 “토론뿐 아니라 각종 모임에 가서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A4 용지 없으면 대답 못 하는 대통령은 문재인 하나로 끝나야 한다. 윤 후보한테 충분히 자질이 있다”고 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윤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이 후보는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대사면은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통합을 저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에 대해 “최소한 권력 행사에 부정부패는 없다”면서 “그것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제가 해보니 주어진 권한을 남용...
그러면서 "측근 관리, 본인과 친인척 관리가 정말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잘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선진국으로 평가되는 것, 한반도의 군사적 안정으로 옛날처럼 총 쏘지 않는 것만 해도 어디냐"며 "외교·통일정책에 성과가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의 최종 목표가 4기 민주정부의...
문재인 대통령의 '청렴 행정'을 높게 평가했다.
25일 이재명 후보는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역대 대통령 가운데 본인과 가족ㆍ측근 비리에 말썽 안 난 경우가 없는데, 유일하게 안 난 분”이라며 “나쁜 짓 안 한다, 청렴 행정 한다, 이거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성에 대해선 “국민이 몇 개 사건으로 약간 의문을 가진 것”이라면서도 “(지지율이)...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미비한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반전도 도모했다.
김 전 부총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새물결을 창당했다. 이날 당원들에 의해 당 대표로 추대된 김 전 부총리는 "새물결은 비록 잔물결처럼 보이지만, 날이 갈수록 커질 것...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과 탈(脫)원전, 또 코로나 방역 실패에 대해 공격의 날을 세우면서 자신을 차별화한다. 지금 정권의 공정성에 치명적 타격을 가했던 ‘조국 사태’를 두고도 국민을 실망시킨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중도층 지지기반 확장을 위한 정치적 계산이다. 기실 권력의 생리는 비정(非情)하고 야비하며 기회주의적이다.
윤석열 후보는 아직...
40대 "이재명" 60대 "윤석열" 지지층 갈려2030세대 60% 이상 "호감 안가"여야 '중도ㆍ청년층 잡기' 사활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100일을 앞둔 차기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구도다. 하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내 접전이어서 최종 후보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다....
완주할 생각" 정치전문가도 "세 명 모두 단일화 가능성 낮아"
정치권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대통령 선거'만 보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공통점이 몇 가지 있다. 두 사람 모두 대선 출마 경험만 이번이 세 번째다. 18대 대선 당시엔 심 후보(진보정의당), 안 후보(무소속) 모두 출마 선언을 철회하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
윤 후보가 최근 문재인 정부와 반대되는 태도를 보이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다. 5일 후보 확정 후 컨벤션 효과를 통한 지지율 상승을 보인 만큼 계속해서 각을 세우며 확고한 선두를 유지하려는 모양새다.
지난 14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이맘때면 종부세 폭탄 걱정이 없게 하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지지율 상승세 유지하며 컨벤션 효과 계속선대위 구성 난항 겪자 金 앞에서 구애문재인 정부 향해선 "돈 뿌리기 그만하라"이철희 정무수석 만나 '선거 엄정중립' 요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통한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 마무리를 위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구애를...
충청권과 대구·경북에서도 각 51.0%, 58.7%의 지지를 얻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덩달아 하락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4.5%P 하락한 34.2%로 올해 4월 4주차에 기록한 33.0% 이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5.3%P 상승한 62.9%로 5월 3주차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28.7%로 4월 4주차(29.6%) 이후 가장 큰 격차다....
청년들은 대규모 촛불 집회로 시위를 통한 정치적 의사표명 경험도 쌓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효능감까지 느꼈다.
정치에 관심이 한껏 오른 2030은 문재인 정부에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했다. 고질적 취업난 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불공정을 외쳤고, 미숙한 성평등 정책에 젠더 갈등이 심화됐다. 거기다 뛰는 집값에 박탈감까지 느끼자 2030은 올해 4·7...
준비된 미래 시대교체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식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곧 대통령 선거가 다가옵니다.그러나 국민은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한탄합니다.문재인 대통령 5년 동안 우리는 얼마나 가슴 졸이며 살았습니까?눈만 뜨면 거짓과 선동, 무능과 비리가 온 나라를 덮었습니다.정권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갈라 나라를 싸움판으로 만들고, 약자를 보호한다면서...
이어 대선 공약과 관련해 홍 의원 '자신의 공약과 당 공약의 접점을 찾겠다'고 발언하자 원 전 지사는 "자기 생각이 없는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만으로 충분하다"며 "빈 깡통 같다"고도 했다. 이에 홍 의원은 "그런 식으로 비난하는 것은 마지막 토론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타일렀다.
한편, 이번 토론을 끝으로 10월 8일 2차 컷오프...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 대통령을 향해서 "조용히 물러나지 물러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갖 해코지를 다 하고 물러나려고 한다"며 차별금지법 도입 주장, 이 후보와의 만남 등을 지적했다. 이어 "한 사람은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몰려있고 또 한 사람은 대장동 비리의 주범을...
앞서 선거 때에도 지지율이 내림세였던 정치인들은 대국민 지지 호소에 나섰지만, 경선에선 패배의 쓴맛을 봤다.
2017년 대선 때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국민 지지 호소 후 3위로 패배했다. 4월 재·보궐 선거 때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국민 지지를 호소했지만,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모두 내줬다. 최근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청와대에서 가진 차담회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 언급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차담회에 배석한 이철희 정무수석은 대장동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장동의 '대'자도 안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철희 수석은 부동산...
뒤져도 100% 나올 게 없을 것”이라며 “그런 각오도 없이 여기(대선 출마)까지 왔겠느냐”고 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 도지사직 출근길에서 “도지사로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6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